평택범대위와 통일연대, 한총련 등이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을 반대하며 산발적 집회를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시위대에 대한 의법 처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무한전진, 자유개척청년단, 자유총연맹평택시청년위원회 등 10여개 청년 시민단체들은 14일 평택역 앞에서 ‘국가반역세력 평택범대위 엄단·해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시위를 주동한 핵심 반미단체들에 대한 당국의 대대적인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미군기지 이전을 반대하는 평택범대위라는 반국가적 단체의 주도하에 불법폭력시위, 경찰 폭행, 국군폭행 등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법치를 파괴하는 용납할 수 없는 반역, 범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며 “노무현 정부는 평택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각종 불법폭력난동을 자행하는 세력들을 즉각 의법 응징하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어 불법만행이 수개월째인데도 이를 방관한 정부는 무얼 했느냐고 반문한 뒤, 지난 12일 한명숙 총리의 담화발표를 빗대어 '국무총리 한명숙은 평택의 반역자들과 이를 진압하려는 애국경찰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판하고 경찰에 불법 폭력시위를 허가하라는 요청까지 보냈다'며 울분을 토로 했다.
이들은 또 결의문에서 “자유애국시민들은 군-경찰에 폭력을 행사하며 공권력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시위대에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한다'며 '지역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며 반미선동을 시도하는 불순세력 책동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평택주민 괴롭히는 반미세력 몰아내자' '미군철수 기지이전 방해 김정일의 지령이냐' '온 국민이 분노한다 폭력세력 즉각 처단하라'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편,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마친 후 '나라사랑어머니연합'과 합류, 경기도 송탄 소재 미 공군기지(K-55) 정문 앞에서 '한미우호친선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친선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한미동맹 영원하라’(US-ROK Alliance MUST GO ON), ‘당신에게 신의 축복을, 그리고 미국과 한국에게 신의 축복을’(GOD BLESS YOU, AND GOD BLESS USA & KOREA)등의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미군 장병과 시민들에게 한미동맹이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문으로 작성된 유인물을 나눠줬다.
이날 행사를 지켜보던 헤이니씨(Haney, 미 공군 하사)는 <프리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미군 철수 주장에 당혹스러웠지만 여전히 말없는 다수의 사람들이 미군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무한전진의 결속을 주도해 온 류현태(31)씨는 “민족이니 자주니 하며 친위네티즌들을 동원한 현 정권의 좌파적, 친북적, 반미적 성향은 국민들의 삶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며 “‘무한전진’은 답답해하면서도 떨어져 있어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애국청년들을 결집, 쇠락해가는 나라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젊은 우익투사들, 평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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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15, 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