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돈봉투 첫 적발…거창서 2명 현장체포
5·31지방선거와 관련, 민주노동당 후보가 유권자에게 금품을 돌리다가 현장에서 검찰에 적발됐다. 창원지검 거창지청은 17일 새벽 거창군 의원에 출마한 민노당 후보 김모씨의 선거운동원 이모씨와 또 다른 이모씨 등 2명을 선거법 위반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씨 등에게 지역구민에게 돌리라며 현금 500만원을 줬고, 이씨 등은 유권자 9명에게 200만원을 건넸다. 검찰은 주민의 제보로 이들이 금품을 주고 받는 현장을 덮쳤으며, 현장에서 현금 270만원을 압수했다.
검찰은 “이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후보자 김씨는 아직 검거하지 못했다”고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민주노동당 후보가 선거와 관련해 금품을 돌리다 적발된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황대진기자 djhwang@chosun.com
민노당 후보, 돈봉투 돌리다 현장에서 체포
- 조선닷컴(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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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19, 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