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표는 고운 얼굴에 칼침을 맞고, 김동길 선생은 80 노구에 남한 전국과 해외를 돌아다니시며, 나라 살리자고 소리를 높이시고
요즈음에는 북한인권 일 때문에 자주 챙겨서 보지를 못했지만, 미국에 40년 가까히 살면서 매주 일요일 저녁에는 꼭 보던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CBS의 “60분”이란 시사 프로그램이다. 그 프로그램의 주역 마이크 월레스 노기자가 오늘로서 은퇴한다. 오늘 저녁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끝까지 마이크 월레스 얘기였다. 월레스는 금년 88세란다. 희한한 삶과 경력을 살고 오늘로서 현역에서 예비역으로 전역하는 모양이다.
오늘 마이크의 유명한 인터뷰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그의 유명한 인터뷰를 거의 모두 그 당시 방영 때 내가 보았다는데 나 자신도 놀랐다. 참 열심히 보아왔다. 제일 감명 깊게 본 것은 월레스가 피아노 귀재 블라드미르 호로위츠와 인터뷰를 하고 연주를 듣던 아주 오래전 인터뷰였고, 또한 이란의 이슬람 귀신 아야톨라 호메이니와 인터뷰했던 기록이다. 한 사람은 온세상 사람들을 즐겁게 한 피아노의 귀재였었고, 또 한 사람은 온세상을 테러로 몰아간 진짜 귀신이었는데, 마이크는 호로위츠와는 삶을 같이 함께 환희했고, 호메이니에게는 ‘너는 미친 늙은이’라고 내질렀다. 참으로 대단했던 사람이다.
필자가 조갑제 기자를 처음 만나게 된 인연은 필자가 번역한 고어 비달의 ‘대통령 링컨’을 서울에서 출판한 1999년 8월이었다. 집안의 가형과 가깝게 지내던 조기자에게 부탁해서, 서울의 링컨 석학 김동길 박사님을 처음 만나뵐 수 있었다. 그날 김동길 박사님의 즉석 링컨 강연을 들으면서, 김박사님이 (참으로 시건방진 말이지만) 필자보다도 훨씬 더 링컨을 잘 아시고 이해하시고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았다. 조기자는 조찬 식탁에 앉아서 예의 수첩을 꺼내놓고 계속 무슨 메모를 하고 있었다. 그후 서울에 나가면 김동길 박사님,조갑제 기자와 만나서 조찬이나 오찬을 같이 하고 여러가지 시국 얘기도 듣고, 인권 일 보고도 하고, 링컨 얘기도 한다.
인권 일을 하다보니 북한동포들을 도륙하는 김정일이 미워졌고, 그후 김대중과 노무현을 거의 김정일만큼이나 증오하게 되었다. 조갑제 기자와 김동길 박사님도 오랜 세월 열심히 친북좌익들과 싸워 오셨다. 필자는 두 분에게서 많을 것을 배웠고, 많은 격려를 받았다.
마이크 월레스가 유명인사를 인터뷰할 때, 인정사정 없었던 것처럼, 조갑제 기자도 문제의 핵심을 파고들 때는, 인정사정이 없다. 마이크 월레스가 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었던 것처럼, 조갑제 기자도 진실 앞에서는 무서운 것이 없다. 필자는 김대중이나 노무현을 본능적 육감적으로 증오하지만, 조갑제 기자는 파헤치고 파헤쳐서 그들을, 그들의 추악한 알몸을 온세상이 보는데서 발가벗겨 놓는다. 아마 김대중을 제일 많이 인터뷰한 기자가 조갑제 기자일 것이다. 그래서 최근 조기자가 내어놓은 “김대중의 정체”가 나오자 마자 베스트 셀러가 된 것 같다.
전에도 그랬지만 최근 조갑제 기자의 친북좌익 공세는 참으로 처절하다. 나라가 위태하니까, 거의 혼자서 김대중 노무현 친북좌익 빨갱이들과 좌충우돌 싸우고 있다. 마이크 월레스가 미국에서 지난 60년간 세 치 혀로 불의와 무식과 허위를 상대해서 싸워 왔다면, 조갑제 기자는 지난 30여년 한국의 독재와 불의와 무식과 허위와 반역을 상대하여 싸워왔다. 필자는 매일 조기자 사이트에 들어가서 조기자의 울부짖는 글을 읽고, 토론방에 어줍잖은 글을 올리곤 한다.
나라가 망하고 있다. 빨갱이들에게 50여년전 그렇게 당하고서도, 다시 빨갱이 세상이 됐다. 한국에서 빨갱이들과 싸우는 분들이 여러분이지만, 마이크 월레스 식으로 좌충우돌 붓대를 총으로 삼아 싸우는 투사는 조갑제 기자만한 분이 없다.
세상이 태평하면 조기자는 메이저 리그 야구 게임을 열심히 볼 분인데, 세상이 하도 어지러운 난세라, 조기자는 오늘도 김대중 노무현과 싸우느라고, 목숨을 내걸고 싸우느라고, 야구 볼 시간조차 없다. 필자는 평생 음악을 좋아했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베토벤이나 모차르트를 들을 시간도 없이, 김대중 노무현에게 욕을 해대느라고, 이제는 미국에 사는 욕쟁이 늙은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러나, 어쩌랴! 박근혜 대표는 고운 얼굴에 칼침을 맞고, 김동길 선생은 80 노구에 남한 전국과 해외를 돌아다니시며, 나라 살리자고 소리를 높이시고, 조갑제 기자는 계란 세례를 받으면서도, 할 말을 해야겠다고 오늘도 붓을, 아니, 타자를 두드리고 계시다.
나라가 살아나면 조기자는 야구 중계를 다시 열심히 들으실 것이고, 김박사님은 다시 열심히 링컨을 더 연구하실 것이고, 나는 베토벤을 들으며 다시 건축설계로 돌아갈 것이다. 그러나 요즈음 돌아가는 조국의 현실을 보면, 이 모든 것이 가물가물한 신기루처럼 불안하기만 하다.
조갑제 기자님, 김동길 박사님, 파이팅!
2006년 5월 2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요즈음에는 북한인권 일 때문에 자주 챙겨서 보지를 못했지만, 미국에 40년 가까히 살면서 매주 일요일 저녁에는 꼭 보던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CBS의 “60분”이란 시사 프로그램이다. 그 프로그램의 주역 마이크 월레스 노기자가 오늘로서 은퇴한다. 오늘 저녁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끝까지 마이크 월레스 얘기였다. 월레스는 금년 88세란다. 희한한 삶과 경력을 살고 오늘로서 현역에서 예비역으로 전역하는 모양이다.
오늘 마이크의 유명한 인터뷰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그의 유명한 인터뷰를 거의 모두 그 당시 방영 때 내가 보았다는데 나 자신도 놀랐다. 참 열심히 보아왔다. 제일 감명 깊게 본 것은 월레스가 피아노 귀재 블라드미르 호로위츠와 인터뷰를 하고 연주를 듣던 아주 오래전 인터뷰였고, 또한 이란의 이슬람 귀신 아야톨라 호메이니와 인터뷰했던 기록이다. 한 사람은 온세상 사람들을 즐겁게 한 피아노의 귀재였었고, 또 한 사람은 온세상을 테러로 몰아간 진짜 귀신이었는데, 마이크는 호로위츠와는 삶을 같이 함께 환희했고, 호메이니에게는 ‘너는 미친 늙은이’라고 내질렀다. 참으로 대단했던 사람이다.
필자가 조갑제 기자를 처음 만나게 된 인연은 필자가 번역한 고어 비달의 ‘대통령 링컨’을 서울에서 출판한 1999년 8월이었다. 집안의 가형과 가깝게 지내던 조기자에게 부탁해서, 서울의 링컨 석학 김동길 박사님을 처음 만나뵐 수 있었다. 그날 김동길 박사님의 즉석 링컨 강연을 들으면서, 김박사님이 (참으로 시건방진 말이지만) 필자보다도 훨씬 더 링컨을 잘 아시고 이해하시고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았다. 조기자는 조찬 식탁에 앉아서 예의 수첩을 꺼내놓고 계속 무슨 메모를 하고 있었다. 그후 서울에 나가면 김동길 박사님,조갑제 기자와 만나서 조찬이나 오찬을 같이 하고 여러가지 시국 얘기도 듣고, 인권 일 보고도 하고, 링컨 얘기도 한다.
인권 일을 하다보니 북한동포들을 도륙하는 김정일이 미워졌고, 그후 김대중과 노무현을 거의 김정일만큼이나 증오하게 되었다. 조갑제 기자와 김동길 박사님도 오랜 세월 열심히 친북좌익들과 싸워 오셨다. 필자는 두 분에게서 많을 것을 배웠고, 많은 격려를 받았다.
마이크 월레스가 유명인사를 인터뷰할 때, 인정사정 없었던 것처럼, 조갑제 기자도 문제의 핵심을 파고들 때는, 인정사정이 없다. 마이크 월레스가 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었던 것처럼, 조갑제 기자도 진실 앞에서는 무서운 것이 없다. 필자는 김대중이나 노무현을 본능적 육감적으로 증오하지만, 조갑제 기자는 파헤치고 파헤쳐서 그들을, 그들의 추악한 알몸을 온세상이 보는데서 발가벗겨 놓는다. 아마 김대중을 제일 많이 인터뷰한 기자가 조갑제 기자일 것이다. 그래서 최근 조기자가 내어놓은 “김대중의 정체”가 나오자 마자 베스트 셀러가 된 것 같다.
전에도 그랬지만 최근 조갑제 기자의 친북좌익 공세는 참으로 처절하다. 나라가 위태하니까, 거의 혼자서 김대중 노무현 친북좌익 빨갱이들과 좌충우돌 싸우고 있다. 마이크 월레스가 미국에서 지난 60년간 세 치 혀로 불의와 무식과 허위를 상대해서 싸워 왔다면, 조갑제 기자는 지난 30여년 한국의 독재와 불의와 무식과 허위와 반역을 상대하여 싸워왔다. 필자는 매일 조기자 사이트에 들어가서 조기자의 울부짖는 글을 읽고, 토론방에 어줍잖은 글을 올리곤 한다.
나라가 망하고 있다. 빨갱이들에게 50여년전 그렇게 당하고서도, 다시 빨갱이 세상이 됐다. 한국에서 빨갱이들과 싸우는 분들이 여러분이지만, 마이크 월레스 식으로 좌충우돌 붓대를 총으로 삼아 싸우는 투사는 조갑제 기자만한 분이 없다.
세상이 태평하면 조기자는 메이저 리그 야구 게임을 열심히 볼 분인데, 세상이 하도 어지러운 난세라, 조기자는 오늘도 김대중 노무현과 싸우느라고, 목숨을 내걸고 싸우느라고, 야구 볼 시간조차 없다. 필자는 평생 음악을 좋아했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베토벤이나 모차르트를 들을 시간도 없이, 김대중 노무현에게 욕을 해대느라고, 이제는 미국에 사는 욕쟁이 늙은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러나, 어쩌랴! 박근혜 대표는 고운 얼굴에 칼침을 맞고, 김동길 선생은 80 노구에 남한 전국과 해외를 돌아다니시며, 나라 살리자고 소리를 높이시고, 조갑제 기자는 계란 세례를 받으면서도, 할 말을 해야겠다고 오늘도 붓을, 아니, 타자를 두드리고 계시다.
나라가 살아나면 조기자는 야구 중계를 다시 열심히 들으실 것이고, 김박사님은 다시 열심히 링컨을 더 연구하실 것이고, 나는 베토벤을 들으며 다시 건축설계로 돌아갈 것이다. 그러나 요즈음 돌아가는 조국의 현실을 보면, 이 모든 것이 가물가물한 신기루처럼 불안하기만 하다.
조갑제 기자님, 김동길 박사님, 파이팅!
2006년 5월 2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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