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총련合作"은 "연방제事變"의 시작

치욕적인 "민단-총련공동성명"이 재일동포 유지들을 중심으로 동포사회의 격렬한 분노와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민단-조총련 5.17공동성명'은 '연방제 사변'의 시작

재일한국민단(民團) 중앙본부 지도부가 자유민주주의를 배신하고, 느닷없이 조선노동당 일본지부-테러리즘의 전위조직인 조총련에 항복을 선언한, 치욕적인 '5.17 민단-조총련 공동성명'이 재일동포 유지들을 중심으로 일본 전역에서 동포사회의 격렬한 분노와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5.17 공동성명'의 내용은 이미 보도되었으므로 전문을 소개하지 않습니다만, 동포세력만 보아도 민단의 1/10도 안되는 조총련과, 대한민국 법원이 '반국가단체'로 판시한 극소수(수백명)의 '한통련'에게, 비록 좌익분자들이 주동했다고는 해도 민단 중앙본부가 왜 굴복해야 했는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듭니다. 더우기 '좌경 민족주의'자들은 조총련을 동족으로 여길지 모르지만, 일본사회에서는 조총련은 납치, 스파이, 마약등 온갖 불법활동에 관련되어 문명 사회와 자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敵으로 간주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즉, 민단 중앙지도부의 돌연한 對조총련 항복은,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아니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황당한 악몽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한마디로 근간 통찰력 있는 애국자들이 우려하던 '연방제 사변'은 이렇게 시작되는 것입니다. 물론, 해외에서는 국내와 달리 남북한의 좌익, 반역세력들이 동포들을 제도적, 물리적으로 억압할 수단이 없으므로, 저들 뜻대로 될 수는 없을 것이지만, 이번에 넋 빠진 민단 지도부가 취한 행동이 국내에서 일어난다면, 참으로 심각한 상황이 될 것입니다.

김정일과 평양의 앞잡이들인 친북좌익들의 '우리민족끼리', '연방제 음모'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일본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곧 이어 닥쳐올 '후속 事變'에 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참고 되도록, 이번 '사변'(事變)의 경위를 급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상하게도 국내 언론은, 소위 '보수언론' 조차도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심층 보도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곽동의(郭東儀, 한통련 상임고문,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공동위원장)는, 이번 '일본판 연방제 사변' 3주 전인 4.26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민족21' 창간 5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일본에서는 38선이 없어졌다'고 선언했습니다. 곽동의는 이번 '사변'에 대해 승리감을 감추지 않고 자세하게 자랑했습니다.(통일뉴스 06.4.27자 기사 참조)

곽동의의 자랑 속에는 이번 '事變'의 뿌리와 본질에 관한 결정적 힌트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곽(郭)은, 4.27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남측, 북측 공동위원장들(남측 백낙청, 북측 안경호 노동당 통전부 부부장) 회합에서 결정된 '6.15공동선언발표 6돌기념 민족통일대축전'(약칭 '6.15민족통일대축전', 6.14-6.17간, 광주)에 해외측 대표들이 참석하는 문제 등에 관해 자신의 구상을 반영시켰음을 밝힙니다.

郭은 금후 '해외측 위원회' 운영과 관련하여, 새로 들어 오는 '민단'(재일한국민단)도 자신(韓統連)이 배려할 것임을 밝히고, 그 이유로써 민단 단장(하병옥)은 '세계한인회대회 회장'이므로 민단이 '6.15 일본지역위원회'에 들어오게 되면, '다른 지역 한인회들도 들어 올 자극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힙니다. 물론, 이러한 내용(구상)은 fax로 평양에도 보냈다(보고했다)고 합니다.

'곽'에 의하면, (당연히 상당한 사전 조율과 시나리오에 따라) 4.24 민단 중앙본부 김순차(金淳次) 부단장과 강영지 기획조정실장이 하병옥(河丙鈺) 단장 명의 제의서를 가지고,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박용(사무국장), 송세일(한통련 사무총장), 조선오(조총련 통일운동국 부장)을 만나, '민단에 대한 선처를 요청했다'고 합니다.(하병옥 단장의 제의서 사본도 공개)

'6.15민족통일대축전'에 관한 합의서(4.27, 개성 자남산여관)는 친북좌익이 지배하는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면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익숙치 않은 단체와 이름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부분만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평양측과 좌익들 스스로가 공개한 자료를 중심으로 인용합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일본지역위원회'(의장 곽동의, 이하 일본지역위원회, 2005.2.26 결성)는, 올해 3.25 동경에서 제1차 총회를 열어, 2005.12 중국 심양 및 올해 개성 실무협의에서 논의된 '6.15를 민족공동의 기념일'로 채택해 줄 것을 남북 정부기관에 부탁하는 요망서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민단(民團)이 일본지역위원회에 참여토록 노력할 것을 결의'합니다.

소위 '6.15민족공동위원회'는 2005.12.9-12.10 중국 심양의 칠보산호텔에서 개최된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결의된 것으로, (1) 이 조직의 지위를 '상설적인 통일운동연대기구'로 결정, (2) 이 조직의 명칭도 종전의 '6.15공동선언실천 남북(북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로 개칭하고, 약칭은 '6.15민족공동위원회'로 합의, (3) 조직의 공동운영을 위한 '운영규약', 공동사무국 설치 등을 결정합니다. '심양 회의'에는 총85명이 참석했다고 하는데 보고, 제안 및 토론 등에 참가한 중요 멤버는,
남측위원회에서 백낙청(위원장), 이석태(공동대표), 정현백(공동대표), 김익석(공동대표),
북측위원회에서 안경호(위원장), 리충복(부위원장), 강지영(종교분과위원), 조영민(학생위원),
해외측위원회는 곽동의(공동위원장), 문동환(공동위원장), 김수식(부위원장), 차상보(부위원장), 노길남(위원) 등이며, 특히 일본지역위원회에서는 곽동의, 김수식, 박구호(부위원장, * 조총련중앙본부 통일운동국장), 박용(사무국장, * 조총련중앙본부 정치국, 간첩), 류상식(* 조총련중앙본부 통일운동국 부국장), 송세일(* 한통련 사무총장), 이정수(* 한통련산하 한청중앙본부 및 범청학련), 리한수(* 조총련 중앙본부) 등으로 알려집니다.(이상 조선중앙통신 및 민족통신 등이 보도)
일본측 참석자들은 조총련 조선대학교 졸업시 김일성 명예훈장을 받거나, 평양에 소환되어 장기간 특별훈련을 받았거나, 간첩등 모두 오랫동안 평양의 지령하에 대남사업(범민련, 범청학련 사업등 포함)에 종사해온 골수분자들이라고 합니다.

곽동의의 '對민단 대책'은 당연히 민단 지도부내의 호응을 전제로 전개 됩니다. 하병옥 단장이 취임(2.24)후 이루어진 중앙본부 인사(3.9)에서 특히 동포들의 주목을 끈 것은, 5명의 부단장중 수석격인 김군부(金君夫)와 기획조정실장 겸 사무부총장인 강영지(姜英之) 입니다. 곽동의-김군부-강영지는 김대중을 의장으로 추대하고 73.8 출범했던 한민통(한국민주회복통일촉진국민회의 일본본부, 후에 '한통련'으로 개칭)의 동지들입니다. 김군부는 金大中의 비서 및 경호실장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앞서 곽동의 측에 '민단에 대한 선처를 부탁'(구걸)했던 강영지는 한통련 기관지인 '민족시보'의 편집국장 경력이 있습니다. 이들은 '김대중 선생'의 평양 방문 길을 빛내주는 선물로 이번 '사변'을 주도했었을까요?

참고로, 민단 중앙본부는 지난달에 '改革 民團'을 지향하여, '6.15남북공동선언기념사업', '8.15광복절기념사업' 등을 '화합 차원'에서 조총련과 공동으로 추진할 '개혁추진본부'(본부장 河丙鈺 단장 등 6명)를 설치했는데, 이 멤버들이 좌익 권력의 회유와 압력에 굴복,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민단의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배신하고, 조총련과 反국가단체에 굴복하고 있습니다.

70년대 이전부터 평양의 지령에 따라 김병식(金炳植, 당시 조총련 부의장)의 진두지휘로 민단을 접수하기 위한 공작이 전개되었을 때, '민주화운동'이라는 위장 하에 한민통(한통련) 핵심부가 조총련에 호응했었다는 것은 이미 수 많은 관계자들의 고백과 증언, 증거에 의해 법정에서 인정되어, 한통련(한민통)은 지금 이순간에도 대한민국 국법상 반국가단체입니다. 40여년전에 평양측이 뿌렸던 씨앗이 이번에 수확을 거둔 것이 '일본판 연방제 사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총련과 한통련의 관계, 한통련과 김대중의 관계 등은 최근 발행된 '金大中의 正體'를 읽어 보시면 잘 아실 수 있습니다.

한통련은 자신들이 민주화 투쟁을 했다고 하지만, 김일성와 김정일 독재체제에 대해서는 결성이래 한 번도 비판한 적이 없습니다. 한통련은 한국을 가난에선 해방시킨 박정희를 독재자라고 극렬하게 욕하지만, 북한동포의 15%을 굶겨 죽인 金正日의 야만적인 '先軍獨裁'에 대해서는 언급한 적도 없습니다. 독재뿐아니라, 테러, 납치, 마약(각성제), 밀수, 위조달러, 核미사일 등등 김정일 자신이 인정한 범죄에 대해서조차 '단 한 번도' 비판, 비난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들은 조선노동당의 지시에 따라 조총련과 함께,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철폐, 연방제 통일 등만 외쳐왔습니다. 도대체 민단이 이러한 반역적, 反대한민국 세력과 어떻게 '화합' 할 수 있다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조총련은 정상적 사고능력을 가진 인간들의 집단이 아니며, 이미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생존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바이러스가 건강한 세포를 숙주(宿主)로 삼아 살아 남듯이 민단을 '숙주'(host)로 삼으려고 필사적 입니다. 문명세계를 농락해온 김정일이 이제는 조금이라도 더 연명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을 '숙주'로 삼으려는 것과 똑같습니다.
악마적 김정일 체제의 숙주가 되려는 노무현 정권 및 좌익세력이나, 북한산 각성제까지 일본에 밀수해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사회를 파괴해오다가 일본사회의 公敵이 되어 버린 조총련의 숙주가 되기를 자처(자살을 결정)한 민단 지도부나, 그 반역성과 어리석음은 똑 같습니다.

곽동의가 안내하는 서만술(조총련 의장)이 만약 다음 달에 (계획대로) 광주에 갈 때, 송두율을 체포했었던 한국당국이, 徐를 체포하지 않는다면, 한국은 이미 법치국가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서만술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기 때문이 아니라, 오랜 세월 조총련의 대남공작사업은 물론, 한일 양국 사회의 근저를 파괴하는 불법활동에 관여해온 것을, 웬만한 사람도 이미 다 알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식자층은, 민단이 탈북자 지원조차 외면하고 조총련과 한몸이 되기를 선언('5.17공동성명')한 것을, 민단 스스로가 '일본사회의 敵'이 되기로 결심한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재정적으로 자립할 의지가 없어 정부의 보조금에 전적으로 의지해온 민단 조직의 체질이 초래한 재앙입니다만, 조총련 및 반역 세력과의 길고 긴 싸움에서 결정적으로 자랑스런 승리를 거두는 최후의 순간을 앞두고, 불과 극소수인 '기회주의자들의 쿠데타'에 의해 惡의 세력에게 굴복하려는 '민단'의 치욕적 상황을 허용할 수는 없습니다. 국내외 애국세력의 반격을 기대합니다.(2006.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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