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조종혐의자가 멋대로 드나드는 나라

『대한민국 적화보고서』에서 새로 밝혀진 충격적 내용…간첩행위 사주한 사람이 입국해 공식 행사에 참가해도 조사 안해
간첩조종혐의자가 멋대로 드나드는 나라



김성욱 기자가 쓴 『대한민국 赤化보고서』에는 언론을 통해 들을 수 없었던 사실들이 많이 실려있다. 그 중 2005년 8월15일에 일어난 일이 눈길을 끌었다.
2005년 8월15일에는 국가보안법 위반자 등 공안사범들이 대거 사면됐다. 그 중에는 통일연대 사무처장이었던 민경우씨를 비롯, 강태운 前민주노동당 고문, 이종린 前범민련 남측본부 명예의장 등이 포함됐다.
이 중 민경우씨는 2003년 말 구속돼 2004년 5월24일 국가보안법상 회합통신·금품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4년, 자격정지3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이었다.
민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민씨는 일본에 거주하는 박용이라는 인물로부터 모두 17회에 걸쳐 공작금 3300여만 원을 수령하고 통일연대 결성상황 등을 북한에 보고하는 간첩행위를 해왔다고 한다.
공안당국이「북한 공작원」으로 파악해 온 조총련 對南부서 담당자 박용은 2005년 8·15 민족통일대축전 기간 중 公式(공식) 입국했었다고 한다. 8·15 민족대축전 기간 중 열린 6·15 해외위원회 모임에 사무국장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법무부와 검찰청은 한때 박용과 범민련 재일조선인연합 의장 임태광의 入國을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결국 허용하게 됐다고 한다.
민경우 前통일연대 사무처장은 지금도 강연을 하고 다닌다. 2006년 2월에는 1972년 7·4남북공동성명에서부터 2005년까지의 좌파통일운동에 대해 서술한 『민경우가 본 통일운동사』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전화 주문은 02-527-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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