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일본, 한국의 관광지에서 중국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1980년대 일본인들이 세계 관광지를 휩쓸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중국인들의 해외여행붐은 규모면에서 일본 붐과 다르다. 작년에 일본인 약1700만 명이 해외여행을 했다. 한국은 약1000만 명. 인구 비례로서는 한국인이 더 많이 해외로 나간 것이다.
작년 중국인 3100만 명이 해외여행을 했다. 중국의 해외여행객수는 매년 37~38%씩 늘고 있다. 중국은 경제성장률도 세계최고이지만 해외여행객 증가율도 1등이다. 2010년엔 약5000만명, 2020년엔 1억명의 중국인들이 해외여행을 할 것이라고 한다. 미국의 해외여행객수는 2년 전 6170만명이었다.
세계 여행업자들은 폭발적인 중국여행객 증가에 맞추어 호텔과 음식점을 마련하고 고치는 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차별정책으로 화교들을 내보냈다. 이들이 있었더라면 중국여행객들을 받아들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중국인들은 여행중 음식에 특히 신경을 쓴다고 한다. 이들은 한국에 와서 음식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중국의 경이적인 경제성장은 중국사람들의 해외여행붐을 만들고 이는 인류역사상 최대규모의 인구이동 흐름을 만들 것이다. 이에 따라 항공업, 호텔, 음식업 등 세계의 관광산업이 크게 확충될 것이다. 중국인 여행붐의 가장 큰 수혜지역인 한국은 무엇을 할 것인가? 우선 간판과 도로표지판부터 漢字를 써야겠다!
중국의 거대한 해외여행붐!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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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31, 14: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