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 시장선거에서도 한나라당 김종간(金鍾侃.55.김해향토문화연구소장) 후보가 열린당 이봉수(李鳳洙.49.전 한국마사회 부회장) 후보를 득표율 54.5% 대 27.3%로 누르고 당선했다.
김 후보는 한나라당 경남도당이 공천내정자로 확정한 박정수(60) 전 김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측근의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 내정이 취소된 직후 공천을 받은 경우였다. 김해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열린당 소속 국회의원을 선택한 지역이고 이봉수 후보는 선거기간에 '대통령이 퇴임 이후 거주할 김해의 단체장은 여당 후보여야 하고 대통령이 당선을 가장 바라는 기초단체장이 김해시장’이라는 논리로 득표를 호소했으나 화가 난 민심을 돌릴 수는 없었다.
김해 유권자들은 대통령에 대한 인간적 情理를 무시하고 보다 큰 大義를 기준으로 하여 투표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 기준이란 것은 盧대통령이 과연 우리의 공동체인 대한민국을 위하는 사람인가, 대한민국에 반대하는 사람인가 하는 것이었다. 이번 선거에서 열린당이 참패한 이유를 여러 가지로 분석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은 盧武鉉 정권의 反대한민국-親김정일적 역사관에서 나온 국가분열적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였을 것이다. 정책적 심판이 아니라 이념적이고 역사적인 심판이었다.
김해시장도 한나라당-고향서 버림받은 대통령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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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6-01, 1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