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옥 단장, ´조총련과 화해´ 사과
조총련과의 화해로 내부 반발을 겪고 있는 ´민단´의 6.15 남북정상회담 6주년 기념행사 공동참석이 무산될 전망이다.
민단 측은 중앙본부 주도의 화해합의에 지방조직의 강력한 반발이 계속되자 ´6.15 민족통일대축전´ 참가를 단념키로 결정했다.
민단은 1일 도쿄(東京) 중앙본부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6.15 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참가문제를 논의했으나 반대론이 속출했다.
참석자들의 말을 인용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70년대에 민주화운동 방침을 둘러싸고 민단이 ´적성단체´로 규정한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간부가 일본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데 대해 비판이 잇따랐다.
일본지역위원장은 곽동희(郭東儀. 75) 한통련 상임고문이 맡고 있다. 그는 애초 민단 소속이었다 제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또 지방본부에 사전설명없이 중앙본부가 일방적으로 조총련과의 화해를 추진한데 대한 비판도 잇따라 하병옥(河丙鈺) 단장이 사과하는 장면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집행위원회는 이에 따라 기념축전 주최단체인 일본지역위원회 가입을 일단 보류키로 합의했다.
independent@independent.co.kr
조총련과의 화해로 내부 반발을 겪고 있는 ´민단´의 6.15 남북정상회담 6주년 기념행사 공동참석이 무산될 전망이다.
민단 측은 중앙본부 주도의 화해합의에 지방조직의 강력한 반발이 계속되자 ´6.15 민족통일대축전´ 참가를 단념키로 결정했다.
민단은 1일 도쿄(東京) 중앙본부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6.15 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참가문제를 논의했으나 반대론이 속출했다.
참석자들의 말을 인용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70년대에 민주화운동 방침을 둘러싸고 민단이 ´적성단체´로 규정한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간부가 일본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데 대해 비판이 잇따랐다.
일본지역위원장은 곽동희(郭東儀. 75) 한통련 상임고문이 맡고 있다. 그는 애초 민단 소속이었다 제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또 지방본부에 사전설명없이 중앙본부가 일방적으로 조총련과의 화해를 추진한데 대한 비판도 잇따라 하병옥(河丙鈺) 단장이 사과하는 장면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집행위원회는 이에 따라 기념축전 주최단체인 일본지역위원회 가입을 일단 보류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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