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는 독재자에게 붙어 무엇을 얻으려는가

孫지사는 김정일 독재체제를 반대하는가? 동조하는가? 대통령 하려면 김정일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보나?

3일 한나라당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북한을 방문 “북한에 대한 협력이 북한을 개방과 개혁으로 이끄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했다고 한다.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소리이다. 멀리는 同祖同根(동조동근) 內鮮一體(내선일체)를 찬양하던 친일파들과 꼭같은 형태이고 가깝게는 햇볕정책, 민족공조, 평화공존을 떠들던 친북 좌파 세력이 하던 소리와 너무나 흡사하다.

북한에 대한 협력, 북한의 개혁 개방, 물론 좋다. 정말로 그런 것들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결코 그것을 반대할 명분이 없다. 하지만 김정일 수령 독재가 눈이 시퍼렇게 뜨고 존재하는데 북한이 개혁 개방으로 나갈 것이라고 기대하는가?

과연 김대중의 햇볕 정책과 노무현의 민족공조만으로 부족해서 또다시 화해와 협력을 들먹이는가? 독재자에게 빌붙어 과연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대통령을 하기 위해선 김정일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그가 누구든 김정일과 타협하고 김정일과 평화공존할 수 있다고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나 세력에게는 단호하게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지 않을 수 없다. 역사에 존재한 모든 독재자는 오직 물리적 힘에 의한 원칙적 투재에 의해 그 종말을 고했다.

물론 북한이 살 길은 개혁 개방이고 김정일은 그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자기의 정권유지를 위해 그 모든 것을 버려야만 하는 김정일의 속성을 정치를 한다는 사람이 결코 모른단 말인가?

이번 5.31일 선거에서 열린 우리당이 국민의 심판을 받은데 대하여 손학규 지사는 심사숙고하여 보아야 할 것이다. 김정일 독재 체제를 반대하는가? 동조하는가? 하는 것은 이시대에 애국과 반역을 가르는 시금석과 도 같은 것이다.

북한을 개혁 개방으로 유도하려면 가장 선결 과제가 김정일 수령 독재 종식에 있다는 역사의 진리를 우리는 다시 한 번 천명한다. 우리는 그가 누구이던 설사 그가 우리와 뜻을 함께 하였던 동지라 할지라도 또 대통령 후보자라 할지라도, 김정일 수령 독재와 그 어떤 화해나 협력을 운운하는 자와는 결단코 타협하지 않고 원칙적인 투쟁을 벌일 것이다. 한나라당 손학규 지사는 이번 방북의 목적, 진의를 솔직하게 국민 앞에 사죄하고 경거 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국민의 지지를 저버릴 때 제2의 5.31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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