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19시부터 19시30분 사이에 진행되는 자유북한방송 11750KHz의 新주파수를 향해 북한이 또다시 강력한 방해전파를 내 보내고 있다. 예측하지 못한바 아니지만 자유북한방송의 북한과 국내, 그리고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등지의 모니터링 요원들이 거의 동시에 “청취불가능” 신호를 보내옴으로 사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
지난 2005년 12월, 자유북한방송이 라디오단파방송을 시작한 이래 북한의 해주와 평양, 남포 송신소들에서 강력한 방해전파를 발신하기 시작함으로 2006년 1월 10일경부터 본 방송의 정상적인 청취는 거의나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있었다.
그리하여 2006년 4월 27일부터 자유북한방송은 새로운 두 개의 주파수를 채택, 기존의 시간대를 변경시키고 주파수를 공개하지 않음으로 북한의 집요한 방해전파에 대비해왔으나 이번에 그중 한 채널인 11750KHz(매일 밤 19시~19시30분)가 또다시 북으로부터 공격받은 것이다.
한편 북한은 라디오단파방송이 시작된 이래 4차례의 협박성 성명과 대변인 담화라는 것을 발표하여 자유북한방송국을 위협했으며 심지어 “폭발해 버리겠다”는 망발까지 서슴지 않음으로 국제테러범인 저들의 정체를 백일하에 드러내고 말았다.
지난 2월에는 중국에 애걸하여 “미국의 소리방송”과 “자유아시아 방송”에 이어 “자유북한방송”의 인터넷 웹사이트 중국내 서버를 차단시켰으며 4월 15일에는 자유북한방송의 전파송출이 가능했던 인접국에 이른바 전문가들까지 파견하여 송출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고 한다.
4월 7일부터 4월 15일 오전 12시까지는 외국 웹사이트를 에돌아 국내의 모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하루 300~500회 이상의 사이버 테러(해킹)를 강행, 방송국 홈페이지의 “파괴”를 시도했으며 이러한 비열한 수법들을 동원한 자유북한방송의 무력화 공작을 끊임없이 벌이고 있다.
결국 자유북한방송을 무력화 시키고 방송을 끝끝내 중단시키겠다는 것이 김정일의 속심인 듯 하다. 자국민들인 자유북한방송국의 탈북자들이 북한의 이러한 온갖 “공격”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북한을 향해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 남한정부도 자유북한방송의 질식 상태를 바라고 있음이 분명하다.
하지만 자유북한방송의 중단과 관련한 방송국과 탈북자들의 태도는 분명하다. 김정일은 북한주민들에게 자유를 주라. 이를 위하여 남한정부가 정의롭고 올바른 대 북한방송을 개시한다면 이제라도 자유북한방송은 “방송 중단”을 선포하게 될 것이다.
[2006년 6월 10일 자유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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