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승리는 우익의 헌신적 활동 결과"

잘못된 `5·31 결과 분석` 비판 시리즈④“빨갱이는 안된다. 연방제는 안된다는 국민적 정서가 광범하게 확산된 결과"


- 이주천(원광대 교수)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
유권자들이 널뛰기형, 유목민화하여 언제든지 좌우로 급속하게 이동하면서 지지를 철회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만큼 변덕이 심해졌다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진단은 얼핏 보기에는 그럴 듯해 보이지만 보수우익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려울 것이다.

위에 언급된 전문가들은 반공이데올로기의 재등장과 극우세력의 발언권 강화가 逆風을 맞을 것으로 우려하는데, 이런 예측은 납득하기 어렵다. 오히려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획득한 야당의 자기 도취와 교만에 따른 헤게모니 투쟁, 분열과 자중지란에서 역풍이 불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하겠다.

유감스러운 점은 보수신문이라고 자처하는 중앙일보와 조선일보의 간부들은 구태여 이념적 성향이 강하지 않은 인물로 전문가로 선정하여 지면을 메우게 했다는 점이다.

그들은 ‘보수꼴통’의 낙인이 찍힐까바, 권력의 감시가 그렇게도 두려운지 애써 이념문제를 회피한 것이다. 그리하여 전체적으로 전문가들의 평가와 진단에서 한미동맹이나 ‘퍼주기식’ 대북지원에 대한 국민적 실망이나 남북연방제 음모 등 赤化危機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에 대한 심층 분석과 논평이 빠지게 되었다.

그것은 그동안 김대중-노무현 친북좌파가 집권한 이후, 서울의 한복판 길거리에서, 서울시청에서, 장충체육관에서, 세미나 장소에서, 인천 맥아더 동상 근처에서, 평택에서, 김대중-노무현 좌파정권의 진면목을 폭로하며 열심히 투쟁하면서 국민들을 계몽해온 보수우익의 헌신과 투쟁노력이 이제 열매를 맺게 되었다는 점을 과소평가하고 있다.

보수언론에서 보수우익에 필요한 진단의 핵심이 빠진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참패는 남한사회가 이념전쟁의 와중에서 친북좌파의 정체를 파악하여서, “빨갱이는 안된다. 연방제는 안된다. 대한민국의 赤化는 안된다”는 국민적 정서가 광범하게 확산된 결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동안 온 몸을 던져서 혼신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孤軍奮鬪한 보수우익운동가들에게 이 지면을 통해서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

또한 현 좌파정권의 비밀리에 행해지는 남북연방제 기도나 각종 친북단체들의 공공연한 친북행각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적화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권력의 눈치를 살피기에 여념이 없는 주요 보수언론사의 철저한 자성(自省)을 촉구하는 바이다.

이주천(원광대 교수)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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