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7 11:45:11]
지난 14일 광주 5·18 묘역 앞에서 6·15 행사 참석을 위해 방문한 안경호 등 북측 대표단을 향해 反김정일 구호를 외쳤던 자유진영 단체 회원들(아래 관련기사 참조)이, 17일에도 북측 대표단이 머물던 광주 숙소 앞에서 안경호 단장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북측에 전달하려다 경찰의 제지로 실패했다.
탈북자들의 모임인 ´북한민주화운동본부´와 자유진영 청년단체 ´자유개척청년단´ 회원들은 17일 새벽 광주 ´무등파크호텔´ 앞에서, 목포 방문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던 북측대표단을 향해 액션을 취했다.
이들 회원들은 '대한민국 불바다 폭언한 안경호 체포하라', '김정일 하수인들은 물러가라', '김정일독재 타도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북한대표단을 향해 돌진했고, 이에 안경호 단장 등 북측은 호텔안으로 황급히 뛰어 들어갔다고 한다.
이들은 안경호 단장의 ´불바다´ 발언을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북측 대표단에게 전달하려 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실패했다.
이후 회원들은 호송차에 실려 광주 동부경찰서로 연행됐으나, 곧 훈방조치 됐다. 경찰서 안에서 이들은 '우리가 아니라 안경호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체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경찰에 항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터넷 독립신문]http://www.independent.co.kr/
"경찰은 우리가 아니라 안경호를 체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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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6-17, 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