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仁濟 의원: "한국사회를 주도해 온 세력들을 모두 무너뜨리고 새 세력으로 교체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음에 틀림없다”
노무현 정권에 대한 비판을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는 이인제 국민중심당 의원이 이번에는 노무현 정권이 사회적 양극화를 조장해 사회 주도세력을 교체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을 통해 “노 정권은 우리 사회가 1대 9의 사회로 양극화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아무 부끄러움이 없다. 참으로 부끄러움을 모르는 부끄러운 정권이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면서 “노 정권은 중산층이 붕괴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뿌리가 뽑힌 상황을 즐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 불만 붙이면 된다. 그들은 그렇게 판단하고 있으리라. 그 불길로 한국 사회를 주도해 온 세력들을 모두 무너뜨리고 새로운 세력으로 교체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음에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5·31지방선거 이후 정치적 불안정이 더 심해졌다며 “난기류에 빠지면 벼락, 천둥을 걱정하듯, 이제 우리는 이 정치적 불안정으로부터 어떤 충격이 올지를 걱정하게 된다”라고 말하며 “충격이 올 때마다 메마른 민심은 내면 깊숙이 변화의 에너지를 축적하게 될 것이다. 임계질량에 이르면 폭발은 피할 수 없게 된다”고 자못 심상치 않은 발언을 쏟아냈다.
또, 노 대통령이 지난 16일 군 주요지휘관들과의 대화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이 의원은 “평양과 정상회담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 정권이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선 것이 분명하다”며 “노 정권은 평양을 향해 주한미군철수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이다. 국내 정치에 적극 개입하려는 평양과 북에 영합하는 정권이 어떤 일을 저지를지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고 음모론을 펼쳤다.
한편, ‘제3세력론’을 주창하고 있는 이 의원은 “노 정권이나 한나라당이나, 깊이 들어가면 맹목에 의지하는 세력들”이라며 “국민중심당이 바로 제3세력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중심당은 국민들로부터, 또 믿었던 충청지역에서조차, 철저한 외면을 받았다. 잘못된 깃발과 전략 때문이었다”며 “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한 가운데로 나아가려 한다. 나는 깃발을 높이 들고 소용돌이치는 변화의 중심에서 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향해 나의 몸을 태울 결심”이라고 말해 지방선거 후 지도부 사퇴 등으로 위기에 빠진 국민중심당에서 모종의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independent@independent.co.kr
노무현 정권에 대한 비판을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는 이인제 국민중심당 의원이 이번에는 노무현 정권이 사회적 양극화를 조장해 사회 주도세력을 교체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을 통해 “노 정권은 우리 사회가 1대 9의 사회로 양극화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아무 부끄러움이 없다. 참으로 부끄러움을 모르는 부끄러운 정권이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면서 “노 정권은 중산층이 붕괴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뿌리가 뽑힌 상황을 즐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 불만 붙이면 된다. 그들은 그렇게 판단하고 있으리라. 그 불길로 한국 사회를 주도해 온 세력들을 모두 무너뜨리고 새로운 세력으로 교체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음에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5·31지방선거 이후 정치적 불안정이 더 심해졌다며 “난기류에 빠지면 벼락, 천둥을 걱정하듯, 이제 우리는 이 정치적 불안정으로부터 어떤 충격이 올지를 걱정하게 된다”라고 말하며 “충격이 올 때마다 메마른 민심은 내면 깊숙이 변화의 에너지를 축적하게 될 것이다. 임계질량에 이르면 폭발은 피할 수 없게 된다”고 자못 심상치 않은 발언을 쏟아냈다.
또, 노 대통령이 지난 16일 군 주요지휘관들과의 대화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이 의원은 “평양과 정상회담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 정권이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선 것이 분명하다”며 “노 정권은 평양을 향해 주한미군철수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이다. 국내 정치에 적극 개입하려는 평양과 북에 영합하는 정권이 어떤 일을 저지를지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고 음모론을 펼쳤다.
한편, ‘제3세력론’을 주창하고 있는 이 의원은 “노 정권이나 한나라당이나, 깊이 들어가면 맹목에 의지하는 세력들”이라며 “국민중심당이 바로 제3세력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중심당은 국민들로부터, 또 믿었던 충청지역에서조차, 철저한 외면을 받았다. 잘못된 깃발과 전략 때문이었다”며 “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한 가운데로 나아가려 한다. 나는 깃발을 높이 들고 소용돌이치는 변화의 중심에서 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향해 나의 몸을 태울 결심”이라고 말해 지방선거 후 지도부 사퇴 등으로 위기에 빠진 국민중심당에서 모종의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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