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의 인수위 구성에 항의하는 자유진영의 2차 기자회견이, 21일 오전 오 당선자 인수위 사무실이 입주한 ´국가위원회´ 건물 앞에서 열렸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라사랑노인회·나라사랑어머니연합·우국충정단·자유기사단 등 참가단체 회원들은 '오세훈은 애국세력의 희망인가 애물단지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성명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감사와 책임을 느끼는 동시에 책임감 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다´고 떠벌이던 오세훈이 입술에 침이 마르기도 전에 친북반미 불순세력과 동거·동침하려는 불륜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들은 '서울시장직무인수위원회 위원장에 대한민국을 능멸하고 국가정체성 파괴에 앞장서온 최열을 임명하고, 국가보안법 폐지와 친북용공 사상의 유포·확산을 주도해온 박원순이 운영하는 ´희망제작소´에서 시장연수를 받은 것'을 문제삼았다.
회견을 마친 후 참가단체 대표들은 건물 4층에 위치한 인수위 사무실을 방문, 제타룡 공동인수위원장(전 도시철도공사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 제타룡 공동인수위원장(정면)이 방문객들과 면담하고 있다.
제 위원장은 면담 초기에는 흥분한 방문객들에게 '겸손한 말을 쓰라'는 등 맞대응을 해 '오만방자하다'는 항의를 받기도 했으나, 이후에는 메모를 하는 등 비교적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나라사랑어머니연합´ 권명호 대표는 '국민들은 오세훈이라는 인물을 보고 찍은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을 보고 찍었다. 한나라당을 찍은 이유는 친북좌파정권에 반대하기 때문이다'라며 '그런데 오세훈 당선자는 선거 기간 중에도 한나라당의 암적존재인 원희룡을 선대본부장으로 삼아 말썽을 일으키더니, 당선되자마자 최열을 인수위원장에 임명하는가 하면 박원순의 ´절망제작소´(희망제작소)에서 시장수업을 받았다'고 서두를 꺼냈다.
권 대표는 '그럼에도 해명 한마디 없다'며 '국민 무서운줄 알라'고 했다. 아울러 별다른 해명 없이 이대로 계속 나갈 경우 '국민소환제'를 통해 시장직에서 물러나게 만들겠다고 경고했다.
´나라사랑노인회´ 임종환 회장은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며 '최열은 반미촛불시위 주동자였으며, 평택시위에서도 일선에 선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오세훈 당선자는)깨끗한 환경을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열을 임명했다고 하는데, 배운 사람이 그런 궁색한 변명이 어디 있나?'라며 '최열은 오종렬 등과 함께 민족해방계열의 최일선 운동가이지 환경운동가가 아니다. 얼마든지 인물이 많은데 왜 하필 최열이냐?'라고 반문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에 대해서도 '반공법 폐지를 주장한 인물'이라는 등, 그가 ´친북좌파´라는 점을 강조했다.
임 회장은 '오 당선자 이런 사람들과 계속 어울릴 경우, 우리는 그를 ´시장님´이 아니라 ´犬자식´으로 부르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말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택시기사들의 모임 ´자유기사단´ 김용수 단장은 '나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이번 선거에서 오세훈을 지지했다'며, 제 위원장에게 '대한민국 헌법이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것이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제 위원장이 '그런 것으로 알고 있는데...?'라고 답하자, 김 단장은 '하지만 오세훈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계속해서 '그럼 국가보안법이 실정법으로 효력을 발휘하고 있느냐?'고 또다시 물었다.
김 단장은 '우리가 이 곳을 항의방문하게 된 근본취지를 아셔야 한다'며, 앞서 언급한 '최열, 박원순'이라는 두 인물의 전력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이들이 '´해외인사귀국추진위원회´를 통해 송두율 입국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책상을 두드려가며 격앙된 모습으로 장시간 발언을 한 김 단장은 '나이드신 분들은 ´빨갱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 그들이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온갖 일들을 자행했기 때문'이라며 '송두율같은 빨갱이 들여오려는 사람 역시 빨갱이다. 그런 빨갱이한테 시장수업을 받는 사람이 어떻게 서울시민을 책임질 수 있나?'라고 일갈했다.
- 김용수 자유기사단장
김 단장은 이와함께 '반공은 오늘날도 여전히 ´국시´'라고도 했으며, '우리가 자식을 버려야 할 때가 왔다'면서 한총련 학생 등 일부 젊은이들에 대해 '애비·애미가 고생해서 대학 보냈더니 반미친북 시위나 하고 있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이런가 하면 '6·25세대'라는 한 나이 든 방문객은 '우리나라의 좌파는 외국의 좌파와 다르다. 한국에서의 좌파는 곧 빨갱이를 의미한다'며 '오세훈이 좌파를 계속 쓰면 물러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같은 말을 들은 제 위원장은 '이전까지는 그 내용(최열, 박원순 등에 전력)을 몰랐다. 관심을 안뒀다. 언론보도를 통해서 비로소 알게 되었다'고 말해, 방문객들로부터 '다들 관심 없는 분들이 인수위원장에 계시네!' '한심하다'라는 등의 빈축을 샀다.
면담을 마친 후에도 방문객 중 일부는 '오세훈 당선자를 만나보고 가겠다'며 계속 농성을 벌였으며, 결국 29일 이전에 오 당선자와의 면담이 성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관계자는 정확한 면담일자를 24일 통보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 흥분한 회원들이 서울시청을 향하고 있다.
한편 건물 밖에서는 흥분한 회원들이 '오세훈이 곧 입성할 서울시청 공무원들에게도 우리의 뜻을 알려야 한다'며, 인근 서울시청으로 향했다.
서울시청 정문을 지키던 경비·경찰들은 방문을 허용치 않고 문을 닫으려 했으나, 이들의 입장을 막지 못했다. 비록 노인들이었지만 중과부적(衆寡不敵)인데다 흥분된 상태여서, 건장한 경찰들도 제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 경찰 저지를 뚫고 서울시청 안으로 밀고 들어오는 회원들
서울시 홍보관 앞까지 밀고 올라온 회원들은 여기저기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런 와중에 경찰이 한 노인회원을 비상계단으로 끌고 내려가려 하다, 다른 회원들에 의해 저지되기도 했다. 이 회원은 이후 탈진했는지 바닥에 쓰러져 119 구급대에 실려갔다.
- 한 회원이 경찰에 끌려가고 있다.
- 바닥에 쓰러져 실려가는 회원.
- 경찰에 항의하는 회원들.
회원들은 '과잉진압을 했다'며 경찰에 거세게 항의했고, 경찰들 역시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원들은 '조용히 방문해 뜻을 전하려 했는데, 경찰이 막무가내로 막아 일이 커진 것'이라고 주장했고, 경찰은 '오세훈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있는데, 왜 여기 와서 이러느냐'고 했다.
한 경찰관이 '아직 오세훈은 시장이 아니다. 지금 시장은 이명박 시장님이다'라고 하자 회원들 사이에서 '이명박도 똑같다'는 말이 튀어나오기도 했으며, '나이만 먹으면 애국자냐?'라는 한 경찰관의 말에 회원들이 '그래 나 애국자다'라며 달려드는 등,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 한 회원이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있다.
이 밖에도 한 회원이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자 다른 회원들도 함께 외치는 등, 이날 서울시 홍보관 앞은 아수라장이 됐다.
소동은 사복경찰로 보이는 이들이 현장에 나타나 회원들을 달랜 이후에야 겨우 진정됐다.
다음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성명 전문
오세훈은 애국세력의 희망인가 애물단지인가?
지난 5.31선거에서 오세훈은 61.1%의 득표로 27.3% 득표에 그친 집권여당 후보 강금실을 2배 이상 큰 표차이로 따돌리고 서울시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누렸다. 오세훈은 당선이 확정 된 순간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는가 하면, 당선 이튼 날 기자회견에서는 “높은 지지율로 선택해 준 서울시민에 감사, 달라진 정치 깨끗한 행정에 대한 유권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도 했다.
6월 2일에 개최 된 한나라당 당선자 약속실천다짐대회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로 표출된 민심을 접하면서 깊은 책임감과 무한한 두려움을 함께 느낀다.”면서 “박대표께서 피습 당하셨을 때와 열린당이 자질검증을 한다며 네거티브 전략을 시작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으며 서울시민들에게 감사와 책임을 느끼는 동시에 책임감 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다.”고 떠벌이던 오세훈이 입술에 침이 마르기도 전에 친북반미 불순세력과 동거 동침하려는 불륜을 저질렀다.
6월 7일 서울시장직무인수위원회 위원장에 극렬 친북반미세력인 오종렬 한상렬 홍근수 문정현 문규현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능멸하고 국가정체성 파괴에 앞장서온 환경파 조폭 최열을 임명하여 후견인으로 삼고 국가보안법 폐지와 우리사회에 친북 용공사상의 유포 확산을 주도 해온 박원순이 운영하는 ‘참여연대’ 출신 골수주사파의 소굴 ‘희망제작소’에서 시장연수를 받기로 하는 등 애국세력의 기대와 여망을 배반하고 민의를 난폭하게 짓밟았다.
이를 보다 못한 자유 민주 애국시민들이 지난 12일 오세훈의 첫 출발에서 방향착오를 시정해 주기 위해 서울시장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극렬좌파 최열 퇴출 ▲박원순 ‘희망제작소’ 연수 철회를 요구한 바 있으나 이에 대하여 여중생 범대위 등 친북반미 범대위나 기웃거리고 환경제품 강매나 하던 최열이 “과거의 잣대로 진보 보수를 나누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맞받아치게 하는가 하면 ‘희망제작소’ 입소로 애국시민들을 절망케 했다.
애국시민들이 오세훈에게 보낸 ‘애정의 매’에 대한 응답은 인수위 부대변인 김범진이란 자를 통해서 “최열의 영입에 정치적 해석은 무리”라는 냉소적 반응이 전부였다. 높은 지지율로 선택해준 시민에 대한 감사가 최열의 영입이며 주사파 소굴인 박원순의 ‘희망제작소’ 입소가 유권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달라진 정치 깨끗한 행정”인가를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오세훈이 애국세력의 희망인지 애물단지가 될지는 스스로의 선택에 달렸음을 알아야 한다.
1.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시민의 목소리가 극좌파 최열 영입 요구 이었는가?
2. 친북용공사상 전도사 박원순 ‘희망제작소’ 시장연수로 애국시민을 절망케 말라.
3. 표출된 민심에 대한 보답과 책임감의 발로가 반미친북세력과 동거 동침 인가?
4. 오세훈은 대한민국 편에 설 것인지 반미친북세력 편에 빌붙을 것인지 선택하라.
5. 오세훈을 선택한 것은 민심이요 오세훈을 내칠 것도 ‘시민의 힘’임을 명심하라.
6. 반미친북세력과 단절하지 않는다면 애국시민의 강력한 응징을 면치 못할 것이다.
2006. 6. 21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나라사랑노인회, 자유기사단
[김남균 기자]hile3@hanmail.net
•'6·15선언 독도 문제보다 더 심각' •´盧정권이 한국의 어린 민주주의를 추행´ •'6·15선언은 ´반역´ 면허장!' • “노무현 정권이 서울을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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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jh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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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에게 경고!!! 당장 이 애국 시민 단체들의 애국 정의의 소리를 듣고 소원을 풀어 주라. 최열이 하고 사전 입 맞춤이 있었는가? 만약 빨갱이 들의 용공 제작소에 당선자가 입소하여 교육을 받을시는 전 애국 단체의 이름으로 퇴진 운동에 돌입 할 것이다. 군사
(2006-06-21 20:33:10)
ysk46813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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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은 지금당장 국민 소환제를실시하는 서명 운동을시작하자 서울시민의배신자 오세훈 시민들은용서하지 않을것이다 최열등 빨갱이들을 법적 근거를찿아 체포하여구속하라
(2006-06-21 19:57:56)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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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게 빨갱이 박근혜 때문이다,, 홍준표 같은 사람이 서울시장에 나왔어야 하는데... 빨갱이 근혜 잡으로 한나라당사로 갑시다..
(2006-06-21 19:34:10)
pcs3593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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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지금 무엇을 하며 어디에 있는가? 오세훈 당선자는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당신을 선택한 서울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가? 주민소환제발동은 엄포가 아니다. 당선만되면 그만인줄아는가?
(2006-06-21 19:00:53)
jumgong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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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환제인지 뭔지 그런 거 확실히 있다면 바로 실행하는 게 어떤가!
(2006-06-21 18:57:53)
´오세훈 때문에´ 난장판 된 서울시청
-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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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6-21, 2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