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는 박상학과 폴러첸을 본받길"

"누워 있는,서 있는,앉아 있는,돌아 다니는 네 사람"의 행태 비교.


오늘 우리는 누워 있는 사람, 서 있는 사람, 앉아 있는 사람, 걸어서 돌아다니는 사람 등, 사람의 양태별로 네 사람의 움직임을 논해 보고자 한다.

먼저 누워있는 사람으로 탈북민인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박상학 사무국장이다. 박국장은 북에서 김책공업대 체신학부를 졸업했으며, 김정일 독재만행을 견디다 못해 2000년 탈북한 이래 2003년도부터 북한정치범수용소해체본부와 북한민주화운동본부에서 북한해방 및 북한인권개선운동에 관여해 왔다.

박국장은 지난 12일 南北회담 대표단 숙소인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남북장관급회담의 부당성을 알리는 성명서를 낭독하는 도중 북측인사들의 고함소리를 신호로 달려든 대한민국 경찰들에 의해 목과 팔이 꺾인 채 폭행을 당해 크게 다친 뒤 경찰에 불법 강제연행되어 구금됐다. 그후 북의 김정일 졸개들이 남한을 협박하며 월북한 이후에야 겨우 풀려나 지금은 배신감의 눈물을 흘리며 서울의 모 병원에 누워있다.

다음은 서 있는 사람으로 늘 애국진영 집회 때마다 참여하는 독일인 의사 폴러첸씨다. 집중호우가 퍼붓고 있는 16일 북한인권에 대한 한국정부의 관심을 촉구하는 독일인 의사가 외교통상부 앞에 꼿꼿이 서서 감행하는 처절한 단식농성이 5일째 접어들었다.

폴러첸씨는 이 단식농성 도중인 지난 14일에는 역시 대한민국 경찰에게 외교통상부 옆 풀숲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코피를 흘리도록 얻어 맞았다. 그 이유는 노무현과 몇 개국 외교관들이 외통부를 방문하기 때문에 폴러첸씨가 그곳에서 1인시위를 하면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래서 청와대 경호요원이나 경찰이 폴러첸씨를 강제로 몰아내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 것이다.

참으로 분노할 일이다. 경찰을 향해 죽봉과 쇠몽둥이로 난동을 부리는 노동, 친북, 반미 폭도들에겐 나약하기 이를 데 없는 경찰이 북한인권을 개선하라고 합법적인 1인시위를 하는 외국인에게는 조폭같은 만행을 저질렀다.

이 두 사건은 한마디로 참여정부 경찰의 광분이다. 아마 그날 외교통상부를 방문한 외국의 외교관들이 자기네들에게 폴러첸씨의 1인시위를 보여주지 않기위해 대한민국 경찰 또는 청와대 경호요원이 독일인 의사에게 코피를 터트렸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 외교관들이 본국에 돌아가 대한민국을 어떻게 평가할까?

지금도 폴러첸씨는 비오고 바람부는 외통부 앞에서 6일째 단식농성 중이다.

다음은 앉아있는 군상이다. 전남 순천에 있는 한 암자에는 지난 11일 치러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자신이 대표최고위원에 낙선한 것을 두고 그것이 “누구의 탓”이라며 몽니, ´참선´하고 있는 이재오 의원의 앉아 있는 모습이 있다.

이재오 의원은 “10년간 같은 당 생활을 한 사람에게 색깔론을 제기했다”는 것이 서운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불혹이 다돼 스스로 자행한 민중당, 남민전 관련사건에 대해서는 지금도 책임있는 답변을 하지 않는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든지, 사실이지만 잘했다는 것인지 하여튼 말이 없고, 공개전향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이재오 의원을 더욱 우려할 수 밖에 없다.

강재섭 대표가 ´참선´을 중단하라고 찾아갔으나 이재오 의원은 아직도 득도할 것이 남았는지 강대표의 권유에는 답변을 하지 않다가 그 후 최고위원 사의를 시사하며 한나라당에 잔류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이재오 의원의 참선은 누구를 위해서인가? 그리고 왜 한나라당에 잔류하겠다는 것인가?

마지막으로 걸어서 잘도 돌아 다니는 폭력 어용 경찰의 책임자 소위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평가다. 노무현은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先斬後啓”란 말로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마디로 지나는 똥강아지가 들어도 웃을 말이다.

노무현 ! 누가 김정일을 먼저 참했다는 말인가? 김정일 스스로 미사일, 테러수출, 위조달러, 위조담배, 마약 등을 제조.판매하여 흉악한 국제범죄자가 됐으며, 민족에게는 동포를 300여만명이나 굶겨 죽이는 능력없는 깡패다. 그래도 미국,일본 등 국제사회는 북의 이러한 범죄행각도 아는 듯 모르는 듯 눈감아 주고, 인도주의 물품을 계속 지원하며 무력증강을 하지 말라고 설득했다. 그런데도 노무현이 어떻게 미국등에게 “先斬後啓”란 말을 함부로 떠벌일 수 있는가? 노무현이 그렇게 한자쓰기를 좋아한다면 우리도 이쯤해서 어둔하게나마 서너마디의 한자를 인용해야 되겠다.

노무현이 집권 이래로 미국이나 국제사회에 선언한 동북아 균형자론 등의 어설픈 객기는 대통령의 외교감각은 온데간데 없고 匹夫之勇(혈기만 믿고 깊은 생각없이 무모하게 나대는 행동)만이 난무했다고 평가하고자 한다. 그리고 김대중의 햇볕정책과 이를 계승한 노무현의 대북퍼주기야말로 轅下之駒(끌채(김정일의)에 매달린 개나 이리)라고 평하고자 한다. 노무현은 집권이래 다른 건 다 깽판치면서도 개만도 못한 김정일과 이 김정일을 식견있는 지도자로 칭송한 김대중의 햇볕정책에 의거 질질 끌려 다녔기 때문이다. 결국 민족깡패에게 별의별 구실을 대며 마구 퍼다준 그 달러로 김정일은 핵과 미사일, 생화학무기를 개발했다. 그리고 김정일은 이제 달러가 넘쳐나 인민군 간부에게 고급승용차까지 사주고 있다는 것 아닌가? 한마디 더하면 대한민국은 세 마리의 養狗遺患(개를 길러 화를 자초함)한 것이 아니겠는가?

노무현은 장마철 이전에는 홍수대비에 대해 구린 입도 제대로 놀리지 않다가 온 나라가 물에 잠기니 잠바떼기 걸치고 공무원들과 악수나 하고 돌아다니는 노무현의 군상을 우리는 보고 있다. 또한 대의원들의 선택조차도 본인을 선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용하지 못하겠다는 것인지, 민주주의 자체를 거부하는 ´민주투사´ 이재오씨가 절간에 앉아서 참선하며 앉아있는 군상도 엿볼수 있다. 우선 노무현, 이재오 의원에게 위에서 언급한 “누워있는 박상학국장”과, “코피를 흘리며 단식농성하느라고 힘들게 서 있는 폴러첸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보고 싶다.

북에서 태어나 북에 살다가 탈북한 사람이 김정일이나 북한실정을 더 잘 알까? 아니면 노무현, 이재오, 민주화투사, 진보, 민족주의자들이 북한실정을 더 잘 알까?

왜 박상학국장이 호텔까지 찾아가 그토록 절규하며 남북장관급회담을 반대했는지는 '두고보자'며 회담을 결렬시키고 월북한 북측의 협박에서 잘 나타나 있다. 그리고 폴러첸씨는 독일출생으로 북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북한실태를 너무 잘 아는 사람이다. 이 외국인 의사가 할 일이 없어 피한방울 안 섞인 한민족을 위해 경찰에게 얻어 맞아 코피를 흘리면서 까지 북한인권개선을 촉구했겠는가?

노무현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또한 이재오 의원은 제1야당의 최고위원이자 국회의원으로서 박국장이 입원한 병원과 폴러첸씨가 단식하고 있는 외통부앞에 가서 鐵面皮같은 두꺼운 얼굴이라도 내밀어 볼 생각은 없는가?

2006년 7월 17일
조국사랑 피끓는 열정, 자유개척청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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