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동 2호 공중폭발은 미리 기획된 것"

고위급 탈북자 A씨 증언: ŕ단계 로켓의 추진력을 높이는 실험만 한 것. 2,3단계엔 제어장치 달지 않았을 것"
趙甲濟 기자(조갑제닷컴 대표)가 월간조선 8월호에 쓴 '고위급 탈북자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지난 7월5일의 대포동 2호 미사일 공중폭발은 미리 기획된 실험이지 결코 실패가 아니란 것이다.

<軍需, 과학기술 계통에 밝은 이 고위급 탈북자 A씨는 김정일의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서 아주 흥미 깊은 분석을 했다. 대포동 2호가 발사된 지 40초 뒤에 공중폭파된 것은 실패가 아니라 처음부터 의도된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김정일은 이 대포동 2호를 미국을 향하여 쏠 만큼 무모하지 않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었습니다. 1998년 실험에서 대포동 2호는 3단계까지 분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에 실험하고싶었던 것은 1단계 로켓의 추진력을 증가시키는 것이었습니다. 1단계 몸통에 엔진을 추가하여 쏜 것인데, 이 추진력을 실험하는 데는 발사 후 40초이면 충분합니다. 2, 3단계 분리 실험은 아예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어장치도 달지 않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번 실험은 실패작이 아닙니다'>

즉, 1단계 로켓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서 엔진을 여러 개 붙여서 발사했고, 2, 3단계 로켓은 유도-제어장치를 붙이지 않고 얹어만 놓았다는 것이다. 1단계 로켓이 발사 뒤 다 연소되어버리면 그 뒤엔 2,3단계 로켓이 추락해버린다. 미국과 일본측에서 추적한 대포동 2호의 航跡도 그런 모습이었다고 한다.

유엔의 對北제재결의안이 통과된 마당에 북한측은 대포동 2호를 미국을 향해 발사 실험할지 모른다. 북한정권은 무엇인가 더 센 것을 보여주어야 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대포동 2호 발사 이외에 對南무력도발이나 核지하실험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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