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ys씨! 과거 노무현씨도 당신이 공천하지 않았소?
말이 되는 소리를 하시오!
당신이 공천했다고 그 사람의 색깔이 바뀌오? 당신이 하느님이오?
예컨데, 당신이 '내가 노모씨를 정계에 입문시켰지만 지금은 후회한다.잘못된 것이었다'는 식의 유감의 뜻이라도 표한 적이 있소?
내가 과문해서인지는 몰라도 듣지 못했소이다.
다시 한 번 묻겠소, 과거 당신이 공천해준 사람들이 지금 모두 다 잘 하고 있다는 말이오?
이거 여엉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원..
아직도 대통령인 줄 아나 원..
지금 정치판에서는 당신 말에 콧방귀도 안뀐다는 사실을 모르오?
아직도 犬대중이는 자기네 놀이판에서는 대왕노릇하는 것 같지만 말이오..
이제 지금쯤은 뭔가 자신의 살아온 과거에서 잘못된 점은 후회
라는 형식으로라도 국민들한테 사과 비슷한 모양새를 취해야 어른다운 자세가 아니오이까? 그런데..
뭐라고? '내가 공천한 사람인데 색깔론이 말이 되느냐?'라고?
당신이 공천하고 국회의원시켜 정계에 입문시킨 노모씨는 스스로 좌파라고 했지 않소?
하여튼 과거 민주화운동했다고 으시대는 자들은 토-옹 자기 반성할 줄을 전혀 몰라!
당신네들이 신이야? 좀 겸손해져봐요!
이재오씨는 남민전의 극렬 좌익운동권에서 활동하다가 투옥됐던 사람이요. 그러나, 이재오씨가 자신의 이념관과 다른 정당인 자유보수우익진영인 한나라당에 들어왔다면 진즉에 자신의 사상 검증을 끝냈어야 했어요!
ys 당신이 공천만 하면 빨간 이념이 다 파란색깔로 바뀌나? 그게 이번에 터진거요.
또 이 건은 박근혜가 건드린 게 아니요! 자유진영의 보수우익단체 인 국민행동본부가 제일 먼저 뇌관을 건드린거야.
이재오씨가 작년인가, 언제인가 한걸레찌라시언론에 국가보안법은 철폐되야 한다고 말이야. 자신이 그 법 때문에 10년여 옥살이
했으니 좋은 감정도 없다면서 개인적으로라도 없애는 것이 좋다고 말이야. 알갔어요?
나도 이재오씨가 원내총무, 원내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그간 대여
투쟁이 정말 힘있고 당당하고, 다른 어떤 한나라당 의원들보다 더 대여투쟁에 열심이었기 때문에 좋아했었소이다.
그래서 나 또한 이재오씨를 지지하는 글, 뭐 졸필이지만 몇번 올린 적도 있소.
그러나 이재오씨의 대여투쟁만으로는, 그것으로 모두가 해소되는 건 아니오!
왜냐하면, 지금 이나라의 형편이 너무나 형편무인지경이 되어
버렸기 때문 아니오이까?
해방이후 좌익세력들이 오늘만큼 득세해서 나라를 이렇게나
어지럽힌 때가 있었소이까?
지금 빨갱이 세상 아니오?
자유보수우익진영은 그늘에 가려져서 온통 친북반미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지 않았소이까?
심지어 한나라당당 소속이라서 국민들이, 시민들이 몰표를 줘 당선
시켜놓으니 국가보안법철폐나 외치는 자들을 중용하고 자기를
뽑아준 시민들을 나몰라라 하는 세상이니..누구를 믿겠소?
그것뿐이오? 한나라당내에는 소장개혁파란 거창(?)한 명칭을
스스로 달고있는 남모란 자와 그 일당들이 '대북현금지원'을 해야 한다는 망발을 스스럼없이 늘어놓으니 대관절 누가 누군지를
모르는 세상 아니오?
그래서 국민행동본부가 한나라당 당대표최고위원에 가장 유력한 이재오씨더러 이념성향을 밝히라고 들이댄 것이 아니오?
그러면 이재오씨는 당당하게,아니,당당하게가 아니라 죄송스런
자세로, 김문수도지사처럼 '과거 잘못된 생각으로 살았다'!라는
단 한 마디만 있었다면, 만사 오케이였소.
누구도 이후에는 이재씨오더러 사상을 의심하는 말을 못하게 되는 것이오!
그런데 이재오씨는 어떠했소? '색깔 씌우기'로 버텼지 않았소?
안타까운 일이오. 이재오씨를 아까워하고 지지하는 사람으로써
정말 안타까운 일이란 말이오..
그게 그렇게 어려운 건가..? 자신의 남민전 경력은 한 때의 잘못
이었다고 밝히는 것이..그것이 대인의 풍모가 아닐까..
또한 자유우익보수정당인 한나라당에서의 자신의 입지를 넓히고 이념적 검증을 끝내는 바로메터였을텐데..쯧쯧..
차차기는 대권도 넘불 수 있는 그릇이라고 생각했었는데..쯧쯧..
불행하게도 이재오씨는 그걸 하지 못한거요.
그러면서 쓸데없이 언론에다가 '수구보수당'이니..'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느니..에이..쯧쯧..
이런 글을 쓰는 지금도, 나는 지금도 이재오씨를 믿고 싶소.
왜냐하면 한나라당내에서 이재오씨만한 대여투쟁에 강력한 인물도 찾기 힘들기 때문이오. 이런 투사를 놓치고싶지 않기 때문이오. 대인의 그릇이었는데, 알고보니 쫌팽이였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어렵소? 자신의 한 때, 젊었을 때의 좌익이념에 경도됐음을 인정하기가 정말 어렵소? 아니면 인정하기가 싫은거요? 아니면 아직도 그때 당시의 활동이 정당하다고 믿고 있는
거요? 정말 안타깝다..
북한의 지령에 의해서 움직여졌던 건 사실인데..
ys씨, 당신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지낸 분이라면 이때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은 과연 무엇이겠소이까?
박근혜를 비난하고 당을 싸잡아 비판하는, 그러면서 이재오는
내가 공천을 줘 국회의원 되도록 했는데..라고 전지전능한 신처럼 감히 어따대고 색깔 씌우기 하느냐는 식으로 나왔어야 했소이까?
나라면, 나라면 이렇게 했겠소.
이재오씨를 위해 변명해줘야겠는데..뭐라고 한 마디 한다..?
고민하면서..
-내가 이재오씨를 국회의원에 공천했는데,나는 이재오씨가 과거
의 불순 운동권에서 완전히 손을 씻은 걸로 판단했다
- 그래서 그의 능력을 제도권에서 발휘하게 하기위해 공천을 해
국회의원에 당선되도록 힘을 썼다
- 비록 이재오씨가 명확하게 과거의 경력을 뉘우쳤다거나, 후회
한다는 말은 아니했지만,빨갱이는 아니라고 지금도 생각한다
고 해명을 해주겠소.. 나라면 말이오..
그리고서 좀 더 덧붙힌다면, 당신이 주구장창 업조리는 대도무문
같이 이재오씨한테 '작은 데 연연하지말고 큰 길을 가라'는 조언을 했었다면 금상첨화였을 것이오.
그런데 뭐라? '내가 공천을 줬는데, 색깔론을 거론한다'고?
박근혜가 뭐이 어더레? 인상이 더 나빠졌다고?
박근혜가 전당대회장에서 움직인 것이 나쁘다고?
선관위 관리요원이 자리를 옮기라고 했다지 않소.
그래서, 지금 연설중인데 괜찮겠느냐고 오히려 되묻기까지 했다지않소. 그런 기사는 여엉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 거요? ys씨..
이회창이란 패자도 쓸데없는 말이나 늘어놓고..
그런 걸 양비론이랍시고 심판자 같이 주절대니..에이..
국가 원로라면 원로답게 처신을 해야지 원..
일개 나 같은 사람보다도 생각들을 못하니 원..
이나라에 진정 어른다운 어른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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