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검사를 욕하는 李在五의 한계

그렇다면 李 의원은 대한민국 편인가, 그 반대인가?
이재오의 한계


이재오 의원은 '신동아'8월호에서 이렇게 말했다.

'강재섭은 6공때 공안검사 박철언의 그늘에서 큰 사람이다.한나라당 전당대회는 수구,부패,정치공작의 집결장이었다.당에 10년 헌신한 동지를 기득권 지키려 빨갱이로 몰아? 선거 당일 박근혜 대표의 돌발행동은 노골적 유세방해였다.'

그리고 이 의원은 18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에 처음 나와서,자기가 당 대표가 안된데 투정을 부리듯 어른스럽지 못한 언동을 보였다.

'공안검사 박철언'이 무엇을 뜻하는가? '북한의 대한민국 적화통일 야욕을 최일선에서 방어하는 엘리트 검사 박철언'이 좋다는 말인가, 나쁘다는 말인가? 물론 이의원은 '나쁘다'는 뜻으로 말했다. 그렇다면 이 의원은 대한민국 편인가, 그 반대인가?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수구,부패,정치공작의 집결장이었다고?' 만일 이 의원이 대표에 선출되었어도 이같이 말했을까?

'10년 헌신한 동지를 기득권 지키려 빨갱이로 몰아?'는 무슨 뜻인가? 이의원 말대로 그자신도 10년동안 기득권을 누렸다.그러나 지금까지의 기득권 만으로는 '당 대표'로는 부족하다. 그는 당대표가 되기 위한 '정지작업'을 좀더 철저히 했어야 했다. '이념 검증'문제를 최우선으로 마무리 지우고 후보로 나서야 했다. 자기의 태만을 남 탓으로 돌리는 모습이 보기 좋을 리 없다.

'박근혜 대표의 돌발행동'은 또 뭔가? 공부 못하는 학생 연필 탓히기 만도 못한 생떼 아닌가! '돌발행동' 때문에 떠러졌다면 그 행동이 없었어도 떠러졌다.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란 말이 있다. 또 한번 실패는 兵家之常事란 교훈이 있다. 이의원께선 부디 자중자애하시어 후일을 도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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