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마음 가눌 수 없습니다

나라사랑어머니연합 권명호 대표가 폴러첸 박사에게 드리는 글:"당신의 여윈 모습은 차라리 우리의 고통이지만…"

진정한 인본주의자 노베르트 폴러첸 박사를 생각하며 !!

오늘, 우리는 정말로 폴러첸 박사님을 뵙기조차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이역 만리에서 대한민국 한반도 이 땅에서 벌어지고있는 인권의 참상(慘狀)을 바로 잡기 위해 당신은 몸소 고행의 길을 선택하심에 우리들은 부끄러운 마음 가눌 수가 없습니다.

이 어찌 한반도 북쪽에서 자행되고 있는 끔찍한 인권 유린이요,
인간(人間)백정, 집단 밑에서 신음하는 북한동포들!!

그들을 위하는 식량과 의료품으로 지원되지 못하고 엉뚱한 김정일 개인 비자금으로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그러한 결과는 북한의 어린이가 굶어죽고 병들어 죽어도 김정일 백정 집단은 오로지 핵개발과 미사일 개발에 혈안이 되어 이 지구상에서 최악의 지옥으로 팽겨쳐 놓은 것입니다.

이러한 원인에 우리 또한 분개하고 있습니다.

1998년도부터 친북좌파로 기울기 시작하여 2000.6.15 공동사기(詐欺)선언에서부터 기인하여 대한민국 재정에서 천문학적 돈을 퍼 올리면서 더욱 북한의 인권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참담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폴러첸 박사님! 우리가 잘못 선택한 좌파 지도자를 우리 입으로 탓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것 또한 우리들의 자업자득(自業自得)일 뿐입니다.

한반도의 불행을 우리의 손으로 해결하지 못한 것을 당신의 희생정신으로 몸으로 뛰어듦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마음 또한 천 갈래 만 갈래로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온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이 시각에도 탈북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련만, 그러한 참상을 오히려 무참히 짓밟는 인간백정 김정일에게 지금도 퍼주기에 혈안이 되 있는 좌파건달 정권이 우리나라라는 사실에 폴러첸 박사 앞에 서 있는 우리들은 그저 면목이 없을 뿐입니다.

자유(自由)를 위하여 인권(人權)을 위하여 어려운 투쟁(鬪爭)을 하시는 오늘, 우리 국민들은 이제 새로운 진정한 자유와 인간에 기본적인 인권에 관한 안목에 눈뜨는 계기가 되기 시작하였으리라 짐작합니다.

이것 역시 부끄러운 일이지만 2000년도에 6·15 사기문서를 써 주고 우리나라 지도자가 노벨평화상까지 타오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진정한 햇볕정책이라 면은 오늘과 같은 참상이 있겠습니까?

진정한 휴머니즘에 몸바친 슈바이처 박사와 테레사 수녀를 떠올리게 됩니다. 지극히 인간다워질 수 있는 권리에 충실한 희생 위에 모든 이의 영광(榮光)안에서 이루어지는 큰 상(賞)이어야 진정한 상(賞)이라 생각합니다.

창피스럽고 유치한 사기문서에 의한 노벨상 수상자 '김대중'보다도 천배 만배의 몸소 희생하심은 그저 머리가 숙여질 뿐입니다. 이제 우리들은 당신을 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당신의 여윈 모습은 차라리 우리의 고통이지만, 우리의 이 고통은 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만 당신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200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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