左翼쿠테타를 진압하라!

국민투표 부결 시 대통령 물러나야...한미연합사해체저지汎국민투쟁조직 만들기로
남대문 광장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는 시민들
'盧정권의 한미동맹파괴工作 저지 국민대회'가 1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성우회가 주최하고, 국민행동본부가 주관한 이날 집회에는 9명의 前국방장관과 30여 명의 예비역장성 등 2만여 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이 참석, 『盧정권이 한미동맹을 파괴하는 정책을 고수한다면 노무현 대통령의 퇴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盧정권이 소위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라는 반미선동을 통해 한미연합사 해체=주한미군 철수=한미동맹 해체를 획책하여 국가의 생명줄을 끊으려 한다』며 『盧대통령이 한미연합사 해체를 강행하려 한다면 이를 국민투표에 붙여야 하며, 국민투표에서 부결되는 경우 대통령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盧정권에게는 『한미연합사 해체 논의 중단』을, 국군에게 『한미연합사 해체 반대의 뜻을 밝혀줄 것』을, 정치권에게 『盧정권의 반역책동을 저지할 것』을, 對共수사기관에게 『한미연합사 해체 기획세력의 北내통 여부 수사』를 각각 촉구했다.

이들은 또 『이상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우리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저항권에 입각하여 총궐기하여, 한미동맹사수汎국민투쟁조직을 결성하고, 노무현 利敵정권을 몰아낸 뒤, 범법자들을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성우회 김상태 회장은 주최단체 대표 인사를 통해 『지금은 북한 미사일 사태로 인해 한반도 평화가 깨어질지도 모르는 위기상황』이라며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야 할 시기에 한미연합사를 해체하고 미군철수를 부추기는 작통권 단독 행사 논의는 망국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주관단체 대표인사를 통해 『노무현씨가 만일 한미연합사 해체 공작을 계속한다면 국가공동체를 사수하기 위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며 『우리는 盧정권을 利敵집단으로 규정하고 노무현 고발·퇴진·응징운동을 펼치는 한편 전국의 애국시민들과 함께 반역정권을 몰아내는 국민저항투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死活 걸린 작통권, 국보법 보다 중한 문제

이상훈 前국방장관은 대회사를 통해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는 것은 북한을 간접 지원하는 것이지만,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겠다며 한미연합사를 해체하는 것은 북한을 직접 지원하는 것으로서 국가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한미연합사가 해체돼도 미국의 69만 전시(戰時)증원병력이 오게 될 것이라고 말하지만, 여러분은 이 말을 믿느냐』며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로 한미연합사가 해체되면, 이는 주한미군철수와 한미동맹해체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北核 앞 한미연합사 해체는 亡國

김성은 前국방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주한미군은 지난 50년 간 국군과 함께 우리 안보를 지켜왔고, 이를 통해 한국은 세계 10위권 경제규모를 갖게 됐는데, 주한미군이 이제 떠나려 한다』며 『이 같은 상황을 자초한 盧정권을 타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미국조차 단독으로 방위하지 않고 일본, 독일 등과 동맹을 맺고 있는데, 우리만 단독으로 안보하겠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냐』며 『북한이 핵·미사일을 개발한 상황에서 전시작통권 ‘환수’라는 사술로 한미연합사해체=주한미군철수=한미동맹해체를 기도하면 한국은 멸망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자주(自主)국방은 자멸(自滅)국방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은 『현재의 전시작전통제권은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며, 안정적인 시스템으로서 한국의 지난 50년 간 최고의 선택은 ‘한미동맹’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을 1인당 GNP 50불에서 14500불로, 거지나라를 10위권 국가로 발전시킨 것이 ‘친미(親美)’였고, 盧대통령이 말하는 최강의 군대를 만들기 위해서도 ‘친미(親美)’해야 한다』며 『盧대통령의 말대로 작통권을 환수하면 국민들이 1인당 내는 국방비는 5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늘어난다. 그가 말하는 자주국방은 자멸국방』이라고 말했다.

한미연합사 해체로 美자동참전 불가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상임대표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은 ‘NATO형 조약’과는 달리 전쟁 발발 시 미국 ‘자동 참전’을 보장치 않고 미국 의회 동의를 받게 돼 있다. 이 같은 취약점은 그동안 주한미군 ‘인계철선’ 배치와 ‘한미연합사령부’ 창설로 보완해왔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미연합사령부’가 해체되면 북한 남침 시 미국의 69만 전시(戰時)증원병력이 무산되는 것은 물론 주한미군의 참전 여부도 의심스럽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盧정권의 한미연합사령부 해체 공작 분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미연합사령부 해체는 헌법 제72조의 국민투표 부의(附議)사안으로서 정치권과, 모든 애국시민·시민단체·언론은 노대통령에게 국민투표 실시를 촉구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군(軍)은 좌파정권 아닌 헌법에 충성하라

양영태 대령연합회 사무총장은 『盧정권은 김정일이 3大무력통일 목표로 삼았던 세 가지 중 첫째인 비무장지대 선전물을 이미 철거했고, 둘째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이미 결정했으며, 세번째 남은 NLL북방한계선 철폐를 검토 중』이라며 『이는 盧정권이 남북연합이나 연방제를 하겠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냐』고 물었다.

그는 『평택에서 현역 육군대령이 친북좌파들로부터 집단 린치를 당했고, 작전 수행 중이던 국군 장병들에게 친북좌파들로부터 맞아도 대응치 말라는 명령을 내린 윤광웅은 좌파정권의 앞잡이』라며 『헌법 제5조에 따라 국군은 좌파정권에 충성치 말고 대한민국 헌법에 충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무현은 정신감정 받아야

언론인 조갑제씨는 『노무현은 이미 가지고 있는 전시작전통제권에 대해 ‘가지고 있지 않으니 도로 찾겠다’고 우기고 있다. 대통령이라도 이 정도면 정신 감정을 받아봐야 한다』며 『치매나 조울증, 거짓말을 하면서도 그것을 모르고 있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놔둘 순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盧정권은 지금 김정일 편을 들며 대한민국과 동맹국을 적대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적이 된 盧정권은 반란을 일으켰고, 여기 모인 우리는 이 左翼쿠데타를 막을 국민진압군』이라며 『국군 역시 左翼쿠테타를 진압하기 위해 헌법 제5조에 따라 국군은 全軍지휘관회의를 열어 盧정권의 한미연합사 해체는 이적행위라고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한미연합사해체는 헌법이 강제하는 국민투표사항이다. 盧정권은 한미연합사해체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쳐야 하고, 부결 시 노무현은 물러나야 한다』며 『盧정권이 국민투표를 하지 않고 한미연합사해체를 작당한다면 국민저항권을 행사할 조직을 만들어 이를 저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서울역 광장부터 남대문 광장까지 『노무현을 탄핵하자』『반역정권 처단하자』등의 구호를 외치며 30여 분 간 시가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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