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 가지 기가 막힌 일이 있다.
하나는 김정일 정권이 핵무장하고 있는 바로 그때 한미연합사를 해체하여 안보의 근간인 韓美동맹에 치명상을 주려고 하는 노무현의 利敵행위이다.
두번째는 그런 노무현의 反국가적 행위에 대해서 巨大 야당이 싸우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세번째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그리고 국민행동본부 등 애국단체들이 정권보다 더 안보를 걱정하고 야당보다도 더 열심히 反정권 투쟁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위의 3者 중 도덕적으로 가장 나쁜 존재는 한나라당일 것이다. 노무현씨는 정신감정이 필요할 정도의 人格장애자이고 스스로 좌파라고 선언할 정도이니 제 정신을 기대할 수 없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黨의 이념적 정체성으로 삼아 나라를 지키겠다고 하여 표를 얻은 이들이다. 한나라당 의원들의 문제는 싸우는 척 연극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기자들이 모이면 말로써, 가끔은 인터넷 글로써 싸우는 척한다. 이런 척 하는 의원들은 그나마 양심이 있다. 이런 척도 안하는 의원들이 90% 이상이다. 불볕 더위에 80, 70代 老兵들이 아스팔트 위에서 '한미동맹파괴工作 저지투쟁'을 펼치는데도 한나라당은 아직 韓美연합사 해체에 대한 찬반 黨論조차 정하지 않고 의원들이 개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
더 기가 막히는 것은 다수 국민들이 이런 한나라당을 그래도 지지한다는 점이다. 最惡인 盧정권보다는 次惡인 한나라당이라도 붙들어야겠다는 마음은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나 盧정권을 비판하는 것의 반만큼만 한나라당을 비판했더라면 이 黨을 싸우는 애국정당으로 돌려놓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한나라당이란 밧줄을 잡고 인수봉을 오르다가 중간에서 그 밧줄이 '썩은 새끼줄'임이 밝혀졌을 때의 대책도 세워야 할 것이다.
지금 조선, 동아일보는 야당과 군대와 정부가 해야 할 일까지 떠맡고 있다. 지구상에 언론기관이 이런 무거운 짐을 진 경우는 없을 것이고 지구상에 이런 야당은 없을 것이고 지구상에 민주선거에서 뽑힌 정권이 이런 반역을 대낮강도질하듯이 하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여러 모로 대한민국은 재미 있는 나라이다.
기가 막히는 일 세 가지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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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14,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