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대회 예정대로 서울시청 앞 개최

남대문경찰서, 조갑제닷컴 보도 후 국민행동본부의 항의 받고 허락.
경찰과 서울시가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의 9월8일 시청 앞 국민대회(가칭「9·8최후통첩100만국민대회」)를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는 조갑제닷컴 보도가 나간 지 하루 만인 지난 17일, 경찰이 결국 국민행동본부 집회를 허가하기로 했다.

조갑제닷컴은 관할 남대문경찰서가 13일 국민행동본부의 시청광장 집회신고를 수리한 이후 서울시 행사를 이유 삼아 집회신고를 반려한 것과 관련, △문제의 서울시 행사들은 전시회(展示會)와 같은 통상적 행사일 뿐 아니라 △他단체 집회는 이 같은 전시회가 열리는 가운데 치러져 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국민행동본부는 조갑제닷컴 보도가 나간 이후인 지난 17일 오전 남대문경찰서에 『헌법상 보장된 집회·결사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강력항의했고, 남대문경찰서는 같은 날 오후 집회신를 수리했다.

남대문경찰서에 항의해 집회신고를 이끌어 낸 국민행동본부 장기정 청년위원장은 『경찰은 17일에도 또 다른 이유를 대며 행사 자체를 못하게 하려 했으나, 경찰의 부당행위가 너무나 명백했기 때문에 결국 시청 광장 사용이 허용했다』며 『알게 모르게 진행되고 있는 정권의 탄압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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