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부터 10월8일까지 워싱턴 국립국장에서 공연.수잔 숄티, "부시 대통령 부부에게도 초청장 보낼 예정"
북한인권의 참상을 소재로 한 뮤지컬 ‘요덕스토리’가 당초 개막일 일정을 일주일 늦추어 다음달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미국의 수도 워싱턴의 국립국장에서 공연됩니다.
남한에서 큰 성공을 거둔 ‘요덕 스토리’가 다음 달 미국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요덕스토리’의 워싱턴 공연을 후원하고 있고, 북한인권을 위해 힘써온 미국의 민간 단체 디펜스 포럼(Defense Forum)의 수전 숄티 대표는 24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준비과정으로 예상보다 시간이 걸려, 당초 9월 21일에 개막되기로 했던 공연일정이 일주일 연기돼, 28일에 첫 공연이 이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Suzanne Scholte: We'll have the Congressional reception on the 27th and the opening night will be 28th. We had to push it off about a week, which is fine because that's actually better for us. It gives us more time to promote ticket sales and do all the things we need to do.
또 워싱턴의 초연에 앞선 27일 저녁에는 미 의사당에서 ‘요덕 스토리’ 출연진과 함께 공연축하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북한인권법 통과에 주도적 역할을 한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 등 북한인권에 관심을 보여 온 미 상하원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고 숄티 대표는 말했습니다.
숄티 대표는 현재 조지 부시대통령 내외와 미 정부 인사들에게도 초청장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요덕스토리’의 미국초연이 워싱턴에서 열리는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일반관객들이 이 악극에 나오는 북한정권의 인권침해가 단순히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임을 깨닫게 되고, 이에 따라 북한인권 실상에 울분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uzanne Scholte: What I think is so important is that people understand that what they are seeing in this musical is happening RIGHT NOW in North Korea. These crimes are being committed right now.
‘요덕스토리’는 북한 함경남도 요덕군에 위치한 1급 정치범 수용소의 참혹한 인권현실을 그린 악극 (뮤지컬)입니다. 정치범 수용소의 실화를 바탕으로 탈북자 출신의 연출가 정성산씨가 만들었습니다. 지난 3월초 남한의 서울 첫 공연 이후 현재까지 7만 2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황장엽씨의 여행의 자유 침해는 잘못'
한편, 숄티 대표는 남한에 거주하고 있는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가 요덕스토리 공연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남한 당국의 여권 미발급으로 무산됐다는 남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큰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9일 숄티 대표는 ‘요덕스토리’ 공연에 황 씨가 참석해달라는 내용의 초청장을 보낸 바 있습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으로서 황 씨의 여행의 자유가 침해되는 것은 잘못된 일이며, 세계인권선언에 따라 황씨는 얼마든지 해외로 여행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uzanne Scholte: I think that it's wrong to interfere with this man's freedom of travel. I think that that's wrong. This man should have the freedom to travel enshrined in the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현재 남한의 인권단체인 북한민주화동맹의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황 씨는 지난 2003년 10월에도 디펜스 포럼의 초청을 받고 여권발급 신청후 국가정보원 심사과정에서 보류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여러 논란 끝에 관광비자로 미국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워싱턴-장명화
북한인권의 참상을 소재로 한 뮤지컬 ‘요덕스토리’가 당초 개막일 일정을 일주일 늦추어 다음달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미국의 수도 워싱턴의 국립국장에서 공연됩니다.
남한에서 큰 성공을 거둔 ‘요덕 스토리’가 다음 달 미국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요덕스토리’의 워싱턴 공연을 후원하고 있고, 북한인권을 위해 힘써온 미국의 민간 단체 디펜스 포럼(Defense Forum)의 수전 숄티 대표는 24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준비과정으로 예상보다 시간이 걸려, 당초 9월 21일에 개막되기로 했던 공연일정이 일주일 연기돼, 28일에 첫 공연이 이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Suzanne Scholte: We'll have the Congressional reception on the 27th and the opening night will be 28th. We had to push it off about a week, which is fine because that's actually better for us. It gives us more time to promote ticket sales and do all the things we need to do.
또 워싱턴의 초연에 앞선 27일 저녁에는 미 의사당에서 ‘요덕 스토리’ 출연진과 함께 공연축하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북한인권법 통과에 주도적 역할을 한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 등 북한인권에 관심을 보여 온 미 상하원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고 숄티 대표는 말했습니다.
숄티 대표는 현재 조지 부시대통령 내외와 미 정부 인사들에게도 초청장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요덕스토리’의 미국초연이 워싱턴에서 열리는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일반관객들이 이 악극에 나오는 북한정권의 인권침해가 단순히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임을 깨닫게 되고, 이에 따라 북한인권 실상에 울분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uzanne Scholte: What I think is so important is that people understand that what they are seeing in this musical is happening RIGHT NOW in North Korea. These crimes are being committed right now.
‘요덕스토리’는 북한 함경남도 요덕군에 위치한 1급 정치범 수용소의 참혹한 인권현실을 그린 악극 (뮤지컬)입니다. 정치범 수용소의 실화를 바탕으로 탈북자 출신의 연출가 정성산씨가 만들었습니다. 지난 3월초 남한의 서울 첫 공연 이후 현재까지 7만 2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황장엽씨의 여행의 자유 침해는 잘못'
한편, 숄티 대표는 남한에 거주하고 있는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가 요덕스토리 공연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남한 당국의 여권 미발급으로 무산됐다는 남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큰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9일 숄티 대표는 ‘요덕스토리’ 공연에 황 씨가 참석해달라는 내용의 초청장을 보낸 바 있습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으로서 황 씨의 여행의 자유가 침해되는 것은 잘못된 일이며, 세계인권선언에 따라 황씨는 얼마든지 해외로 여행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uzanne Scholte: I think that it's wrong to interfere with this man's freedom of travel. I think that that's wrong. This man should have the freedom to travel enshrined in the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현재 남한의 인권단체인 북한민주화동맹의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황 씨는 지난 2003년 10월에도 디펜스 포럼의 초청을 받고 여권발급 신청후 국가정보원 심사과정에서 보류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여러 논란 끝에 관광비자로 미국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워싱턴-장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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