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편에서 바라본 '노무현의 韓美연합사 해체工作'은 對南적화공작의 충직한 代行이 된다.
1. 對南적화공작, 즉 대한민국 전복 전략의 핵심은 '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 혁명'이다. 소위 '민족해방노선'은 한국을 미국의 식민지로 보는 시각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통해 한국을 해방시킨다는 전략이다.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 또는 주한미군의 성격 변화가 민족해방노선의 핵심이다. 노무현씨가 추진하는 韓美연합군 해체는 韓美동맹의 집행기구를 없애버리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미동맹은 반신불수가 되고 주한미군의 성격은 크게 변질될 것이다. 결국 노무현씨는 김정일의 對南적화공작에 장애가 되는 방벽을 무너뜨려 쾌속진격을 할 수 있게 해주려는 것이다.
2. '인민민주주의 혁명' 노선은 친북좌익들에 의해서 '민중민주주의'로 위장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 노동자 농민 등 소위 민중이 주인이 되는 계급혁명을 일으켜 친북정권을 수립하는 것을 뜻한다. 이 혁명노선에 방해가 되는 것이 공산혁명활동을 막고 있는 보안법이다. 노무현씨는 한국의 안보와 번영을 지켜내는 데 있어서 한미동맹 및 국군과 맞먹는 역할을 해왔던 보안법을 박물관에 보내야 할 유물이라고 定義한 뒤 없애려 했다가 국민저항에 부딪혀 포기했다. 국정원, 검찰, 경찰은 좌파정권의 눈치를 보고 이 보안법 적용을 꺼리고 있어 사실상 死文化된 느낌도 든다. 검찰이 보안법을 엄정하게 적용하여 김정일 정권의 선전원役을 하는 강정구를 구속하려 하자 법무장관이 史上초유의 지휘권발동으로 검찰총장을 밀어내면서까지 구속을 못하게 했을 정도이다. 송두율, 강정구 수사를 지휘했던 검찰간부는 인사상 불이익을 당했다. 노무현씨는 결국 인민민주주의 혁명의 성공을 돕는 일을 하고 있는 셈이다.
3. 노무현씨는 김정일 정권의 對南적화공작을 결정적으로 돕게 되는 이 두 가지 일을 대다수 국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추진해왔다. 이 점이 수상한 것이다. 敵과 대치하고 있는 관계에선 결과적으로 敵에게 유리한 일은 그것이 설사 우연이나 善意일지라도 절대로 해선 안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노무현씨는 敵이 원하는 일은 국민들이 반대하더라도 밀어붙인다. 김정일과 通謀관계가 아닌가 의심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4. 김정일의 對南적화공작은 민족해방노선에 따라 주한미군을 밀어내고, 인민민주주의 혁명노선에 따라 보안법을 죽인 뒤 한국에 친북정권을 세우고 그 정권과 연방제에 합의하여 赤化통일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노무현씨가 이렇게 무리를 하여 韓美연합군을 해체한 뒤엔 김정일과 손잡고 연방제를 선언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리가 있다. 한미연합군 해체가 연방제 사변의 사전 포석이란 이야기이다. 실제로 집권층에선 韓美연합사를 해체해야 북한측과 대화하기가 쉬워진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 대화라는 것이 연방제사변과 관계가 있다고 보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5. 그렇다면 국민들은 이렇게 질문할 권한과 의무가 있다. 노무현씨는 김정일을 위해 복무하는 자가 아닌가?
6. 위의 질문과 관련하여 노무현씨의 국방보좌관이었던 金熙相 예비역 중장의 말이 생각난다. 그는 盧정권이 김정일의 숙원사업 3개중 한 개를 해결했고 한 개를 해결해주려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휴전선상의 對北방송을 폐지하여 김정일의 골치꺼리를 없애준 일, 진행중인 韓美연합군 해체工作에 이어 서해상의 NLL(북방한계선) 양보도 검토중이다. 이는 노무현씨가 김정일을 위해서 군사적 利敵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짙게 한다. 그렇다면 노무현씨는 김정일의 對南적화공작뿐 아니라 북한군이 對南우위에 서도록 돕고 있다는 말이 아닌가?
노무현은 김정일을 위해 복무하나?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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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31, 2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