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진짜 언론사와 언론사로 위장한 어용 선동기관을 구분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노무현 세력, 한총련 등 좌파를 진보라고 부르고, 盧정권이 추진하는 韓美연합사 해체를 '작전권 환수'라고 표기하고, 과거 수도이전을 '신행정수도 건설'이라고 표현했던 언론사는 정권의 선전기관으로 봄이 타당할 것이다. 아래 경향신문 기자는 일본의 납북자 구조 단체를 極右라고 부르고 있다.
언론자유가 있는데도 正名의 원칙을 포기함으로써 그 자유를 이렇게 남용하는 기자들은 오늘 그들이 공짜로 누리고 있는 언론자유를 쟁취하는 데 숫가락 하나 놓은 적이 없다. 선배 기자들이 권위주의 정권하에서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을 더 넣기 위해서 정보기관과 실랑이를 벌이고, 해직도 되어가면서 쟁취했던 언론자유를 曲筆로써 이렇게 낭비하는 모습을 보니 1970년대 기자사회에서 유행했던 이런 말이 생각난다.
<直筆은 사람이 죽이고 曲筆은 하늘이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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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악랄한 왜곡
일본의 납북자 구출단체를 '극우단체', 초청된 한국측 북한인권관련 인사들을 친일파처럼 매도.
趙甲濟
경향신문의 아래 기사는 참으로 악랄하게 사실을 왜곡하여 관련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제목부터가 왜곡이다. 김정일 정권이 납치한 일본인 문제를 제기하여 김정일이 굴복하도록 만든 단체를 기사 제목은 '日우익', 기사 본문은 '극우단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인권단체이지 어떻게 폭력을 휘두르는 극우단체인가 말이다. '野의원 등 日 우익 돈으로 방일'이라고 했는데 납북일본인 단체가 세미나 등에 한국인들을 초청하여 체재경비를 부담한 것을 '日 우익 돈으로 방일'이라고 왜곡했다. 초청자가 호텔비, 항공료를 낸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우익'과 '돈'을 연결시켜 일본 방문자들을 친일파로 몰려는 의도를 드러낸 제목이다.
황우여, 송영선 의원과 함께 한국측의 2大 납북자 단체장인 최우영, 이미일씨, 그리고 나도 함께 초청되어 갔다. 일본에서 있었던 집회는 모두가 김정일의 한국인 및 일본인 납치에 대해 공동대처를 의논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 집회는 당시 일본과 한국언론에 의해 보도되었다. 석달이 지난 사건을 보도하면서 왜 이렇게 왜곡된 기사를 쓰는지 아래 기사를 읽어본 사람들은 짐작할 것이다.
이 기자는 한국측 납북자 단체장들이 초청되어 간 사실을 굳이 쓰지 않았다. 일본 납북자구출회가 극우라는 억지를 부리는 데 장애가 되고 초청되어 간 목적이 인권문제라는 것을 지우기 위해서 사실을 은폐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향신문은 일본의 납북자구출회가 일본 극우인사들의 지원으로 운영된다고 썼다. 이것도 사실이 아니다. 이 단체는 일본에서 가장 신뢰받는 인권단체로서 일본 국회에선 與野 구분 없이 지지를 받고 있고 일본 국민 전체의 지원을 받는다. 지난 5월 하순 訪日 때도 韓日 두 나라의 납북자 관련 인사들은 일본 국회의 여야 인사들을 두루 방문했다.
석 달이 지난 사건을 보도하면서 이렇게 부정확하고 왜곡된 기사를 작성한 이유는 아마도 김정일 정권이 납치해간 한국과 일본, 그리고 他외국인을 한국과 일본의 정의감 있는 사람들이 국경을 초월해서 힘을 합쳐 구출하자고 하는 데 대해서 감정이 있는 모양이다. 왜 김정일 위원장을 괴롭히느냐고 우리한테 노골적으로 묻는 것이 이런 변태적인 기사를 쓰는 것보다는 차라리 정직할 것이다.
경향신문이 극우인사라고 매도한 니시오카 쓰토무씨는 일본인 납북자 구출에도 앞장 서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인 태국인 마카오人 등 다른 납북자들에 대해서도 한국정부 이상으로 열심히 구출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일본의 한국병합에 대해서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이고 한국이 김정일 정권을 제거하고 자유통일을 할 때 일본이 한국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이다. 노무현 정권이나 경향신문보다는 남북한 사람들에게 더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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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의원 등 日우익 돈으로 방일 [경향신문 2006-09-07 07:57]
한나라당 황우여·송영선 의원이 지난 5월 일본 내 대표적인 극우단체 ‘구조회’(납북 일본인 구출을 위한 전국협의회)로부터 항공료·숙박비 등 체재비용 일체를 지원받아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6일 뒤늦게 밝혀졌다.
황의원 등은 당시 납북 고교생 김영남씨와 결혼한 일본인 메구미의 납치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구조회 니시오카 쓰토무 부회장의 초청을 받아 방일했다.
니시오카 부회장은 ‘새로운 역사교과서 만들기 모임’(새역모)의 초창기 멤버로 활동하면서 “종군위안부와 조선인 강제연행 운운은 한국측의 날조”라고 주장해왔다.
황의원 등의 방일에는 조갑 제 월간조선 편집위원, 한나라당 김철기 경기도당부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이들도 체류경비 일체를 지원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의원 등은 방일 후 5월28일 일본의 납북관련 단체들이 주최한 ‘납치자 송환을 위한 국민대집회’에 참석했으며, 일부 인사는 다음날 아베 신조 관방장관을 예방해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아베 장관 지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원은 당일 일정으로, 송의원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에 체류한 뒤 귀국했다.
황의원은 당시 한나라당 납북자 인권특위 위원장을 지냈다.
황의원은 이날 밤 기자와의 통화에서 “비용 부분은 보좌관이 처리해서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일본측에서도 (경비)일부를 부담했을 수도 있다”며 “나는 순수한 시민단체의 초청인 줄 알고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화를 걸어와 “구조회는 처음 들어보는 단체이며 처음에는 항공료를 내가 부담했으나 귀국한 뒤 항공료를 정산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송의원은 “초청자측에서 경비를 부담하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 나를 친일로 몰려는 것 아니냐”며 “그 문제에 대해서는 더이상 얘기하지 않겠다”면서 전화를 끊었다.
▷ ‘구조회’·‘새역모’
1997년 3월 결성된 가족회(북한에 의한 납치피해자 가족연락회)를 지원하기 위해 98년 4월에 결성된 단체. 일본 ‘새역모’ 간부 니시오카 쓰토무가 부회장을 맡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고 대표적 극우단체로 분류되고 있다. 활동자금은 대부분 극우 인사들의 지원으로 충당하고 있다. 니시오카 부회장은 일본 교과서 왜곡을 주도하는 등 우경화 흐름의 대표격으로 지목돼 왔다.
‘새역모’는 2001년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파동에 중심 역할을 한 극우단체. 일본의 전후개혁을 ‘자학사관’으로 규정하고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전쟁 등 과거 일본 역사 정당화에 앞장서왔다. 새역모가 우익적 관점에서 새로운 교과서를 집필한 것이 바로 ‘후소샤’ 교과서다.
〈임지선기자〉
"直筆은 사람이 죽이고 曲筆은 하늘이 죽인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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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07, 2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