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지난 7월 일본과 미국이 당초에 제시했던 경제제재나 군사행동을 승인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수 있다”
강인덕 방송위원은(전 통일부 장관)은 15일 방송된 <강인덕의 통일대화>에서 최근 불거진 북한의 핵실험 움직임과 관련 “북한의 핵실험은 미국이나 일본만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게 가장 가까운 우방이고 동맹국가인 중국, 러시아 그리고 여러분을 돕고 있는 남한 인민 모두가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 위원은 “북한의 핵실험이 실제로 행해질 경우 북한은 경제, 금융제재뿐만 아니라 외교관계, 인적교류, 문화교륙 협력에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제재조치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그것은 지난 7월 일본과 미국이 당초에 제시했던 경제제재나 군사행동을 승인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유엔 안보리에서 이 같은 결정이 나올 경우 “유엔회원국 모두가 의무적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에 동참하게 된다”고도 했다.
강 위원은 “핵을 가지면 바로 북한 정권 아니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자멸할 위협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 이런 위협을 스스로 자초한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nkd21@naver.com
다음은 방송전문
북한 인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인덕입니다.
지난 8월27일 조선중앙방송은 “황해북도 곡산군 이상 저수지에서 6만 입방미터(6만㎥) 규모의 대발파 작업이 있었다. 이 발파로 저수지 공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언제의 기초굴착 작업을 앞당겨 끝낼 수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동포 여러분은 이 방송을 들으면서 '이상 저수지 건설 사업이 힘차게 진행되고 있구나' 라고 느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6만 입방미터 규모의 발파를 보도하게 된 데는 딴 뜻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난 7월5일 7발의 미사일 발사에 뒤이어 김정일 위원장이 핵보유를 과시하기 위해서 핵실험으로 나가지는 않을까 하는 외부세계의 의구심이 표출돼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깁니다.
북한 인민 여러분
지금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이웃 나라들은 북한에서 핵실험 가능성이 점차 농후해지고 있다고 해서 경계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미 남한정부는 북한 핵실험에 대비해서 24시간 감시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감시망에 바로 8월25일 황해북도 곡산군 이상 저수지에서 행한 발파작업 진동이, 땅 울림이 감지된 것입니다.
지금 우리 남한의 지진감측소의 탐지기에는 한반도 어디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땅울림도 에누리 없이 감지됩니다. TNT 1톤-2톤 규모의 발파작업에서 발생하는 땅울림은 즉각 실시간으로 감지기에 포착이 됩니다. 이만큼 전세계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북한 인민 여러분! 인민군 장병 여러분!
여러분은 마치 자랑마냥 핵보유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핵을 개발하고 있다. 핵을 갖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북한 인민들이 입어야 할 엄청난 피해에 대해서 여러분은 생각해 보십니까.
지난 8월23일 아사히신문은 최천개(崔天凱) 중국 외교무 부장 조리 차관보의 말을 보도한 바 있는데 최천개 차관보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북조선의 핵실험에 반대한다.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중국은 북한에 협력할 수 없다. 북한 핵실험은 이 지역의 평화에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일본 중의원, 사회당의 전 당수인 도이 다카코 여사와의 대담에서 한 말이니 틀림없는 말입니다.
북한 인민 여러분
바로 이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왜 미국의 대북압력이 날이 갈수록 강화되는가. 미사일을 일곱 발씩이나 발사하며 위협을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미국이 끄떡하지 않고 대북압력을 계속하는가. 그 이유는 지난 7월16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는 데서 분명히 드러납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미국이나 일본만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게 가장 가까운 우방이고 동맹국가인 중국, 러시아 그리고 여러분을 돕고 있는 남한 인민 모두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이 실제로 행해질 경우 북한은 경제, 금융제재뿐만 아니라 외교관계, 인적교류, 문화교륙 협력에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제재조치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지난 7월 일본과 미국이 당초에 제시했던 경제제재나 군사행동을 승인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유엔헌장 제 7장에 규정된 바에 의해서 경제제재나 군사제재를 합법적으로 단행할 수 있는 그러한 결의안을 안전보장이사회가 결정할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이런 결정이 나올 경우 유엔 회원국 모두가 의무적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에 동참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 어떤 나라가 여러분과의 경제교류 여러분과의 인적교류를 할 수 있겠습니까.
북한 인민군 여러분 핵무기를 가지고 누구를 위협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단 말입니까. 북한의 핵위협에 무릎을 꿇고 내놓으라는 것을 몽땅 내놓으면서 벌벌 떨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군사력을 신앙처럼 숭배하는 김정일 위원장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김 위원장이 핵무기를 가지고 미국을 위협해도 아니 그 동맹국가인 일본과 한국을 위협해도 이에 굴하고 타협할 나라는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명백히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8월18일부터 22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되었던 외국공관장 회의에서 김정일 위원장은 ‘중국과 러시아는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라고 비난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여러분은 고난의 행군시기를 다시 맞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는 안 될 것입니다. 더 이상 많은 사람이 굶어 죽어서도 안 됩니다. 이것은 명명백백합니다. 핵 가지고는 쌀도 간장도 김치도 생산할 수 없습니다. 핵을 가지면 바로 북한 정권 아니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자멸할 위협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 이런 위협을 스스로 자초한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기 바랍니다.
강인덕 방송위원은(전 통일부 장관)은 15일 방송된 <강인덕의 통일대화>에서 최근 불거진 북한의 핵실험 움직임과 관련 “북한의 핵실험은 미국이나 일본만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게 가장 가까운 우방이고 동맹국가인 중국, 러시아 그리고 여러분을 돕고 있는 남한 인민 모두가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 위원은 “북한의 핵실험이 실제로 행해질 경우 북한은 경제, 금융제재뿐만 아니라 외교관계, 인적교류, 문화교륙 협력에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제재조치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그것은 지난 7월 일본과 미국이 당초에 제시했던 경제제재나 군사행동을 승인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유엔 안보리에서 이 같은 결정이 나올 경우 “유엔회원국 모두가 의무적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에 동참하게 된다”고도 했다.
강 위원은 “핵을 가지면 바로 북한 정권 아니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자멸할 위협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 이런 위협을 스스로 자초한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nkd21@naver.com
다음은 방송전문
북한 인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인덕입니다.
지난 8월27일 조선중앙방송은 “황해북도 곡산군 이상 저수지에서 6만 입방미터(6만㎥) 규모의 대발파 작업이 있었다. 이 발파로 저수지 공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언제의 기초굴착 작업을 앞당겨 끝낼 수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동포 여러분은 이 방송을 들으면서 '이상 저수지 건설 사업이 힘차게 진행되고 있구나' 라고 느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6만 입방미터 규모의 발파를 보도하게 된 데는 딴 뜻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난 7월5일 7발의 미사일 발사에 뒤이어 김정일 위원장이 핵보유를 과시하기 위해서 핵실험으로 나가지는 않을까 하는 외부세계의 의구심이 표출돼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깁니다.
북한 인민 여러분
지금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이웃 나라들은 북한에서 핵실험 가능성이 점차 농후해지고 있다고 해서 경계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미 남한정부는 북한 핵실험에 대비해서 24시간 감시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감시망에 바로 8월25일 황해북도 곡산군 이상 저수지에서 행한 발파작업 진동이, 땅 울림이 감지된 것입니다.
지금 우리 남한의 지진감측소의 탐지기에는 한반도 어디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땅울림도 에누리 없이 감지됩니다. TNT 1톤-2톤 규모의 발파작업에서 발생하는 땅울림은 즉각 실시간으로 감지기에 포착이 됩니다. 이만큼 전세계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북한 인민 여러분! 인민군 장병 여러분!
여러분은 마치 자랑마냥 핵보유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핵을 개발하고 있다. 핵을 갖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북한 인민들이 입어야 할 엄청난 피해에 대해서 여러분은 생각해 보십니까.
지난 8월23일 아사히신문은 최천개(崔天凱) 중국 외교무 부장 조리 차관보의 말을 보도한 바 있는데 최천개 차관보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북조선의 핵실험에 반대한다.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중국은 북한에 협력할 수 없다. 북한 핵실험은 이 지역의 평화에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일본 중의원, 사회당의 전 당수인 도이 다카코 여사와의 대담에서 한 말이니 틀림없는 말입니다.
북한 인민 여러분
바로 이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왜 미국의 대북압력이 날이 갈수록 강화되는가. 미사일을 일곱 발씩이나 발사하며 위협을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미국이 끄떡하지 않고 대북압력을 계속하는가. 그 이유는 지난 7월16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는 데서 분명히 드러납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미국이나 일본만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게 가장 가까운 우방이고 동맹국가인 중국, 러시아 그리고 여러분을 돕고 있는 남한 인민 모두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이 실제로 행해질 경우 북한은 경제, 금융제재뿐만 아니라 외교관계, 인적교류, 문화교륙 협력에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제재조치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지난 7월 일본과 미국이 당초에 제시했던 경제제재나 군사행동을 승인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유엔헌장 제 7장에 규정된 바에 의해서 경제제재나 군사제재를 합법적으로 단행할 수 있는 그러한 결의안을 안전보장이사회가 결정할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이런 결정이 나올 경우 유엔 회원국 모두가 의무적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에 동참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 어떤 나라가 여러분과의 경제교류 여러분과의 인적교류를 할 수 있겠습니까.
북한 인민군 여러분 핵무기를 가지고 누구를 위협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단 말입니까. 북한의 핵위협에 무릎을 꿇고 내놓으라는 것을 몽땅 내놓으면서 벌벌 떨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군사력을 신앙처럼 숭배하는 김정일 위원장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김 위원장이 핵무기를 가지고 미국을 위협해도 아니 그 동맹국가인 일본과 한국을 위협해도 이에 굴하고 타협할 나라는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명백히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8월18일부터 22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되었던 외국공관장 회의에서 김정일 위원장은 ‘중국과 러시아는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라고 비난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여러분은 고난의 행군시기를 다시 맞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는 안 될 것입니다. 더 이상 많은 사람이 굶어 죽어서도 안 됩니다. 이것은 명명백백합니다. 핵 가지고는 쌀도 간장도 김치도 생산할 수 없습니다. 핵을 가지면 바로 북한 정권 아니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자멸할 위협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 이런 위협을 스스로 자초한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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