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처벌!" 國本에 팩스 쇄도

10일 오전에만 90여 장 밀려들어
대통령 노무현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지가 국민행동본부(이하 國本)에 쇄도하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 이튿날인 10일 오전 팩스를 통해 國本에 도착한 서명지는 90여 장. 서명 인원은 이날 아침에만 300명을 넘어섰다.

서명자들은 목포 지역 주민 20여 명 등 경향 각지에 산재해 있다. 충주에 거주하는 이 모씨는 38명의 서명을 받아 송신했다.

지난 달 8일 이래 國本이 전개하고 있는 ‘盧대통령의 내란·외환의 죄 혐의 고발을 위한 서명운동’ 총서명자는 현재 정확한 집계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10일 오전 팩스로 보내지는 서명지에는 “10만원 보냅니다”“만원 입금 했습니다”“힘 내십시오” 같은 격려성 멘트가 적혀져 있다. 부산에 거주하는 주 모씨는 “현 정부의 반역자 국무위원 전원 및 좌경사상 국회의원 전원을 고발하고 利敵행위를 한 자들을 처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정갑 본부장은 “對北퍼주기와 거짓선동을 통해 김정일의 핵개발에 공조한 盧정권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폭발 직전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13일 시청 앞은 반역자 노무현에 대한 고발과 퇴진을 촉구하는 국민적 대 궐기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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