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守舊좌파의 自爆행위

좌파는 원래가 무능하다. 국민들을 먹여 살리는 데도 무능하고 지켜주는 대도 무능하다.
김정일의 핵실험은 남북한 守舊좌파의 무능함을 스스로 폭로했다. 핵실험도 제대로 되지 않아 북한의 핵능력이란 것이 아직 실전용 폭탄을 만들 단계가 아님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국제사회는 북한정권에 대한 제재를 단행할 것이다. 남한의 수구좌파 정권은 사전에 핵실험 정보를 감지하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대책도 엉망진창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북한 핵은 일리가 있다'는 盧정권의 태도를 갑자기 바꾸려니 현기증이 일어나고 엇박자가 계속되기 때문이다. 인간이든 조직이든 자기부정이 가장 어렵다. 자기 부정을 하지 않으면 생존할 없는 조건하에서도 자기 부정 대신 자기합리화를 하려는 것이 盧정권인데 국제정세가 그런 한가한 태도를 허용하지 않을터이니까 이들은 더욱 공황상태로 빠질 것이다.

좌파는 원래가 무능하다. 국민들을 먹여 살리는 데도 무능하고 지켜주는 데도 무능하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무능과 악랄함을 감추기 위한 이데올로기이다. 깽판 치는 데는, 거짓말 하는 데는 유능하지만 국가위기를 다루는 데는 무능하다. 무능은 좌파의 본성이다.

지난 60년간 피, 땀, 눈물로써 근대화와 국민국가건설과정을 성공적으로 통과한 우리 민족은 자유통일로써 노예상태의 북한주민들을 해방시킨 뒤 일류국가건설로 나아가야 하는 進路에서 守舊좌파라는 장애물을 만났다. 김정일의 핵실험은 守舊좌파의 악랄함과 무능을 다시 한번 폭로하면서 자유통일과 일류국가 건설의 장애물인 자신들을 스스로 폭파시켜 치워버리는 역할을 할 것 같다. 한반도 守舊좌파의 自爆인 셈이다.

오만하여 반성을 모르는 좌파는 사이비일수록 자충수로 망한다. 노무현, 김정일이 걸어온 길이 그 길이다. 문제는 위기속에 숨은 이 찬스를 잡아내어 활용할 애국 리더십이다. 한나라당과 대통령 지망생들부터 목숨을 걸어야 한다. 좌파와는 목숨 걸고 싸워야만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다. 노무현 김대중 김정일 세력은 어차피 공동운명체이다. 이번 핵실험이 이 공동운명체 내부의 균열로 발전되도록 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이든 김대중 전 대통령이든 반성하고 대한민국 품안으로 돌아오는 것을 말릴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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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주말 핵실험” 예상 적중…한국정부만 틀렸다


결국 미국과 일본의 예측이 들어맞았고 우리 정부의 분석은 빗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외무성이 핵실험 계획을 선언(3일)할 당시 미국에 체류 중이던 야치 쇼타로 일본 외무차관과 에렉 에델만 미 국방차관은 5일 회동 직후 “북한이 이번 주말 첫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당일 주일 미군 소속 핵 물질 조사용 정찰기가 오키나와 기지에서 출발하는 모습이 일본 언론에 공개됐다. 북한이 핵실험 성공 발표를 보도한 것은 9일 오전 11시 48분, 미국 워싱턴 시각으로 8일 밤이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당시 미·일 관리들의 발언에 대해 “‘언제다, 며칠이다’라고 나오는 것은 전부 추측”이라며 “추측을 뒷받침할 만한 사항이 없다”고 했다. 청와대·국정원·국방부·외교부·통일부의 당국자들은 실험 당일인 9일 오전까지 “특이한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종석 통일부장관은 4일 긴급 소집됐던 국회 상임위 보고에서도 “대미 압박카드 성격이 크다”고 했다. 실험 시기에 대해서도 “6자 회담 재개 노력 불발하면…”이라고 했다. 윤광웅 국방장관도 비슷한 분석을 보고했다.


안용균기자 ag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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