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아베 총리는 '북한의 핵실험이 실패한 것으로 밝혀지더라도 핵실험을 시도한 것이므로 같은 무게의 죄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강도가 사람을 죽이려고 칼을 휘둘렀는데 다치기만 했다고 해서 無罪가 되는 것은 아니고 살인미수로 처벌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하지 않는 한 국제사회는 이번 실험이 완전한 실패는 아니라도 핵분열과 연쇄반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폭발, 즉 핵폭탄의 폭발이 아니라 핵장치의 미진한 폭발로 평가할 듯하다. 무능한 김정일 체제는 또 다시 북한의 조잡한 핵능력의 바닥을 드러내었을 뿐 아니라 제재는 제재대로 받는 어이 없는, 희극적인 실수를 범한 듯하다. 북한의 핵실험에 분노하고 엄정한 제재는 가해야 하지만 공황상태나 패배주의로 빠져들 필요는 없을 것이다.
아베, "핵실험 실패했어도 北은 벌 받아야"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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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0-11, 2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