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521장을 힘차게 부르고
실천하여 나라와 민족을 살립시다!
찬송가 521장은 이스라엘에서 마치 애국가와 같이 불린다고 합니다. 장엄하고 호소력 있는 이 곡의 가사 한 마디 한 마디를 음미하며 부르면 잔잔한 감동과 함께 우선 나 자신부터 깨어나서 나라와 민족을 구해야 하겠다는 자각이 옵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선택의 갈림길에 설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가야 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 그 갈림에서 고뇌와 번뇌에 빠지는 것이 인생입니다. 가야 할 길은 언제나 가시밭길인데 반해 가지 말아야 할 길은 너무나 쉽고 편안하면서 달콤하게 보입니다.
가야할 길임에도 가지 않은 이들과 가지 말아야 할 길임에도 기어코 간 사람들. 분명 삶의 모습도 평가도 달라야 함에도 상이함을 느낄 수 없는 것이 바로 우리의 지난 역사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오늘의 위기상황은 또 다시 우리에게 참과 거짓, 빛과 어둠, 자유와 굴종 사이에서 어느 편에 설 것인지를 과감하게 선택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서 하느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주신 자유민주통일의 새 목표를 붙들고 진리 편에 서서 어떤 핍박과 어려움이 닥칠지라도 앞만 보고 전진하면 낙심한 자들도 용기를 얻어 다시 일어남으로써 역사적 사명을 반드시 완수하게 될 것임을 찬송가 521장은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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