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언론인협회 성명서: 미디어다음은 왜 김근태 춤판 기사를 숨겼는가?
인터넷 뉴스권력 포털에서 10월 20일 금요일 저녁 천인공노할 일이 벌어졌다. 북한 핵실험 사태 와중에 열린우리당의 김근태 의장이 여성 접대원과 춤판을 즐긴 사진을 미디어다음이라는 친여포털에서 숨겨버린 것이다.
인터넷신문 빅뉴스(http://bignews.co.kr)의 보도에 따르면 미디어다음에는 20일 저녁 7시경 연합뉴스의 <북측 여성접대원들과 율동하는 김근태 의장>이라는 사진 기사가 올라가 있었다. 그러나 한 시간 지난 저녁 10시 경에 확인할 때 이 사진은 갑자기 사라졌다. 추측하건대 최소 저녁 7-8시 사이 이 사진 기사는 미디어다음 메인에 올라가, 수많은 네티즌들이 클릭하고 댓글을 다는 도중 갑자기 사라졌다는 것이다.
더구나 이 시간대 미디어다음의 정치면에서조차 김근태 춤판 논란 기사와 사진은 전혀 배치되지 않았다. 모든 언론사가 시간을 다투며 보도하고, 미디어다음을 제외한 다른 포털에서도 대부분 메인에서 다룬 이 기사가 유독 미디어다음에서만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다 빅뉴스 측의 비판 기사 <다음, 김근태 춤판 기사 숨겼다!>가 게재되자, 미디어다음 측은 다음날 21일 오전 9시 30분경 다시 이 연합뉴스의 사진을 메인에 올렸다고 한다. 더구나 빅뉴스에서 이러한 사실을 ‘다음’뉴스의 댓글을 통해 알리자, 댓글을 모도 삭제하고 빅뉴스 사무실 아이피까지 차단시켰다고 하니, 대체 이런 횡포가 어디 있단 말인가.
포털의 친 정권적 편집 사례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정보통신부의 철저한 관리를 받고 있는 포털이 정권 편향적 편집을 하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특히 미디어다음의 경우 뉴미디어 사업을 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정부는 이에 IPTV 시범사업자로 선정해주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미디어다음은 다른 포털과도 확연히 다르게 정권 편향적 편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미 일찌감치 애국언론인 조갑제 전 월간조선 사장, 주성영 의원, 전여옥 의원 등 애국진영 인사들에 대한 죽이기 편집을 자행한 바 있다. 조갑제 전 사장은 이러한 미디어다음의 행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강력히 비판한 바도 있다.
미디어다음 측은 빅뉴스와의 인터뷰에서 9시뉴스로 대체했을 뿐이라느니, ‘가장 많이 본 기사’에 편집했다는 등의 변명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 9시뉴스에서도 김근태 춤판 사건은 주요뉴스로 다루어졌고, ‘가장 많이 본 뉴스’는 네티즌들의 클릭수로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다음 측의 변명대로 ‘가장 많이 본 뉴스’에 편집했다면, 이제 그 면은 ‘가장 많이 볼 뉴스’로 이름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이에 자유연론인협회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요구한다.
첫째. 미디어다음은 20일 저녁부터 21일 오전까지의 편집기록을 상세히 공개하라.
둘째. ‘가장 많이 본 기사’를 편집하고 있다면, 그 자체로도 큰 문제가 된다. 역시 인기순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알려져있는 실시간급등검색어, 인기검색어 등도 편집을 하고 있는지, 그 데이터를 모두 공개하라.
셋째. 열린우리당 우상호 의원은 개성공단 방문을 마치고, 국회 풀기자단에 김근태 춤판 사진을 공개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청하여 사진 공개가 늦어졌다고 밝혀졌다. 열린우리당 측은 미디어다음에 사진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는지 여부를 밝혀라.
넷째. 이렇게 자의적인 편집기준으로 언론권력을 휘두르는 포털을 신문법의 관리틀에서 빼내준 문화관광부는 즉각 포털의 언론권력 남용에 대한 조사에 나서라.
자유언론인협회에서는 정당 및 시민단체와 함께, 미디어다음의 김근태 춤판 사진 은폐 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알려놓는 바이다.
2006년 10월 23일
자유언론인협회회장 양영태
인터넷 뉴스권력 포털에서 10월 20일 금요일 저녁 천인공노할 일이 벌어졌다. 북한 핵실험 사태 와중에 열린우리당의 김근태 의장이 여성 접대원과 춤판을 즐긴 사진을 미디어다음이라는 친여포털에서 숨겨버린 것이다.
인터넷신문 빅뉴스(http://bignews.co.kr)의 보도에 따르면 미디어다음에는 20일 저녁 7시경 연합뉴스의 <북측 여성접대원들과 율동하는 김근태 의장>이라는 사진 기사가 올라가 있었다. 그러나 한 시간 지난 저녁 10시 경에 확인할 때 이 사진은 갑자기 사라졌다. 추측하건대 최소 저녁 7-8시 사이 이 사진 기사는 미디어다음 메인에 올라가, 수많은 네티즌들이 클릭하고 댓글을 다는 도중 갑자기 사라졌다는 것이다.
더구나 이 시간대 미디어다음의 정치면에서조차 김근태 춤판 논란 기사와 사진은 전혀 배치되지 않았다. 모든 언론사가 시간을 다투며 보도하고, 미디어다음을 제외한 다른 포털에서도 대부분 메인에서 다룬 이 기사가 유독 미디어다음에서만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다 빅뉴스 측의 비판 기사 <다음, 김근태 춤판 기사 숨겼다!>가 게재되자, 미디어다음 측은 다음날 21일 오전 9시 30분경 다시 이 연합뉴스의 사진을 메인에 올렸다고 한다. 더구나 빅뉴스에서 이러한 사실을 ‘다음’뉴스의 댓글을 통해 알리자, 댓글을 모도 삭제하고 빅뉴스 사무실 아이피까지 차단시켰다고 하니, 대체 이런 횡포가 어디 있단 말인가.
포털의 친 정권적 편집 사례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정보통신부의 철저한 관리를 받고 있는 포털이 정권 편향적 편집을 하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특히 미디어다음의 경우 뉴미디어 사업을 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정부는 이에 IPTV 시범사업자로 선정해주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미디어다음은 다른 포털과도 확연히 다르게 정권 편향적 편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미 일찌감치 애국언론인 조갑제 전 월간조선 사장, 주성영 의원, 전여옥 의원 등 애국진영 인사들에 대한 죽이기 편집을 자행한 바 있다. 조갑제 전 사장은 이러한 미디어다음의 행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강력히 비판한 바도 있다.
미디어다음 측은 빅뉴스와의 인터뷰에서 9시뉴스로 대체했을 뿐이라느니, ‘가장 많이 본 기사’에 편집했다는 등의 변명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 9시뉴스에서도 김근태 춤판 사건은 주요뉴스로 다루어졌고, ‘가장 많이 본 뉴스’는 네티즌들의 클릭수로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다음 측의 변명대로 ‘가장 많이 본 뉴스’에 편집했다면, 이제 그 면은 ‘가장 많이 볼 뉴스’로 이름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이에 자유연론인협회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요구한다.
첫째. 미디어다음은 20일 저녁부터 21일 오전까지의 편집기록을 상세히 공개하라.
둘째. ‘가장 많이 본 기사’를 편집하고 있다면, 그 자체로도 큰 문제가 된다. 역시 인기순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알려져있는 실시간급등검색어, 인기검색어 등도 편집을 하고 있는지, 그 데이터를 모두 공개하라.
셋째. 열린우리당 우상호 의원은 개성공단 방문을 마치고, 국회 풀기자단에 김근태 춤판 사진을 공개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청하여 사진 공개가 늦어졌다고 밝혀졌다. 열린우리당 측은 미디어다음에 사진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는지 여부를 밝혀라.
넷째. 이렇게 자의적인 편집기준으로 언론권력을 휘두르는 포털을 신문법의 관리틀에서 빼내준 문화관광부는 즉각 포털의 언론권력 남용에 대한 조사에 나서라.
자유언론인협회에서는 정당 및 시민단체와 함께, 미디어다음의 김근태 춤판 사진 은폐 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알려놓는 바이다.
2006년 10월 23일
자유언론인협회회장 양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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