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파견 北근로자 임금 80% ´공동계좌´입금
체코에 파견된 북한의 근로자들이 받는 월급의 80%가 ´자발적 기여´ 명목으로 공제되는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추고 있다.
11일 자유아시아방송은 동부유럽국가인 체코에서 일하는 408명의 북한 파견 근로자들 중에 392명의 여성 근로자들이 북한 당국에 임금 대부분을 보내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지를 인용 보도했다.
거의 대부분이 봉제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은 ´나이는 20∼28세 정도이며 3년 내지 4년의 계약을 맺고 일하는데 이들이 받는 임금은 약 1165달러´라고 한 공장의 관리소장의 말을 인용, 방송은 전했다.
그러나 이들이 받는 임금 가운데 80%가 사실상 ´공동계좌´로 입금되고 있는 것으로 체코 경찰이 밝힌 것이다. 체코 당국은 이 자금이 북한 정부나 프라하 주재 북한 대사관에 전달되고 있지는 않은지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2002년 한국으로 망명하기 전 체코 프라하에 주재했던 탈북자 김태산씨도 지난 3월 유럽의회가 개최한 청문회에서 '북한 파견 근로자들의 임금은 북한 정부가 통제하는 하나의 계좌로 흘러들어간다'고 증언한 바 있다.
그는 이 근로자들의 임금 절반 이상이 ´자발적 기여´명목으로 공제되며 심지어 ´김정일 장군님 만수무강 식품비용´, ´생일 선물´ 등의 명목으로 추가 공제된다고 말했다. 이것 저것 제하고 나면 실제 손에 쥐는 달러는 고작 한 달에 10∼20달러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편, 체코는 지난 6월 북한에 대해 새로운 노동비자 업무를 중단한 상태지만 이전에 들어온 북한 근로자들은 여전히 곳곳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체코 당국은 임금 착취 혐의를 알면서도 증언을 확보하지 못해 수사에 착수조차 못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http://www.independent.co.kr/
체코에 파견된 북한의 근로자들이 받는 월급의 80%가 ´자발적 기여´ 명목으로 공제되는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추고 있다.
11일 자유아시아방송은 동부유럽국가인 체코에서 일하는 408명의 북한 파견 근로자들 중에 392명의 여성 근로자들이 북한 당국에 임금 대부분을 보내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지를 인용 보도했다.
거의 대부분이 봉제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은 ´나이는 20∼28세 정도이며 3년 내지 4년의 계약을 맺고 일하는데 이들이 받는 임금은 약 1165달러´라고 한 공장의 관리소장의 말을 인용, 방송은 전했다.
그러나 이들이 받는 임금 가운데 80%가 사실상 ´공동계좌´로 입금되고 있는 것으로 체코 경찰이 밝힌 것이다. 체코 당국은 이 자금이 북한 정부나 프라하 주재 북한 대사관에 전달되고 있지는 않은지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2002년 한국으로 망명하기 전 체코 프라하에 주재했던 탈북자 김태산씨도 지난 3월 유럽의회가 개최한 청문회에서 '북한 파견 근로자들의 임금은 북한 정부가 통제하는 하나의 계좌로 흘러들어간다'고 증언한 바 있다.
그는 이 근로자들의 임금 절반 이상이 ´자발적 기여´명목으로 공제되며 심지어 ´김정일 장군님 만수무강 식품비용´, ´생일 선물´ 등의 명목으로 추가 공제된다고 말했다. 이것 저것 제하고 나면 실제 손에 쥐는 달러는 고작 한 달에 10∼20달러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편, 체코는 지난 6월 북한에 대해 새로운 노동비자 업무를 중단한 상태지만 이전에 들어온 북한 근로자들은 여전히 곳곳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체코 당국은 임금 착취 혐의를 알면서도 증언을 확보하지 못해 수사에 착수조차 못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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