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전인 1989년 1월 21일, 서울 한복판에서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결성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장 좌측 휘장에는 “반미 자주화 반파쇼 민주화 투쟁 만세”라는 구호가, 우측 휘장에는 “전민련의 깃발아래 대동단결 대동투쟁”이라는 구호가 적혀 있었습니다. 붉은 구호, 시국을 염려하는 분들조차도 저들 소수(少數)의 사납고 야비한 反국가적 집단이 평화로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법과 공권력이 막아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민정-민주의 정치공조로 김영삼 정권이 들어섰고 뒤를 이어서 김대중 씨와 전민련이 연합하여 청와대로 입성했습니다. 이로부터 노무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좌파정부 9년간 성장해온 것이 전민련과 그 후신(後身) 전국연합입니다. 80년대 후반에 좌파두목 김대중 씨는 평민당-재야의 세력을 민주세력으로, 민정-민주 양당(민자당으로 통합)을 反민주세력으로 정치구도를 설정했습니다. ‘자칭’ 민주-反민주의 대립이 2000년 6.15선언 이후에 혹 통일-反통일의 구도로 발전해 왔다고 그들은 주장합니다. 그러나 지난 50여년 한반도 역사의 본질은 좌파들의“연방제로 통일을!” 주장하는 세력과 ‘자유’ 대한민국의 대립이었습니다.
전민련에서 전국연합으로 그리고 더욱 강력한 정치세력으로 진화하고 있는 좌파 세력들이 대한민국의 상층 핵심부를 장악하고, 김정일 정권과 더불어 내고 있는 하나의 목소리가 있는데 그것은 ‘연방제’입니다. 2000년 6.15선언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가 최초의 연방제 주장이 아닙니다. 연방제는 전민련 시절에 문익환 목사가 주장했던 내용이며 그 이전에 김일성이 6.25전쟁 도발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1960년대부터 제기한 대남적화전술입니다.
연방제란 한 마디로 “김정일 정권과 남한의 친북세력이 힘을 합쳐서 대한민국을 타도하고 적화통일을 해서 남한을 지방정부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요즘 좌파세력은 연방제를 더 이상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한반도가 연방제의 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김정일 정권을 중앙정부로 지지하는 남쪽의 좌파세력에게 완전히 점령당했습니다. 정부는 세금폭탄으로 거둬들인 막대한 자금으로 김정일 정권의 군사력을 뒷받침해주고 간첩을 비호하는 등, 마치 북한의 지방정부와 같이 처신하고 있습니다. 한미동맹과 유엔과의 외교관계는 정부의 비협조로 관계가 점점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급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 국민은 안보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할까요? 그것은 바로 김일성, 김정일과 고정간첩, 좌파정부의 끈질긴 선전선동공세와 미국과 우방에 대한 심리적 의존감 때문입니다.
김승규 전 국정원장은 의인(義人)입니다. 그는 간첩들을 검거함으로 인해서 대한민국이 간첩들의 천국이 되었음을 국민들에게 깨닫게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언론통제로 인해 노무현 대통령이 ‘친북반미’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아직도 40%가 넘는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자동차가 고속도로의 황색선을 넘어서면 위험한 역주행(逆走行)을 하게 됩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황색선을 넘어서면 ´연방제´라는 역주행(逆走行)을 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은“오직 자유민주주의로 통일!”. “경제선진국으로 가는 길만이 통일의 길!”이라는 목표로 주행을 바로 해야 합니다. 정방향(正方向)으로 달려가면 ‘통일한국의 번영’이라는 이정표를 반드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유와 주권을 정당하게 행사하면서, 자유민주주의 경향의 인터넷신문들을 통해서, 자기가 서 있는 위치에서, 좌파척결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빼앗긴 정권을 탄식할 것이 아니라 다시 복구하려는 목적의식적이고 적극적인 국민의 행동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성광, 굿뉴스강남 발행인(www.gnkn.net)-
※ 김성광 목사 프로필
학력
- 한국외국어대학, 대학원(M.A.)
-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M.A.)
- 뉴욕유니온신학대학원(S.T.M.)
-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원, 장로교신학대학원 목회학박사(D.Min.)
- 연세대학교대학원 신학박사(Ph.D.)
경력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97년 제46차 총회장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97년 공동회장 現강남교회 목사 강남금식기도원 원장 굿뉴스강남 발행인(www.gnkn.net)
좌파연방제의 위협
- 김성광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06-11-15, 1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