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노무현 대통령이 정연주씨를 KBS 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번에는 달라질까 하는 국민들의 안타까운 기대는 이번에도 완전히 짓밟혔다. 사사건건 국민과 반대로 가는 노 대통령의 역주행에 이제 우리 국민도 지쳤다.
국가 기간방송 KBS는 이제 정쟁의 한 가운데로 들어섰다. 그토록 정 씨를 반대해온 국민들이 가만히 있겠는가. 우리 한나라당은 국민과 함께 KBS와 함께 정연주씨를 사장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한다.
노 대통령이 정 씨를 사장으로 만든 이유는 자명하다. 무슨 수를 쓰든 KBS를 정권연장의 도구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 간의 적자경영과 방송사고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는 고사하고, 편파방송을 통해 정권홍보에 앞장 서왔던 정 씨였다. 노 대통령은 내년 대선에서 국민을 분열시키고 이간질시키는 방송을 통해 정권을 연장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그를 또 다시 선택한 것이다.
KBS 이사회의 임명제청 절차 역시 불법과 탈법의 연속이었다. KBS 이사회는 스스로 구성한 사장추천위원회가 자신들의 요구를 듣지 않자 아예 위원회를 폐기시키고, 곧 바로 이사회를 열어 면접에서 임명제청까지 모든 것을 당일치기로 끝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최소한의 절차적 정당성도 지켜지지 않았다.
KBS 구성원 절대 다수가 거부하고 국민 대부분이 반대하는데도 정권의 입 맛에 맞는, 말 잘 듣는 단 한 사람을 위해 무슨 짓이든 하겠다는 청와대는 앞으로 벌어질 모든 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2006. 11. 23
한나라당 KBS 정연주 사태 진상조사단
단장 김학원
정연주 KBS 사장 임명은 국민 유린 행위
-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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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25, 1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