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스앤뷰스' "극우 조갑제" 비방기사

작성 기자 "본의는 아니었다. 극보수로 썼는데..."
인터넷매체 ‘뷰스앤뷰스’가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의 글을 왜곡 보도, 물의를 빚고 있다.

이 매체는 29일 趙대표의 ‘또 도진 노무현의 自害 수법’이라는 칼럼을 인용보도하면서 “극우논객 조갑제 前 월간조선 대표가 우리 국민의 기저에 노예근성이 있다고 폄하해 파문이 일고 있다”는 요지로 비난했다.

趙대표는 이 칼럼에서 盧대통령의 28일 임기 중도 포기 발언과 관련, “상황이 불리하면 弱者로 위장하여 값싼 동정표를 얻어서 위기를 벗어나려 한다”고 비판했다.

또 盧대통령의 이 같은 행태에 동조하는 국민들을 “식민 지배를 당했던 국민들이나 오랫동안 전제왕조 지배 하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은 피해자의식과 노예근성에 젖기 쉽다”고 비유했다.

그런데 ‘뷰스앤뷰스’는 趙대표가 盧대통령에게 속아 넘어가는 일부 국민을 지적한 것에 대해 전체 국민을 “폄하”했다고 몰고 간 것.

여기에 문제의 ‘뷰스앤뷰스’는 헌법을 무시하는 대통령에 대해 헌법을 지키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극우논객”“극우진영”의 표현을 써가며 비방했다.

趙대표는 “본인은 일관되게 法治를 강조하고 대한민국 헌법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해오고 있다”며 “좌파세력이 조장한 폭력과 불법을 강력히 비판해왔고 폭력과 불법을 한 번도 행사한 적이 없는 필자를 ‘극우’라고 지칭한 것은 악의적 명예훼손”이라고 말했다.

문제의 기사를 작성한 김동현 기자는 “나는 ‘극우’라는 표현은 쓰지 않는다. ‘극보수’라고 했을 뿐이다. 데스크에서 그런 말로 갈아 넣은 것 같다”며 “전체 국민을 폄하했다는 식으로 썼던 것 역시 趙대표의 글에 단서가 없어서 그런 식으로 이해돼 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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