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성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 대표는 성명서에서 “이념적으로 한나라당과 반대성향이 있는 민노당원이 한나라당 의원을 보좌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뿐만 아니라 정당의 기본 가치도 모르는 무식한 자들이 정치를 한 셈”이라며 “많은 한나라당 의원들은 자기의 보좌관이 민노당원이라는 사실을 뻔히 알고서도 고용했다면 민노당에 내심 동조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비판하며 해당 의원들의 명단을 공개를 요구했다.
또 이 대표는 “비핵, 반전, 평화란 노골적인 좌익 구호를 당의 공식 로고로 내걸 정도니 한나라당이 과연 민노당과 무엇이 다르냐?”라고 지적했다.
애국국민운동연합 오천도 대표는 또한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인명진 목사와 같은 보수로 위장한 좌파에게 밀려 바른 소리 하는 김용갑 의원이 삼고초려했다”며 “주사파출신, 민노당, 민노총, 정책보좌관, 비서관들을 즉각 사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미래포럼 서석구 변호사와 오천도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 대한민국 어버이연합회 이강성 대표 등은 경찰의 저지를 뚫고 당사로 진입, 박원광 한나라당 민원원장에게 성명서를 전달했다.
서석구 미래포럼 대표는 “한나라당은 지금 공작정치에 놀아나고 있다”면서 “김진홍 목사는 6.15 반역선언도 지지한다고 했으며 5.16을 군사쿠데타라고 했다. 그리고 그가 인명진 목사를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으로 추천했다”며 “한나라당은 현재 정체성에 심각한 위기”라고 말했다.
성명서를 전달받는 박 민원장은 “어제 한나라당 최고회의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한나라당 전체 733명 보좌진 중 10명의 미 입당자에게 당적을 권고했으며, 끝까지 거부한 4명에 대해서는 탈당조치를 했다”고 말하면서 “분명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당 의원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홍효성 기자]gytjd919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