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정상회담」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정동영 前 열린당 의장은 중국 방문 중인 지난 5일 『남북평화정상회담 시기는 내년 3~4월을 넘기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다』며 『평화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결단과 남북대화채널 복원』을 촉구했다.
김근태 現 열린당 의장은 11월24일 『조건 없이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해 비핵화 결실을 이끌어내는 게 중요하다』며 『정상회담 추진을 위한 특사 파견과 함께 인도적 대북지원 재개를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해 대통령에게 건의할 생각』이라고 했다.
급기야 정형근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2월11일 소위 남북정상회담설과 관련, 『내년 3~4월로 예정하고 마무리 실무회담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듣고 있다』고 폭로했다.
鄭최고위원에 따르면, 『구체적인 남북정상회담 준비가 진행 중이라는 정황이 나오고 있다』며 『이런 것(남북정상회담의 필요성)을 계속 흘리는 것은 정상회담 개최사실을 공식 발표하기 전에 여론의 향방을 체크하는 가능성으로 본다』는 것이다.
鄭최고위원은 지난 달 20일 국회에서도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려다 10월 핵실험 때문에 무산됐는데, 최근 청와대 386핵심참모가 제3국에서 북측관계자를 접촉, 성사 마무리 단계라는 말이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같은 날 공성진 의원 역시 『2000년 6·15회담의 숨은 주역 S국장이 8월 중국 단둥, 9월 금강산에서 북측과 접촉을 가졌다』며 『청와대 외교·안보 고위 관계자였던 L씨도 盧대통령의 양해 하에 몽골에서 북한 국가보위부와 접촉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했다.
이 정도면 설(說)이 아니라 구체적 팩트이다!
이와 더불어 의심스러운 것이 盧대통령의 최근 발언이다.
뉴질랜드를 국빈방문 중인 盧대통령은 9일 동포간담회에서 『북한이 핵실험 한 번 했다고 한국보다 군사적으로 우세해지진 않는다』『이길 수도 없고 점령도 못하는 전쟁을 북한이 왜 일으키겠냐』며 북한의 핵무장 의미를 축소하고, 북한의 전쟁의지가 없다고 비호했다.
또 『막다른 골목에 간 사람들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북한이 숨 쉴 수 있게 우리가 같이 가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것이 한국 정부의 매우 중요한 전략』며 대북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
호주를 방문 중인 7일에도 『북한은 설사 핵무기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한국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기지는 못한다』『북한에 핵무기가 있다고 할지라도 한국의 군사력은 충분히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핵무기를 용인하는 발언에 나섰다.
盧대통령은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 중인 11월20일 북한의 6.25남침을 「내전」이라고 표현, 김정일에 대한 선심성 발언에 나선 바 있다.
같은 날 훈센 총리와의 만남에서는 『한국이 북한을 공격할 의도가 없다는 메시지를 북한에 보내줄 것』을 캄보디아 측에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같이 북한의 핵무장이 별 것 아니니 대충 덮어두고 가자는 주장들이다. 대통령이 또 다시 국민을 속이며 벌이고 있는 흉심은 무엇인가? 김정일에게 핵무장을 용인해주고, 6·25남침의 범죄도 용서한 채 소위 남북 정상 야합(野合)에 나서겠다는 것인가?
김정일 정권과 남한의 좌익세력이 주장해왔듯, 앞으로 있을 소위 남북정상회담은 「평화선언」 내지 「평화체제」와 같은 위장(僞裝)평화공세이며, 이것은 대한민국의 국체(國體)을 뒤집는 연합·연방제로 이어진다는 게 정설이다.
김정일 정권이 체제의 명운을 걸고 추진해 온 핵무기를 문서 한 장으로 포기할 리도 없고, 그것은 스스로 주장하듯 한반도赤化를 위한 사기문서요 대한민국 멸망을 위한 양해각서가 될 것이 뻔하다.
그런데도 盧정권이 김정일과의 회담을 결행한다면, 바로 그 날이 盧대통령의 하야(下野)일이 될 것임을 경고한다.
온 국민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總저항에 나설 것이다.
그것은 조국을 지키는 것이며 우리의 재산, 직장, 가정을 남북左派연합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정당한 자위권 발동이 될 것이다.
2006년 12월11일
국민행동본부
'南北정상회담일'이 '노무현 하야(下野)일'이다
- 국민행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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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11, 1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