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비싼 한국의 음식값

일본 호텔 식당에서 먹은 1인당 1100엔짜리 부페음식은 맛도 좋았다. 비싸도 맛이 있으면 납득을 하는데...
세계 物價 조사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物價는 모스크바에 이어 세계 2위라고 한다. 세계2위가 되어선 안되는 분야에서 그렇게 된 것이다.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30위권의 나라가 왜 이렇게 물가가 비싼가? 물가가 비싸다는 것은 어떤 면에선 살기 어려운 지옥을 만드는 것이다. 최근 일본에 가서 서울의 물가를 실감한 적이 있다.

尙美會 여행단이 일본의 중부지방 공업도시 하마마츠에 들리기로 했었다. 인솔자가 점심 예약을 호텔식당에 했는데 1인당 1100엔(약9000원)이라고 해서 걱정을 했다. '부페식이라는데 서울에는 호텔 커피도 9000원짜리 아닌가. 내가 예약을 잘못하여 손님들에게 결례가 되는 것이 아닌가'-이렇게 걱정하는 것이었다. 도착하여 먹어보니 훌륭한 부페였고 과연 값은 1인당 1100엔이었다.

尙美會 여행단은 일본에서 초밥을 잘 하는 유명 식당에도 자주 들렀는데 1인당 2000엔이면 충분했다. 한국의 호텔에서 이 정도이면 1인분에 5만원 정도일 것이다. 더 큰 문제는 한국에선 비싼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아무리 비싸더라도 맛이 있으면 돈을 내는 사람은 납득한다. 맛도 없고 비싸니까 불평 불만이 터져나오는 것이다. 초밥을 만들 때 생선을 자르는 두께나 정성, 식당의 분위기, 화장실의 청결도 이런 것들을 다 따져보면 일본의 1인분 2000엔이 한국의 1인분 5만원보다 낫다는 결론이었다.

아무리 물건이 좋아도 비싸면 국제경쟁력이 약화되는데 질까지 떨어진다면 더 말할 것이 없다. 盧정권이 김정일 정권과 야합하여 반역놀음을 하고 있는 사이에 한국은 품위와 품질을 잃어가고 있다. 자기 나라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지 못하고 그 약점을 캐는 데 국가예산을 연간 수천억원씩 쓰는 집단을 정권세력으로 뽑아준 한국인들이다. 조국을 욕되게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삼고 있는 대통령이 한국의 얼굴이다. 국민들이 이제는 지쳐서 분노도 하지 않는다. 만성화된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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