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선은 폭동·소요·시위로 뒤덮일 것이다. 2002년 효순이·미순이 촛불시위가 2007년 反FTA집회로 재현되는 것이다.
좌파는 이미 FTA체결반대를 내건 연합체(聯合體)를 띄우기로 했다.
오는 1월3일에는 준비위(委)가, 오는 3월에는 정식조직이 출범한다. 단체 명칭은 「전국진보연대」「새사회진보연대」「희망사회진보연대」 중 하나.
참가단체는 2002년 효순이·미선이 촛불시위를 위시해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 韓美FTA체결반대 등을 주동해 온 전국연합·민중연대·통일연대·민주노총·한총련 및 민주노동당 등이다.
좌파(左派)가 움직이는 건 북한(北韓)이 결정했다는 것이다.
올 초 북한 신년사설에 등장한 좌파연합체는 지난 11월1일 북한 대남(對南)전위기구인 반제민전에서 다시 강조됐다.
반제민전은 『친미보수세력의 정권탈취음모라는 발악적 준동을 분쇄하라』며 『민족민주운동단체들이 ‘하루빨리’ 反보수대연합을 이룩하라』고 강조한 것이다.
이후 국내 좌파단체들은 11월17일, 11월28일, 12월12일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연합체 결성에 합의했다.
소위 「進步진영상설연대체 건설제안서(제안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국제적으로 미국의 신자유주의세계화공세와 군사패권주의에 평화가 유린되고, 국내적으로 냉전수구세력이 친미반북이념공세를 강화하고 있다...미국의 신자유주의패권세계화와 군사패권주의에 반대하고, 反민족적·反민중적 지배세력에 반대하는 진보진영의 상설적 연대조직이 나와야 한다』
좌파의 각종 문건에 따르면, 『신자유주의세계화 공세』는 『FTA체결』을, 『군사패권주의』는 『평택기지이전』을 가리킨다.
한마디로 이들의 주요투쟁이 FTA체결반대와 평택기지이전반대가 될 것임을 못 박고 있다.
실제 제안서에서도 『내년 3월 韓美FTA투쟁에서 사생결단 투쟁이 예상된다』며 『본 조직은 이에 결합하여 출범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주장한다.
결국 좌파는 미국의 대북제재를 놓고 【전쟁이냐 평화냐】, FTA체결을 놓고 【생존권보장하라】며 온 나라를 反美소요로 몰고 갈 것이다.
연합체는 당장 FTA체결반대 등 反美소요를 통해 대선승리(左派정권연장)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론 『연방제』라는 대한민국 국체변경을 목표로 한다.
NL(민족해방) 이론가 박경순(전국연합 교육위원장)의 「대규모연합전선체건설」에 따르면, 『통일운동은 연방제(聯邦制)방식의 자주적 통일국가 건설운동』이라며 『단일연대연합체 건설을 통해 6·15선언을 이행, 연합·연방제통일을 실현하자』고 적고 있다.
한총련의 2006년 대의원대회 자료집에서도 『2006년에는 연방(聯邦)통일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전면적으로 벌이자』며 『한총련은 단일연대연합체 건설에 복무할 것을 결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07년 대선이 과연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을까?
공중파를 장악한 열린당의 온갖 정치공작. 여기에 열린당은 영남당, 호남당, 노무현당 등 서 너 개로 쪼개지며 정치-쑈를 벌이다 대선직전 통합할 것이다. 언론과 국민의 관심을 끌려는 심산이다.
악세사리처럼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거리는 미국반대를 외치는 소요·시위·폭동으로 물들 것이다.
이런 전술은 여론을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통(變通)될 것이다. 분명 정상적 대선구도로 볼 수 없는 것이다.
한나라당과 주변세력은 2007년이 정상적으로 치러지기만을 학수고대한다. 당장의 이명박 지지율이 내년 12월까지 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이들은 비상상황에 대비한 어떠한 자구책도 마련치 않는다. 아마도 대선 무렵 수세에 몰리면, 앞장서 反FTA, SOFA개정, 진보개혁을 외칠지 모른다.
그러다 개혁(?)통합후보로 정운찬, 박원순이 나와 FTA체결, 한미동맹을 역설한다면, 부동표는 물론 보수표까지 왼쪽으로 쏠릴 것이다.
안보를 앞세워 보수적 지지층을 결집하고, 집권당의 치명적 약점인 ‘친북좌파이념’을 공격치 않는 한나라당은 비상상황에 맥없이 무너질지 모른다.
대한민국派, 칸(韓. khan)국派는 구국을 위한 어떠한 결행을 나서야할지 고민할 시점이다.
反美폭동·소요·시위로 뒤덮일 2007년
- 金成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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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17, 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