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심회 공판, 애국세력 대거 집결

21일 첫 공판엔 민노당원 등 난동
28일 오후 2시 「일심회」 사건 관련 두 번째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417호 법정)에 自由애국단체 회원들이 대거 집결할 예정이다.

애국단체 한 인사는 『첫 공판에서는 좌익세력이 사법부 권위를 송두리째 무시하며 법정소란을 일으켰지만, 이번에는 그 같은 난동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여러 애국단체가 동원령을 내린 상태이며, 기타 애국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1일 「일심회」사건 첫 공판에서는 민주노동당 당원 등 방청객들이 법정 경위와 몸싸움을 벌이고 욕설을 하는 등 소동을 피워 재판이 중단됐었다.

당시 방청객들은 장민호 등 피고인 5명이 차례로 법정에 들어오고 나갈 때마다 『힘내라』는 등 함성을 지르고 박수를 쳤다.

재판장은 『재판 진행에 협조해 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으나 방청객들은 『그냥 넘어 갑시다』라며 아랑곳하지 않았다.

재판 중단 상황은 마지막으로 법정에 나선 최기영이 진술을 마치고 들어가려 할 때 일어났다.

피고인석에서 일어난 崔씨를 향해 어김없이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고 참다못한 재판장은 고함을 지른 徐모씨에게 감치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방청객들은 『민노당에 대한 탄압이다』『가만두지 않겠다』등 고함을 질렀고, 일부는 「×××」라며 욕설까지 내뱉었다.

소동이 일면서 재판부가 퇴정해 재판은 20여 분 간 중단됐고, 이후에도 방청객들은 徐씨를 끌고 가는 법정 경위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재판부는 변호인 측으로부터 재발방지 약속을 받고 徐씨에 대한 감치명령을 취소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