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단체들의 모임인 ‘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는 10일 오전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고 ‘2007년 친북정권 교체·우파정권 탈환’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뉴라이트전국연합 김진홍 상임의장,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기독교사회책임 서경석 공동대표 등 뉴라이트 계열 인사뿐만 아니라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 등 정통보수 진영의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아래는 이날 주요 인사들의 발언을 정리한 것이다.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우파는 2007년 정권교체라는 공통된 목표가 있는 만큼 각 단체가 서로 다른 점이 있더라도 단합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다. ‘대동소이’(大同小異)한 것일수록 ‘대동단결’(大同團結)해야 한다. 큰 대세는 우리 보수·개혁·우파세력이 잡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우리시민사회단체는 희망을 품고 국민들과 희망을 나누어가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
“노대통령 ‘개헌제안’ 국민 70% 이상 반대, ‘도박 실패’ 입증”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금년은 대동단결의 해이다. 국민들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향후 60년을 결정할 것이다. 따라서 시민사회단체들은 국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대선을 대한민국의 미래에 관한 비전과 정책 경쟁의 장으로 만드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특히 지역구도·흑색선전·바람선거와 같은 낙후된 선거·정치 문화를 잠재우고 비전과 정책의 장으로서의 선거 풍토를 조성하는데 시민사회단체들이 앞장서야 할 것이다.”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 “노무현 대통령이 느닷없이 개헌을 제안했다. 그러나 여론조사결과 국민의 70%가 개헌은 다음 정권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노 대통령의 도박이 실패했다는 증거다. 한국사회를 좌경화 하려는 세력과 이를 자각한 국민들의 대각성 운동이 여론조사에서 70%의 고지를 달성한 것이다. 개헌에 찬성하는 답변이 28%인데 이 수치는 지난해 최근 ‘평통’에서 노무현의 망언에 잘했다는 의견을 던진 사람들이다. 애국진영의 목표는 자유통일을 넘어 대한민국을 일류국가로 만드는 것이다. 여기의 전제조건이 바로 좌파정권 종식과 국가재건 그리고 북한동포 해방이다. 애국운동의 3대 원칙은 ‘대동단결’, ‘백의종군’, ‘분진합격’이다.
“정권 교체위해 뉴라이트·선진화·정통보수 한 목소리 내야”
△서경석 선진화국민회의 사무총장: “오늘은 뉴라이트-선진화-정통보수 진영이 모두 모였다는 점에서 뜻 깊은 자리라 할 수 있다. 애국세력은 올 한 해 동안 어느 한 그룹도 빠짐없이 힘을 모아 남북관계와 관련된 당면 문제에 한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정권교체가 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들이 지혜롭게 행동해야 한다. 특히 구체적인 이슈를 가지고 좌파진영과 싸우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서 구체적인 이슈란 전교조 해체운동, 탈북자강제송환저지, 남북정상회담·한미FTA 반대세력들의 음모저지, 한미연합사 천만서명운동의 전개 등이며 이 과정에서 우리들이 더 많은 지지세력 들을 규합해 나가는 것이다. 특히 최근 들어 우파 진영에 과거 진보에서 활동했던 인사들이 전향해 들어오고 있는데,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입장이다. 그러나 이들 세력들이 친북좌파와 결연히 절연했는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할 것이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노 대통령이 개헌한다고 발표하자마자 국민행동본부는 각 언론을 통해 '현 국정혼란의 책임은 노무현의 무능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했다. 2007년은 국민 대결단의 해로서 ‘김정일-노무현 폐기의 해’라고 할 수 있다. 정통보수의 대변자인 국민행동본부는 올 한해 남북합작 대선음모를 분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애국세력 최종목표, 정권교체 이후 대한민국 선진화”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상임대표: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이 대한민국을 되찾지 못한다면 우리는 조국을 영원히 잃게 될 것이다. 따라서 특정정당에게 임무를 부여해서라도 대한민국을 지키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특정정당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인물들이 경선과정을 아름답게 치러내고 경선결과에 승복해 승자와 패자가 힘을 합쳐 선거에 임하도록 시민사회단체가 도와주고 지켜주고 감시해야 할 것이다.”
△이석연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공동대표: “노 대통령의 개헌 발표에 대해 국민들의 70% 이상이 적절치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 개헌은 정권연장을 위한 또 다른 국면 전환을 마련하려는 빌미일 뿐이다. 좌우·보혁·가치관과 같은 이념을 떠나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바탕이 바로 헌법이다. 그러나 현 집권세력은 헌법을 바탕으로 선진시스템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완성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헌법적 가치를 파괴하는 길로 가고 있다. 이들이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개인의 자유 보장과 같은 헌법의 기본가치에 대해 한번이라도 고민해봤는지 의심스럽다. 우리의 최종목표는 정권 교체 이후 대한민국을 선진국가로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시민사회단체들은 일상에 빠져 있는 국민들이 헌법적 가치에 입각한 정권을 창출시킬 수 있도록 사명의식을 가지고 자기희생을 해야 할 것이다. 사심을 버리고 새롭게 출발하자”
'정권교체 실패 공산화로 이어질 것, 대한민국 사수해야'
△류기남 자유시민연대 공동의장: “김대중 5년 노무현 4년 집권기간 동안 대한민국이 좌경화됐고, 실제 내용을 보면 이미 공산화됐다고 봐야 할 것이다. 박정희 정권 이후 국보법을 위반해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들이 1만 여명인데 이들 모두가 김대중-노무현 집권기간 동안 민주화 인사로 둔갑해 1천억 원의 돈을 보상받았다. 따라서 금년은 대한민국을 사수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정권교체 실패하면 공산화는 필연이다. 금년에는 정권교체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세우기 위해 한 몸으로 뭉쳐야 한다. 우리 모두 조국을 바로 세운다는 생각으로 한 덩어리가 되자.”
△장산 서울 대각사 주지 스님: “요즘 대한민국이 돌아가는 꼴을 보면 참으로 위태스럽기만 하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듣는다. 특히 국가 주요 현안 문제와 관련해 ‘중도’로 위장한 세력들이 이쪽도 아니고 저쪽도 아니라며 두루뭉실 넘어가려하는 풍토가 있는 듯 하다. 바가지는 물이 담겨야 바가지가 될 수 있다. 그렇지 않고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이 된다. 금년 한해는 대한민국이 지켜지고 미래가 보장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 우리가 앞장서면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기사출처: 프리존뉴스)
뉴라이트·정통보수, 정권교체 '대동단결'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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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10, 1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