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늦게 일어나니 아내가 검찰청에서 출두하라는 전화가 왔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오늘은 토요일인데 무슨 그런 전화가 올까'라고 생각하면서 자초지종을 물었다. 녹음전화였는데 검찰청까지 某日 某時까지 나오라고 하더니 상세한 것은 9번을 눌러 알아보라고 하더란다. 아내가 9번을 눌렀더니 남자가 나와서 이름과 주민증번호를 물었다. 이때 딸이 다가오더니 '그건 사기전화니까 끊어요'라고 해서 통화를 중단했다는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민원실로 전화를 거니 받지 않아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로 문의를 했다. 그런 신고를 많이 받은 듯한 여성 직원이 즉각 '그건 사기전화예요. 형사계로 신고해주세'라면서 전화번호 02-720-4400을 가르쳐주었다.
이런 전화의 유형은 검찰이나 경찰 같은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상대를 긴장시킨 다음 주민번호 등을 물어보는 것이 있고, 국민연금을 주려고 하는데 계좌번호를 가르쳐달라는 식으로 物慾을 이용하는 숫법이 있다. 나의 사위도 이런 전화를 받았다고 하니 얼마나 사기전화가 번창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아래 검찰公知 사항을 참고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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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RS전화를 이용하여 서울지방검찰청 직원을 사칭하면서 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통장잔액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니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 사례
-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한 후, ARS전화 자동음성멘트를 이용하여
‘서울지방검찰청’이라고 사칭하면서,
- 법정출석요구 등을 하고,
- 상담원 연결을 원할 경우, ‘9번’을 누르라고 안내,
- ‘9번’을 누르면, 재차 검찰청 직원 등을 가장하여 사건조회 등에 필요하다면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통장잔고, 카드번호 등을 불러달라는 등의 수법으로 개인정보 불법수집
예상되는 피해
- 위와 같은 개인정보 불법수집 전화 등에 응하는 경우, 계좌번호 등이 노출되어 예금인출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
예방요령 및 조치
- 검찰에서 ARS 등을 통하여 예금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물어보는 경우는 없으므로 절대 응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위와 같은 사례가 있는 경우, 즉시 전국 검찰청 신고전화 1301 또는 관내 검찰청(지검, 지청)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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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기전화를 받았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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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20, 1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