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인의 영웅 다윗이 쓴 구약성경 詩篇(시편) 127장 3~5절은 이렇다.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基業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手中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箭桶(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城門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Sons are a heritage from the Lord, children a reward from him. Like arrows in the hands of a warrior are sons born in one's youth. Blessed is the man whose quiver is full of them. They will not be put to shame when they contend with their enemies in the gate.'
좀 쉽게 번역하면 이렇게 된다.
<자식은 여호와가 내리신 賞給이고 물려주신 유산이다. 젊었을 때 얻은 자식은 戰士의 손에 들린 화살과 같다. 화살통이 꽉 찬 자에겐 복이 있을 지니 저희들이 城門에서 원수들과 對敵할 때 창피를 당하지 않으리로다>
오늘 生後 두 달인 외손자(吳政錫)를 축하해주신 이용호 목사님은 위의 성경을 읽고 말씀을 주셨다. 이제 막 웃기 시작한 아기 때문에 집안이 훨씬 밝아졌다. 사람만 보면 싱글벙글 하다가 까르르 웃고 고함까지 치니 그야말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賞이요 유산이란 느낌이다. 지금은 6kg의 연약한 살덩어리이지만 이 아이가 자라서 200층짜리 건물을 지을지도 모르고 10km짜리 해저터널을 뚫을지 누가 아는가? 이 작은 살덩어리가 어른이 되어 만들어낼 그 무엇은 산보다 거대하고 바다만큼 넓을 수도 있다. 바다를 얻는 것보다, 산을 얻는 것보다, 큰 회사를 얻는 것보다 아기를 얻는 것이 더 큰 축복이란 실감이 온다. 인간생명이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다는 것은 관념으로서가 아니라 실증적으로 다가온다.
시편은 특히 젊었을 때 얻은 자식이야말로 아버지를 戰場에 따라다니면서 보호해주는 화살과 같다고 비유했다. 집안을 시끌벅적하게 만드는 여러 아이들은 화살통을 채운 화살처럼 든든한 것이다. 화살이나 자식들이 많으면 아버지는 敵과 싸울 때 지지 않는다. 숫자가 많기 때문이다. 젊었을 때 얻은 자식은 아버지와 동지가 되기도 한다.
다시 多産권장 시대로 돌아왔다. 일찍 결혼하여 많은 자식을 두는 것 이상의 생산과 투자는 없을 것 같다.
"자식이 많은 건 화살통에 꽉 찬 화살과 같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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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25,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