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바꾼 스팅어 미사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소련군의 공격용 헬기를 백발백중 격추시켜 철군을 유도하다.

1986년 9월26일 아프가니스탄의 잘라라바드 공항 상공에서 소련의 공격용 헬기 석 대가 反共게릴라가 발사한 세 발의 스팅어 미사일을 맞고 격추되었다. 이 스팅어 미사일을 파키스탄을 통해서 아프가니스탄 게릴라들에게 공급하도록 명령한 것은 레이건 대통령이었다. 레이건은 1981년 취임하자말자 스팅어 미사일을 제공하도록 하려고 애썼으나 武器관련 기밀누출 등을 두려워한 관료들과 의회가 반대하여 시간이 많이 걸렸다. 무게가 15kg에 불과한 스팅어 미사일은 어깨에 메고 쏠 수 있고, 약5km의 사정거리에 속도는 音速이었다. 게릴라들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중 340개의 스팅어를 쏘아 269대의 소련 전투기(대부분이 헬기)를 격추시켰다. 스팅어 미사일은 표적과 불꽃을 분간할 줄 알았고 발사한 사람이 미사일이 목표물을 적중시킬 때까지 앉아서 관찰하면서 조종해야 할 필요가 없었다. 쏘고는 피해버릴 수가 있었다. 당시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陸上은 게릴라들이, 制空權은 소련의 공격용헬기가 장악한 상태로 교착상태였다. 미국이 간편한 스팅어 미사일을 게릴라들에게 공급하자 이 균형이 깨졌다. 2년 뒤 고르바초프는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12만의 소련군대를 철수함으로써 소련 붕괴의 단초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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