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은 고진화 의원에 대해 당내에서 소위 ‘왕따’로 취급하는 것에 대해 “당의 입장과 생각이나 방법이 다소 다르다고 해서 별개의 사람 취급을 하는 것은 정치의 본령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1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출범식에 참석해 “당은 나라의 큰 미래를 보고 여러 생각을 조화시키는 것이 제 역할”이라며 “역사가 사람에 의해 이뤄지는데 그 역사를 만드는 사람을 사람이 사랑하지 않으면 되겠느냐”는 말로 최근 정체성 등의 문제로 고 의원에 대해 가해지고 있는 논란이 잘못된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한 인간으로서의 성실성과 정치적 소신, 굽힐 줄 모르는 용기를 가진 고진화를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기 온다니까 신문에서 이재오 하면 누구 좋아하는 사이니 하면서 (고 의원과) 안 맞지 않느냐고 하길래 내가 대리인 하겠다고 말했다”며 당내 특정후보에 치중한다는 언론의 평과 관련해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어 이 최고위원은 최근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한 고 의원에게 “험난한 길에 뛰어 들었다”는 말로 격려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 이 험난한 길을 가며 많이 얻어 맞을텐데 여러분이 그때마다 따뜻한 사랑을 달라”고 말해 선배로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재오 "용기를 가진 고진화를 사랑한다"
-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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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2-13, 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