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신혜식 대표 인터뷰/"친북인사 북송 법안 만들어야"
12월 大選이 다가오면서 친북좌파 진영의 총궐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친북인사들을 북송시키는 법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우파 인터넷신문인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는 15일 정치웹진 ´프리존´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북한으로 가야 하며, 돌아오는 기간에는 유예를 둬야 한다'며 '노무현 대통령 본인부터 퇴임 후에 고향에 내려가지 말고 북한으로 가서 힘든 삶을 체험한다면, 지금까지 노무현이 저지른 온갖 망나니짓에 대해서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신 대표는 '반면 북한에서 살기 싫다는 의사를 밝힌 탈북자들은 우리가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북한이 싫어서 탈출한 탈북자들은 방치하고 홀대하면서 정작 가야 할 친북인사들은 여기서 대학교수도 하고 대통령도 하고 있다는 건 잘못되도 크게 잘못된 것'이라며 ´친북자 이주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내달 1일 개최 예정인 3.1절 국민대회에 대해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약 2만명 정도를 예상했으나 종교계와 정통우파 진영, 뉴라이트 진영을 비롯한 범보수 진영이 모두 나설 예정이어서 20만명 이상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전망했다.
최근 출범한 ´한국 인터넷미디어협회´ 대변인을 맡게 된 신 대표는 '인터넷미디어협회는 자칭 ‘진보’를 외치던 좌편향된 미디어단체들과는 달리 국민 속으로 파고들어서 전적으로 국민들을 위한 일들을 하려고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주년 기자 (daniel@freezo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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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프)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근황은 어떠신지요?
(신) 요즘 독립신문이 그다지 넉넉한 형편이 아니고 저도 나름대로 어려운 상황이라서, 사무실 일은 계속 하면서 생계유지 차원에서 다른 일도 겸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6월경이 되면 본격적으로 독립신문 일에 더 치중할 예정입니다.
'친북좌파들의 잘못을 지적하고자 독립신문 창간'
(프) 독립신문은 2002년에 창간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파 언론인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신 결정적인 계기를 소개해 주신다면?
(신) 그 당시에는 우파 언론도 별로 없었고, 미디어에 대한 관심도 적던 시점이었습니다. 나름대로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제 생각은 비슷합니다. 흔히 말하는 ‘친북좌파 진영의 잘못된 사고방식’을 지적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강하게 시작했고, 지금도 강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우파 매체들도 많이 생겨서 잘들 하고 계시는 걸 보니까 저도 발판을 마련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 독립신문을 운영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신) 한번 구속됐던 사실도 기억에 남고,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북한 기자들에게 폭행당한 것도 기억이 납니다.
우파 애국 운동이 잘했다-못했다를 떠나서 지금은 상당히 탄탄해졌고, 이런 탄탄한 기반이 생긴 데에는 행동으로 나선 많은 단체들과 젊은 우파들이 있었다는 게 결정적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부 역할은 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거든요?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지금의 튼튼한 우파 진영이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프) 어제도 정인봉 변호사에 대한 패러디를 하나 올리셨고,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상당히 신속한 속도로 패러디를 만들어서 올리시는 걸로 아는데요, 비결이 있으시다면?
(신) 비결이라기보다는.. 우파 네티즌들의 생각과 제 생각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봅니다. 뉴스를 보면 이러이러한 걸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떠오르곤 합니다. 예전에는 하루에 하나씩 만들다가 요즘엔 좀 뜸한 편입니다. 제가 부업을 해서 시간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예전에 패러디 때문에 워낙 많이 고생을 해서요.(웃음) 조금만 문제가 있어도 경찰에서 전화가 오고 수사가 들어오고 해서.. 여러 사안들을 고려해가면서 만들다 보니까 패러디 제작 속도와 타이밍이 예전에 비해서는 좀 늦어진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활발히 할 생각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패러디보다 UCC 관련된 동영상들이 더 활발해졌죠? 이런 것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3.1절 국민대회, 사상 최대 규모 될 것'
(프) 설 연휴가 끝나면 바로 3.1절 국민대회가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초의 우파 집회였던 지난 2003년 3.1절 국민대회과 2004년 10월 국민대회때도 신혜식 대표님이 비중 있는 역할을 하셨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약 2만명 정도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10만명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종교계도 나서기로 했고, 정통 우파와 뉴라이트 진영을 포함한 범 보수 진영이 모두 나설 계획입니다. 그 조직력은 10만명 이상 될 듯 하고, 홍보효과에 따라 일반인들의 참가까지 보태진다면 20만명 이상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물론 항상 예측보다는 덜 오는 게 사실이지만, 적어도 이번 국민대회는 역대 애국집회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거라고 예상합니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사회 건전화’ 작업에 몰두해야'
(프)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가 최근 출범하고, 신 대표님이 거기서 중책을 맡게 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획이나 포부가 있으시다면?
(신) 미디어협회가 보수냐, 진보냐 하는 논란은 있을 수 있겠죠. 다만 저는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수세력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는 편입니다.
그런데 최근 사회가 불건전해졌습니다. 자칭 ‘진보’ 진영을 보면, 사회의 불건전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북한의 인권에 대해서도 별로 말이 없습니다. 단지 ‘보수의 문제’와 ‘과거의 잘못’만을 문제 삼으며 사회 흐름을 편향적으로 몰고 가고 있는 것이죠.
최근 TV 드라마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포르노에 가까운 각본입니다. 이런 걸 가지고 국민들을 퇴폐화시키고, 포털사이트들은 거의 성인물에 가까운 컨텐츠도 링크가 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저작권에도 큰 문제가 보입니다. 포털이 크면서 중소기업들이 죽어가고 있는 것이죠. 얼마 전에 협회에서도 나온 얘기지만, 구글은 일자리를 20만개 만들어낸 반면 대한민국의 포털사이트들은 일자리를 20만개 뺏어간 것입니다.
또 포털은 게임산업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병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포털의 블로그나 카페를 보면 아주 추접스러운 내용의 커뮤니티가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음에도 남의 일처럼 방치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또 게임으로 인한 청소년의 정신피해가 큼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지적이 없습니다. 담배회사들은 포장지에 경고문을 넣어서 담배의 해악성을 알리고 있지 않습니까? 게임도 마찬가지로 중독성이 분명히 있고, 담배보다 더 심각합니다.
담배는 건강에 나쁘다고는 하지만 시간을 뺏어간다는 측면에서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담배를 피면서 다른 일을 볼 수도 있구요. 그러나 게임은 그 이상입니다. 시간도 건강도 뺏어가고, 게임 때문에 자살도 하고 만나서 싸우기도 합니다. 피씨방에서 게임만 계속 하다가 영양실조로 죽는 피해자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건 미디어협회가 사회 정화 차원에서 게임에 ‘경고문구’를 넣는 캠페인을 시도할 생각입니다. 또한 게임으로 인해 막대한 이익을 얻은 업체들이 게임 피해자들의 구제를 위해 자신들의 이익을 일부 환원하도록 유도하는 활동도 펼칠 것입니다.
결국 미디어협회는 자칭 ‘진보’를 외치던 좌편향된 미디어단체들과는 달리 국민 속으로 파고들어서 전적으로 국민들을 위한 일들을 하려고 합니다.
(프) 이번 6자회담 결과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북한이 이미 보유한 핵무기들을 그대로 인정하는 내용의 회담 결과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요, 신 대표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신) 이번 6자회담 결과는 북한에 대한 대대적 지원책으로서 잠시나마 북한의 행동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봅니다. 42.195km를 뛰어야 하는 마라톤의 출발선에 섰을 뿐입니다 가다가 쓰러질 수도, 포기할 수도 있는 것이고.. 막막할 따름이죠.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이 마라톤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그다지 건강하지 못합니다. 북한은 5km 정도 가자가 쓰러질 체력을 가진 선수고, 대한민국 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결과 또한 낙관적으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일부 좌파들은 ‘남북이 합의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으니까 우파 진영이 곤란해진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이걸 보면 6자회담 합의 자체가 좌파 진영의 이런 선전선동을 위한 전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여당의 지지율이 비참한 수준이고 대통령 지지율도 10%p대입니다.
이걸 가장 안타깝게 보고 있는 게 바로 김정일 아니겠습니까? 김정일이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는 생각이었을 수도 있고, 좌파진영 인사들도 북한에 조언을 해줬을 거라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남북한의 좌파+간첩+친북세력이 이끌어낸 절묘한 수였죠. 물론 미국의 내부 상황과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구요. 그렇다고는 해도 이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문제는 이를 빌미로 친북세력이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내고 이번 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나리오입니다. 그로 인해 우리 안보에 악영향이 가해진다면 그건 큰 문제겠죠.
'남북정상회담, 큰 파괴력 없을 것'
(프) 실제로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대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신) 큰 여파는 없을 겁니다. 김정일을 좋아하는 일부 친북세력은 큰 파문이 있기를 바라겠지만, 지난 2000년 정상회담만 보더라도 우리가 얻은 게 하나도 없잖습니까? 만나서 실컷 퍼준 것 외에는 담보 받은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걸 국민들이 잘 알고 있기에 속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 젊은이들 중 일부는 아직도 북한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얼마 전에 김정남이 마카오에서 외신 기자들과 영어로 인터뷰하는 걸 보고 포털에 들어가서 해당 기사를 클릭하니까, 김정남을 칭송하는 댓글을 쓴 일부 네티즌들이 있더군요. 아직까지 몇 몇 의식없는 사람들이 남북정상회담이 만병통치약이나 되는 듯이 호들갑을 떠는게 문제입니다.
2000년 6.15 공동선언을 보면, 남북이 조만간 정상회담을 실현할 것이라고 합의되어 있었습니다. 다음 정상회담 장소가 서울이라는 것도 명시되어 있구요. 그런데 벌써 5년이 지났고, 약속도 파기됐습니다. 이 정상회담이 또 다시 평양에서 열리는 일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김정일의 노예도 아닌데 왜 매번 가서 ‘알현’을 합니까?
혹시라도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김정일이 서울로 와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300만명을 학살한 6.25 남침에 대해 반드시 사과해야 합니다. 결국 정상회담은 예전과 다른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고, 파급 효과도 기대 이하일 것입니다.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시각이 예전처럼 곱지 않을 테니까요.
(프) 방금 말씀하신 바와 같이 국민들의 인식이 변했다는 걸 실질적으로 실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 초기만 해도 노 대통령의 이념 성향에 대한 모든 문제 제기가 다 ‘색깔론’이라고 매도됐습니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 절반이 노무현 정권을 친북반미 정권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파 진영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오신 신 대표님께서는 감회가 새로우실 듯 한데요.
(신) 어느 사회에나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있습니다. 저는 친북세력들이 바로 정신질환자들이라고 봅니다. 사회를 공정한 시각으로 폭넓게 봐야 하는데 한 면만 보고 다른 면은 도외시하는 게 그들입니다. 사실 지금도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라고 봅니다. 예전에는 ‘왜 그렇게 노무현을 욕하냐’고 저를 공격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어디 가서 노무현을 칭찬하면 ‘이상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지금도 많습니다. 우리 국민의 대다수는 아닙니다만 몇백명 수준은 넘겠죠? 이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하루 종일 답글 올리고 여론 조작하고.. 또 이들 중 일부가 고위층과 방송에 있다는 것이 우리 사회의 문제입니다. 국민들은 건전한데 요직에 있는 사람들과 방송-언론인들이 불건전하다는 것이죠.
'‘친북세력 북송 법안’ 추진해야'
(프) 오늘도 노무현 대통령이 충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북한이 달라는 대로 다 줘도 우리가 남는 장사’라고 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신) 자기 먼저 퍼주라고 하죠. ‘다 퍼준다’는게 뭘 의미합니까? 국민 세금 아닙니까? 매달 내는 국민연금만 해도 이것 때문에 아까워 하는 직장인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퍼주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지금 노 대통령이 자신의 고향땅에 몇만평 부지의 집 짓고 있는 것, 그것부터 남북협력기금으로 내놓으라 이겁니다. 고향에 내려가서 초가삼간으로 살면서 실천하라 이겁니다.
‘남는 장사’라는 건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거죠. 장사라는게 다 퍼줘도 남으려면 뭔가 이득이 있어야 합니다. 아마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이 평화롭게 사는 것’을 그 이득이라고 생각하겠죠. 그러나 저는 그 정도의 얘기를 하려면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단 한마디라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도데체 김정일에게 퍼준다는 얘기인지 주민들에게 준다는 얘기인지 모르겠잖아요?
노무현 본인부터 퇴임 후에 고향에 내려가지 말고 북한으로 가야 합니다. 가서 주민들과 함께 논밭을 갈면서 힘든 삶을 체험한다면, 지금까지 노무현이 저지른 온갖 망나니짓에 대해서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고 말로만 저러는 건 정말 웃기는 거죠.
이 땅에서 북한을 옹호-찬양하는 모든 사람들은 다 이렇게 해야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친북자 이주 법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말 북한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북한으로 가라 이겁니다. 단, 돌아오는 기간에는 유예를 둬야죠. 여기서 잘 먹고 힘을 키웠으니 아오지 탄광에 가서 북한 주민들과 함께 석탄을 캐고 농사도 지어야죠.
반면 북한에서 살기 싫다는 의사를 밝힌 탈북자들은 우리가 적극 받아들여야 합니다. 북한이 싫어서 탈출한 탈북자들은 방치하고 홀대하면서 정작 가야 할 친북인사들은 여기서 대학교수도 하고 대통령도 하고 있잖아요? 잘못되도 크게 잘못된겁니다. 이 사회가 정상적이라면 바로잡혀야 할 문제죠.
좌익들은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주장하죠? 이거야말로 진정한 ‘남북교류’입니다. 이런 것부터 실천해보자 이겁니다. 개성에 가서 춤판이나 벌이고 실컷 얻어먹고 돌아올 것이 아니라, 가서 돌아오지 말라 이겁니다. 계속 춤판을 벌이고 살던지, 개성공단에서 10년간 주전자를 만들다가 오던지 하면 진정성이라도 인정받지 않겠어요?
'정권교체 되면 국민 여론도 보수화될 것'
(프) 오는 12월 대선에서 좌익정권이 종식되더라도 한나라당 정권이 우파 진영의 기대와 달리 중도 성향에 머무를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대비해서 정권이 교체될 경우 우파 진영은 어떤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신) 우리가 과거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만 해도 초기에는 이렇게까지 좌경화되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정권교체 후에도 좌익세력은 지금처럼 왔다갔다 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할겁니다. 저는 우파가 집권을 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우파세력이 좀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설사 집권하지 못할 경우라도 대항해서 싸울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한나라당이 집권할 경우에 우파 인사들이 우려하는 부분들이 현실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설사 한나라당이 ‘중도’ 노선을 택하더라도 국민 여론이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눈치보는 사람들 굉장히 많습니다. 세무조사가 겁나서 할말 못하고 사는 우파인사들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정권이 교체되면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믿음을 갖게 된 우파들이 전면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고, 국민 여론은 보수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국민들의 요구에 한나라당이 부응하지 못할 이유가 없거든요? 정치라는 건 결국 국민의 뜻을 떠받드는 것이니까요. 저는 한나라당을 믿기보다는 우리 국민들을 믿습니다.
[프리존 뉴스]http://www.freezone.co.kr/
12월 大選이 다가오면서 친북좌파 진영의 총궐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친북인사들을 북송시키는 법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우파 인터넷신문인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는 15일 정치웹진 ´프리존´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북한으로 가야 하며, 돌아오는 기간에는 유예를 둬야 한다'며 '노무현 대통령 본인부터 퇴임 후에 고향에 내려가지 말고 북한으로 가서 힘든 삶을 체험한다면, 지금까지 노무현이 저지른 온갖 망나니짓에 대해서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신 대표는 '반면 북한에서 살기 싫다는 의사를 밝힌 탈북자들은 우리가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북한이 싫어서 탈출한 탈북자들은 방치하고 홀대하면서 정작 가야 할 친북인사들은 여기서 대학교수도 하고 대통령도 하고 있다는 건 잘못되도 크게 잘못된 것'이라며 ´친북자 이주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내달 1일 개최 예정인 3.1절 국민대회에 대해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약 2만명 정도를 예상했으나 종교계와 정통우파 진영, 뉴라이트 진영을 비롯한 범보수 진영이 모두 나설 예정이어서 20만명 이상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전망했다.
최근 출범한 ´한국 인터넷미디어협회´ 대변인을 맡게 된 신 대표는 '인터넷미디어협회는 자칭 ‘진보’를 외치던 좌편향된 미디어단체들과는 달리 국민 속으로 파고들어서 전적으로 국민들을 위한 일들을 하려고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주년 기자 (daniel@freezo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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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프)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근황은 어떠신지요?
(신) 요즘 독립신문이 그다지 넉넉한 형편이 아니고 저도 나름대로 어려운 상황이라서, 사무실 일은 계속 하면서 생계유지 차원에서 다른 일도 겸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6월경이 되면 본격적으로 독립신문 일에 더 치중할 예정입니다.
'친북좌파들의 잘못을 지적하고자 독립신문 창간'
(프) 독립신문은 2002년에 창간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파 언론인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신 결정적인 계기를 소개해 주신다면?
(신) 그 당시에는 우파 언론도 별로 없었고, 미디어에 대한 관심도 적던 시점이었습니다. 나름대로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제 생각은 비슷합니다. 흔히 말하는 ‘친북좌파 진영의 잘못된 사고방식’을 지적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강하게 시작했고, 지금도 강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우파 매체들도 많이 생겨서 잘들 하고 계시는 걸 보니까 저도 발판을 마련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 독립신문을 운영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신) 한번 구속됐던 사실도 기억에 남고,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북한 기자들에게 폭행당한 것도 기억이 납니다.
우파 애국 운동이 잘했다-못했다를 떠나서 지금은 상당히 탄탄해졌고, 이런 탄탄한 기반이 생긴 데에는 행동으로 나선 많은 단체들과 젊은 우파들이 있었다는 게 결정적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부 역할은 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거든요?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지금의 튼튼한 우파 진영이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프) 어제도 정인봉 변호사에 대한 패러디를 하나 올리셨고,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상당히 신속한 속도로 패러디를 만들어서 올리시는 걸로 아는데요, 비결이 있으시다면?
(신) 비결이라기보다는.. 우파 네티즌들의 생각과 제 생각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봅니다. 뉴스를 보면 이러이러한 걸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떠오르곤 합니다. 예전에는 하루에 하나씩 만들다가 요즘엔 좀 뜸한 편입니다. 제가 부업을 해서 시간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예전에 패러디 때문에 워낙 많이 고생을 해서요.(웃음) 조금만 문제가 있어도 경찰에서 전화가 오고 수사가 들어오고 해서.. 여러 사안들을 고려해가면서 만들다 보니까 패러디 제작 속도와 타이밍이 예전에 비해서는 좀 늦어진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활발히 할 생각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패러디보다 UCC 관련된 동영상들이 더 활발해졌죠? 이런 것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3.1절 국민대회, 사상 최대 규모 될 것'
(프) 설 연휴가 끝나면 바로 3.1절 국민대회가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초의 우파 집회였던 지난 2003년 3.1절 국민대회과 2004년 10월 국민대회때도 신혜식 대표님이 비중 있는 역할을 하셨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약 2만명 정도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10만명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종교계도 나서기로 했고, 정통 우파와 뉴라이트 진영을 포함한 범 보수 진영이 모두 나설 계획입니다. 그 조직력은 10만명 이상 될 듯 하고, 홍보효과에 따라 일반인들의 참가까지 보태진다면 20만명 이상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물론 항상 예측보다는 덜 오는 게 사실이지만, 적어도 이번 국민대회는 역대 애국집회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거라고 예상합니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사회 건전화’ 작업에 몰두해야'
(프)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가 최근 출범하고, 신 대표님이 거기서 중책을 맡게 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획이나 포부가 있으시다면?
(신) 미디어협회가 보수냐, 진보냐 하는 논란은 있을 수 있겠죠. 다만 저는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수세력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는 편입니다.
그런데 최근 사회가 불건전해졌습니다. 자칭 ‘진보’ 진영을 보면, 사회의 불건전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북한의 인권에 대해서도 별로 말이 없습니다. 단지 ‘보수의 문제’와 ‘과거의 잘못’만을 문제 삼으며 사회 흐름을 편향적으로 몰고 가고 있는 것이죠.
최근 TV 드라마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포르노에 가까운 각본입니다. 이런 걸 가지고 국민들을 퇴폐화시키고, 포털사이트들은 거의 성인물에 가까운 컨텐츠도 링크가 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저작권에도 큰 문제가 보입니다. 포털이 크면서 중소기업들이 죽어가고 있는 것이죠. 얼마 전에 협회에서도 나온 얘기지만, 구글은 일자리를 20만개 만들어낸 반면 대한민국의 포털사이트들은 일자리를 20만개 뺏어간 것입니다.
또 포털은 게임산업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병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포털의 블로그나 카페를 보면 아주 추접스러운 내용의 커뮤니티가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음에도 남의 일처럼 방치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또 게임으로 인한 청소년의 정신피해가 큼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지적이 없습니다. 담배회사들은 포장지에 경고문을 넣어서 담배의 해악성을 알리고 있지 않습니까? 게임도 마찬가지로 중독성이 분명히 있고, 담배보다 더 심각합니다.
담배는 건강에 나쁘다고는 하지만 시간을 뺏어간다는 측면에서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담배를 피면서 다른 일을 볼 수도 있구요. 그러나 게임은 그 이상입니다. 시간도 건강도 뺏어가고, 게임 때문에 자살도 하고 만나서 싸우기도 합니다. 피씨방에서 게임만 계속 하다가 영양실조로 죽는 피해자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건 미디어협회가 사회 정화 차원에서 게임에 ‘경고문구’를 넣는 캠페인을 시도할 생각입니다. 또한 게임으로 인해 막대한 이익을 얻은 업체들이 게임 피해자들의 구제를 위해 자신들의 이익을 일부 환원하도록 유도하는 활동도 펼칠 것입니다.
결국 미디어협회는 자칭 ‘진보’를 외치던 좌편향된 미디어단체들과는 달리 국민 속으로 파고들어서 전적으로 국민들을 위한 일들을 하려고 합니다.
(프) 이번 6자회담 결과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북한이 이미 보유한 핵무기들을 그대로 인정하는 내용의 회담 결과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요, 신 대표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신) 이번 6자회담 결과는 북한에 대한 대대적 지원책으로서 잠시나마 북한의 행동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봅니다. 42.195km를 뛰어야 하는 마라톤의 출발선에 섰을 뿐입니다 가다가 쓰러질 수도, 포기할 수도 있는 것이고.. 막막할 따름이죠.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이 마라톤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그다지 건강하지 못합니다. 북한은 5km 정도 가자가 쓰러질 체력을 가진 선수고, 대한민국 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결과 또한 낙관적으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일부 좌파들은 ‘남북이 합의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으니까 우파 진영이 곤란해진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이걸 보면 6자회담 합의 자체가 좌파 진영의 이런 선전선동을 위한 전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여당의 지지율이 비참한 수준이고 대통령 지지율도 10%p대입니다.
이걸 가장 안타깝게 보고 있는 게 바로 김정일 아니겠습니까? 김정일이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는 생각이었을 수도 있고, 좌파진영 인사들도 북한에 조언을 해줬을 거라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남북한의 좌파+간첩+친북세력이 이끌어낸 절묘한 수였죠. 물론 미국의 내부 상황과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구요. 그렇다고는 해도 이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문제는 이를 빌미로 친북세력이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내고 이번 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나리오입니다. 그로 인해 우리 안보에 악영향이 가해진다면 그건 큰 문제겠죠.
'남북정상회담, 큰 파괴력 없을 것'
(프) 실제로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대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신) 큰 여파는 없을 겁니다. 김정일을 좋아하는 일부 친북세력은 큰 파문이 있기를 바라겠지만, 지난 2000년 정상회담만 보더라도 우리가 얻은 게 하나도 없잖습니까? 만나서 실컷 퍼준 것 외에는 담보 받은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걸 국민들이 잘 알고 있기에 속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 젊은이들 중 일부는 아직도 북한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얼마 전에 김정남이 마카오에서 외신 기자들과 영어로 인터뷰하는 걸 보고 포털에 들어가서 해당 기사를 클릭하니까, 김정남을 칭송하는 댓글을 쓴 일부 네티즌들이 있더군요. 아직까지 몇 몇 의식없는 사람들이 남북정상회담이 만병통치약이나 되는 듯이 호들갑을 떠는게 문제입니다.
2000년 6.15 공동선언을 보면, 남북이 조만간 정상회담을 실현할 것이라고 합의되어 있었습니다. 다음 정상회담 장소가 서울이라는 것도 명시되어 있구요. 그런데 벌써 5년이 지났고, 약속도 파기됐습니다. 이 정상회담이 또 다시 평양에서 열리는 일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김정일의 노예도 아닌데 왜 매번 가서 ‘알현’을 합니까?
혹시라도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김정일이 서울로 와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300만명을 학살한 6.25 남침에 대해 반드시 사과해야 합니다. 결국 정상회담은 예전과 다른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고, 파급 효과도 기대 이하일 것입니다.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시각이 예전처럼 곱지 않을 테니까요.
(프) 방금 말씀하신 바와 같이 국민들의 인식이 변했다는 걸 실질적으로 실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 초기만 해도 노 대통령의 이념 성향에 대한 모든 문제 제기가 다 ‘색깔론’이라고 매도됐습니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 절반이 노무현 정권을 친북반미 정권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파 진영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오신 신 대표님께서는 감회가 새로우실 듯 한데요.
(신) 어느 사회에나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있습니다. 저는 친북세력들이 바로 정신질환자들이라고 봅니다. 사회를 공정한 시각으로 폭넓게 봐야 하는데 한 면만 보고 다른 면은 도외시하는 게 그들입니다. 사실 지금도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라고 봅니다. 예전에는 ‘왜 그렇게 노무현을 욕하냐’고 저를 공격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어디 가서 노무현을 칭찬하면 ‘이상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지금도 많습니다. 우리 국민의 대다수는 아닙니다만 몇백명 수준은 넘겠죠? 이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하루 종일 답글 올리고 여론 조작하고.. 또 이들 중 일부가 고위층과 방송에 있다는 것이 우리 사회의 문제입니다. 국민들은 건전한데 요직에 있는 사람들과 방송-언론인들이 불건전하다는 것이죠.
'‘친북세력 북송 법안’ 추진해야'
(프) 오늘도 노무현 대통령이 충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북한이 달라는 대로 다 줘도 우리가 남는 장사’라고 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신) 자기 먼저 퍼주라고 하죠. ‘다 퍼준다’는게 뭘 의미합니까? 국민 세금 아닙니까? 매달 내는 국민연금만 해도 이것 때문에 아까워 하는 직장인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퍼주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지금 노 대통령이 자신의 고향땅에 몇만평 부지의 집 짓고 있는 것, 그것부터 남북협력기금으로 내놓으라 이겁니다. 고향에 내려가서 초가삼간으로 살면서 실천하라 이겁니다.
‘남는 장사’라는 건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거죠. 장사라는게 다 퍼줘도 남으려면 뭔가 이득이 있어야 합니다. 아마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이 평화롭게 사는 것’을 그 이득이라고 생각하겠죠. 그러나 저는 그 정도의 얘기를 하려면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단 한마디라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도데체 김정일에게 퍼준다는 얘기인지 주민들에게 준다는 얘기인지 모르겠잖아요?
노무현 본인부터 퇴임 후에 고향에 내려가지 말고 북한으로 가야 합니다. 가서 주민들과 함께 논밭을 갈면서 힘든 삶을 체험한다면, 지금까지 노무현이 저지른 온갖 망나니짓에 대해서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고 말로만 저러는 건 정말 웃기는 거죠.
이 땅에서 북한을 옹호-찬양하는 모든 사람들은 다 이렇게 해야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친북자 이주 법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말 북한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북한으로 가라 이겁니다. 단, 돌아오는 기간에는 유예를 둬야죠. 여기서 잘 먹고 힘을 키웠으니 아오지 탄광에 가서 북한 주민들과 함께 석탄을 캐고 농사도 지어야죠.
반면 북한에서 살기 싫다는 의사를 밝힌 탈북자들은 우리가 적극 받아들여야 합니다. 북한이 싫어서 탈출한 탈북자들은 방치하고 홀대하면서 정작 가야 할 친북인사들은 여기서 대학교수도 하고 대통령도 하고 있잖아요? 잘못되도 크게 잘못된겁니다. 이 사회가 정상적이라면 바로잡혀야 할 문제죠.
좌익들은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주장하죠? 이거야말로 진정한 ‘남북교류’입니다. 이런 것부터 실천해보자 이겁니다. 개성에 가서 춤판이나 벌이고 실컷 얻어먹고 돌아올 것이 아니라, 가서 돌아오지 말라 이겁니다. 계속 춤판을 벌이고 살던지, 개성공단에서 10년간 주전자를 만들다가 오던지 하면 진정성이라도 인정받지 않겠어요?
'정권교체 되면 국민 여론도 보수화될 것'
(프) 오는 12월 대선에서 좌익정권이 종식되더라도 한나라당 정권이 우파 진영의 기대와 달리 중도 성향에 머무를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대비해서 정권이 교체될 경우 우파 진영은 어떤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신) 우리가 과거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만 해도 초기에는 이렇게까지 좌경화되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정권교체 후에도 좌익세력은 지금처럼 왔다갔다 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할겁니다. 저는 우파가 집권을 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우파세력이 좀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설사 집권하지 못할 경우라도 대항해서 싸울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한나라당이 집권할 경우에 우파 인사들이 우려하는 부분들이 현실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설사 한나라당이 ‘중도’ 노선을 택하더라도 국민 여론이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눈치보는 사람들 굉장히 많습니다. 세무조사가 겁나서 할말 못하고 사는 우파인사들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정권이 교체되면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믿음을 갖게 된 우파들이 전면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고, 국민 여론은 보수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국민들의 요구에 한나라당이 부응하지 못할 이유가 없거든요? 정치라는 건 결국 국민의 뜻을 떠받드는 것이니까요. 저는 한나라당을 믿기보다는 우리 국민들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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