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형근 최고위원은 25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문화일보가 보도한 「對北정책 수정 초안 확정」 기사와 관련, 『해외출장을 가 있는 동안 기사가 나왔다』며 『보도된 내용은 논의된 적도 없고, 초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23일 문화일보는 한나라당 「對北정책 패러다임 再검토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이 「북한의 국가적 실체를 인정하고, 동·서독방식 흡수통일에 반대」하는 내용의 초안(草案)을 확정(確定)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TF팀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鄭의원은 특히 북한의 국가적 실체 인정, 흡수통일 반대, 2개 지방정부 등 소위 연방제(聯邦制)통일로 이해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일보 기사는 내부에서 흘러가는 이야기가 나온 것에 불과하다』며 『2개의 지방정부라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자는 것인데, 이것은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鄭의원은 『문화일보와 인터뷰를 했던 송영선 의원 본인도 기사에 대해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안다』며 『현재 對北정책 주제 중 합의된 것이 없으며, 일정도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영선 의원 측은 같은 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문화일보 기사는 보도를 자제해달라는 전제에서 내부에 돌아가는 이야기를 전한 데 불과하다』며 『오보(誤報)성격이 강하다. 난처하고, 곤란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정형근, "정통성 부정, 있을 수 없는 일"
- 金成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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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5, 15: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