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가 전교조를 고발한다-3」
전교조가 추구하는 참교육은「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참세상을 이루기 위한 교육」/이 땅에 공산주의를 실현하는 혁명이다!!
우종창 뉴스앤뉴스 편집국장ㅣ 2007.03.28 20:58
<편집자 주 : 뉴스앤뉴스는 전교조(전국 교직원 노동조합의 약칭)의 실상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5년 전부터 전교조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정재학 선생의 활동상을 연재물로 보도한다.
전남 영암에 있는 도포중학교 국어 교사인 정재학 선생은 전교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들어가 자기 이름과 직책, 연락처를 밝히고 자신이 교단에서 직접 체험한 전교조 교사들의 패륜적 행위와 부도덕성을 고발하고 있다.
시인이기도 한 그는 2005년 4월, 「현직 교사가 최초로 고발한 전교조의 실체-집으로 가는 길」이란 책에서 『전교조 칼에 움츠리지 말고 당당하게 가슴을 펴라. 그리고 전교조의 더러운 칼을 이기고자 한다면 위대하고 거룩한 스승의 칼을 들고 일어나면 된다』고 외쳤다.>
『전교조 소속 여교사들이 똘똘 뭉쳐 교감한테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 소속 남자 교사들은 「내 집사람이 그런 욕을 먹으면 나는 못 참아」하며 부추기고 있었습니다. 그 여교사는 교감 선생의 욕설에 충격을 받았다며 온갖 여린 목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교감 선생 앞에서 삿대질하던 도도한 모습은 간 곳이 없고 나약한 여성인 것처럼 변신하였습니다.
교감 선생은 처음엔 사과하지 않겠다고 버텼으나 학교 분위기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교장마저도 사과를 강요하자 굉장히 남감해진 모양이었습니다. 이 교감 선생의 부인도 초등학생 교사로 그 여교사보다 교육계 선배였습니다. 교감은 부인의 권유에 따라 부인과 함께 사과하러 그 여교사가 살고 있는 관사로 찾아갔습니다. 교감이 사과하자 그 여교사는 「개인적인 사과는 받지 않겠다」며 공개사과를 요구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교감 선생은 주임 선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공개사과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교조 교사들이 그 여교사의 남편한테도 사과하라고 요구하였습니다. 남편은 H중공업 생산직 근로자였습니다. 교감은 여교사의 남편 회사에 찾아가 사과를 하였으나, 전 교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공개 사과하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총 네 차례나 사과할 것을 요구한 것입니다.
교감 선생이 전 교사 앞에서 사과하기로 한날 아침, 제가 교무실로 가니까 교감 선생이 저를 부르더군요. 「전교조에서 교단을 떠나라고 하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이 일이 발생한 이후 저는 전교조 교사들에게 「부임한 지 보름밖에 안 된 교감 선생이 학교 일을 잘 하려다 일어난 일이다. 교감에게 먼저 삿대질한 여교사의 행동에도 반성할 게 많다. 정도를 넘어서는 행동은 하지 말라」는 충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감 선생에게 교단을 떠나라고 했다는 소리를 들으니 속에서 천불이 나더군요.
나이드신 어른에게 대하는 패륜적인 행동은 우리가 교사라는 직책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더군요. 선생님이 과연 그래야만 하는 것일까. 전교조 남교사들의 지원을 받은 전교조 여교사들이 허리에 손을 얹고 목에 힘을 주며 돌아다니니 학교가 무법천지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감 선생이 사과하기 직전에 전교조 교사들을 전부 모아 놓고 南道(남도) 판소리에 등장하는 욕설이란 욕설은 모두 동원해 가며 「싸가지 없는 행위를 하지 말라」고 꾸짖었습니다.
저는 불편부당한 사람입니다. 가급적 情(정)으로 살려고 했고, 남 도와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학교 내에 하우스를 만들어 온갖 야채를 길러, 나눠주며 싸주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후배 교사들도 제 말이라면 조심하는 편인데, 이 건에 대해서는 제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해직 교사 한 명이 제게 대들더군요. 그도 나이 어린 제 후배입니다.
그럴수록 그들의 의도가 분명해졌습니다. 전교조 측은 욕설 건을 지역사회 이슈로 크게 부각시켜 갓 부임한 교감의 기를 죽이고 교단을 휘어잡으려고 했던 것입니다.』<3편 끝/계속>
이름
전교조의 갓 부임한 교감 길들이기
- 우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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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31, 1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