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간단한 盧武鉉 재생의 길

인기도 10% 급등: "右선회하면 흥하고 左선회하면 망한다". 대한민국은 오른쪽에 있고 김정일은 왼쪽에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인기도가 韓美 FTA 협상 타결로 10%나 올랐다고 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일부 보수층이 盧 대통령 지지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FTA 협상은 개방전략, 즉 전형적인 우파적(자유민주적) 정책이다. 이승만 대통령의 韓美동맹 구축, 박정희 대통령의 韓日수교-월남파병-中東진출, 전두환 대통령의 서울올림픽 유치와 경제개방, 노태우 대통령의 북방정책(韓中수교 등)과 맥을 같이 하는 개방형 대전략이다. 이들 정책의 공통점은 자율, 자유, 경쟁, 그리고 실용정신이다.

대한민국의 기적적 발전은 이런 개방형 우파적 정책에 의해 이뤄졌다. 盧 대통령이 자신의 인기 급등에 놀랐다면 지금까지의 좌파적(사회주의적) 정책이 끼친 해악을 아직도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의 인기가 떨어진 것은 대한민국의 성공전략을 일방적으로 부정하고 공격해온 좌파적 정책 때문이었다. 좌파노선이 거의 망친 盧 정권을 우파 정책과 보수층이 어느 정도 구출해준 셈이다. 여기서 그가 얻어야 할 교훈도 간단하다. '우선회하면 흥하고 좌선회하면 망한다'.

그가 김정일에 대한 굴종정책을 大選음모용 남북정상회담으로 연결시키려 한다면 그의 인기는 다시 급락할 것이다. 보수층이 다시 이탈할 것이기 때문이다. FTA로써 보수층의 인기를 얻고 더 나아가 남북정상회담으로써 좌파표를 더 넓히겠다는 계산을 한다면 誤算이 될 것이다. 민족반역자를 알현하는 代價로 國益과 國富를 팔아넘긴다는 소문이 나는 순간 FTA로 쌓아올린 인기의 탑은 모래성처럼 무너질 것이다. 남북간 비밀접촉으로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려 하면 김정일에 반드시 현금 뇌물을 주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盧 대통령은 사석에선 김정일을 경멸한다는 반가운 소문도 있다. 盧 대통령의 그런 자세는 사석에 가두어 둘 일이 아니다. 대통령이 김정일을 어떻게 보는가를 국민들에게 정책으로, 행동으로, 연설로 보여주어야 할 의무가 그에겐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점은 여러번 명확히 해왔다. 그렇다면 왜 김정일에 대한 태도를 분명하게 밝히지 않는가? 그렇게 할 시간도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盧 대통령의 살 길은 대한민국의 과거 성공전략 속에 있다. 그것은 우회전이다. 대한민국은 오른쪽에 있고 김정일은 왼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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