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지배하는 사람이 미래를 지배한다"

조지 오웰: "그런데 현재를 지배하는 사람이 과거를 지배한다"
영국 소설가 조지 오웰은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한 영국판 뉴 라이트이다. 그는 사회주의에 경도되어 스페인 내란 때는 공화파를 돕는 의용군으로 참전했다. 오웰은 여기서 공산주의자들의 악마성을 보았다. 프랑코 군대와 싸우면서도 자기들 편끼리 피비린내나는 숙청극을 벌이고 있는 공산주의자들이야말로 그 본성이 나치와 똑 같은 전체주의자들임을 알았다. 이 경험에서 그는 공산주의자들의 위선과 악마성을 고발하는 두 편의 명작을 남겼다. '동물농장'과 '1984년'.

소련 赤軍의 영웅적 전투로 해서 유럽의 지성계가 좌파 숭배로 돌아가던 1940년대 오웰은 여론에 맞서 진실을 지켜냈다. 그는 '1984'에서 '2+2는 4라고 말할 수 있는 사회는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명언을 남겼는데 평등을 부르짖는 공산사회의 위선성을 이렇게 풍자했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다만 몇 동물은 더 평등하다'(동물농장)

오웰은 또 '과거를 지배하는 사람이 미래를 지배한다. 그런데 현재를 지배하는 사람이 과거를 지배한다'고 말했다. 현재 권력을 잡은 사람이 과거의 역사에 대한 해석권을 장악하여 역사평가를 멋대로 함으로써 미래의 권력도 만들려 한다는 이야기이다. 요사이 노무현 정권이 벌이고 있는 한국 현대사 깎아내리기가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이 정권은 현존 권력을 이용하여, 즉 국가예산과 공권력과 정보를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과거와 약점을 들추어냄으로써 자유민주 세력에 먹칠을 가한 뒤 좌파들이 미래에도 계속 집권할 수 있도록 역사를 흉기화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은 과거보다 더 중요하다. 미래는 오늘보다 더 중요하다. 미래를 개척할 능력이 없는 좌파들은 바보라도 할 수 있는 과거캐기에 전념하여 오늘과 미래를 파괴하고 종국에 가서는 자신을 파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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